◇HK이노엔, 피부 진정 위한 ‘비원츠 시카콜라겐 카밍패드’ 출시

HK이노엔(HK inno.N)이 피부 자극이 많은 여름을 맞아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신제품 ‘비원츠 시카콜라겐 카밍패드’를 출시했다고 19일 전했다.
사측에 따르면, ‘비원츠 시카콜라겐 카밍패드’는 시카콜라겐이 함유돼 피부 진정과 쿨링 효과를 선사하는 고수분 밀착 패드다.
일명 ‘5초 진정ㆍ5초 쿨링’ 패드로, 자극받은 피부에 사용 시 5초만에 진정 및 쿨링효과를 보인다.
신제품은 병풀에서 추출한 5가지 복합 진정 성분과 비타민E, 필수지방산 등 식물유래 유사 콜라겐을 담았고, 트리플 히알루론산이 함유돼 속보습에 도움을 준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사용 직후 피부 각질이 36.9% 개선됐고, 피부 속보습과 피부결(요철)도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
패드는 고(高)수분 3겹 원단으로, 들뜨지 않고 피부에 밀착돼 보습이 필요한 부위에 마스크팩처럼 활용할 수 있다. 시카콜라겐 에센스 200ml 한 통을 담아 촉촉한 수분감을 느낄 수 있다.
비원츠 시카콜라겐 카밍패드는 60매입과 10매입으로 출시됐고, 뉴틴몰과 올리브영 온라인몰, 신세계면세점, 큐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HK이노엔 뷰티BM팀 담당자는 “더운 날씨에 생기는 피부 고민을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패드 형태의 신제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비원츠의 브랜드 방향성인 ‘슬로에이징’에 맞춰 타깃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하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원츠는 2030세대를 위한 슬로에이징 스킨케어 브랜드로. 이 가운데 비원츠 시카콜라겐 라인은 ▲리프팅크림 ▲세럼 ▲토너 ▲클렌징폼 ▲카밍패드 등으로 구성됐으며, 국내 시장을 넘어 미국 ‘아마존’과 일본 ‘큐텐’ 등에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유한양행, 창립기념일 맞아 버들 생명 플로깅 전개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창립 98주년을 기념, 지난 3일부터 3주간 소아암 환자 치료비를 지원하는 ‘버들 생명 플로깅’을 진행한다.
‘버들 생명 플로깅’은 올해로 3년째를 맞는 행사로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하여 집 근처에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여 그해의 환경목표를 달성하면 소아암 환자 치료비를 지원하는 창립기념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는 임직원과 가족 443명이 참여하여 쓰레기 8만개 수거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6월 18일,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를 위해 본사, 연구소, 공장 등 3개 사업장 직원들이 모여 점심시간 동안 쓰레기를 줍는 ‘런치타임 플로깅’을 처음으로 실시했다. 7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지역사회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수거량은 8000여개에 달했다.
또한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는 인근 카페와 사내 매점에서 텀블러 지참 시 커피를 무료로 주는 쿠폰을 지급하며, 직원 개개인이 생활 속에서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유한양행은 2022년부터 비영리 기업인 이타서울과 협력해 직원들이 모바일에서 수거한 쓰레기를 직접 입력하고, 공유하는 데이터 플로깅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환경 활동을 수치화하고, 환경적 가치를 측정할 수 있는 전용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임직원들이 실시간으로 목표 달성율을 확인하며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총 7만 6624개의 쓰레기를 수거해 총 1353kg의 탄소를 저감했으며, 올해는 쓰레기 8만개 수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이번 플로깅 활동 목표 달성을 통해 한국 백혈병 어린이재단에 소아암 환아 치료비 10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앞으로도 ‘건강한 내일, 함께하는 유한’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에 맞게 사람과 지구의 건강 및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W중외제약, STAT3 억제제 JW2286 임상 1상 시험계획 승인
JW중외제약은 고형암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STAT3 억제제 ‘JW2286’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JW2286은 STAT3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새로운 기전의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이다.
먹는 약(경구제)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삼중음성 유방암, 위암, 직결장암 등 고형암이 적응증이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 임상시험은 서울대학병원에서 70여 명의 건강한 한국인 및 코카시안 성인을 대상으로 JW2286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 평가를 목적으로 한다.
STAT3은 세포 내에서 다양한 유전자의 발현을 촉진하는 단백질(전사인자)이다. STAT3의 비정상적 활성화는 암세포의 성장과 증식, 전이, 약제 내성에 깊이 관여하고 있으며,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과 자가면역질환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JW중외제약이 2021년 미국암연구학회(AACR) 연례학술회의에서 발표한 비임상 약리시험 평가 결과에 따르면, JW2286은 STAT3 고활성을 바이오마커로 갖는 여러 고형암에서 기존 표준요법 대비 높은 유효성과 안전성을 보였다.
특히 삼중음성 유방암에 강력한 효능을 나타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삼중음성 유방암은 여성 호르몬과 표피성장인자(HER2)의 영향을 받지 않는 유방암으로, 미충족 의료 수요가 매우 높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IND 승인은 JW2286의 개발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이정표로, 항암과 면역질환 분야에 있어서 의학적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JW2286을 STAT3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최초의 혁신 신약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JW2286은 ‘2022년도 2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국가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JW2286의 GLP(Good Laboratory Practice, 비임상시험규정)에 따른 독성평가와 임상용 약물 생산을 완료했다.
◇셀트리온, 짐펜트라 류마티스 관절염 적응증 확대 위해 FDA에 IND 제출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프로젝트명: CT-P13 SC, 성분명: 인플릭시맙)’의 류마티스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RA) 적응증 확장을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임상은 총 189명의 RA 환자를 대상으로 CT-P13 SC 투약군과 위약(플라시보) 투약 대조군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며, 유효성, 안전성 및 약동학적 특성 등을 비교 분석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이번 임상을 통해 미국내 신약 지위를 확보한 짐펜트라의 적응증에 류마티스 관절염을 추가하고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내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셀트리온은 이미 다수의 국제학회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램시마SC(CT-P13 SC의 유럽 브랜드명) 임상 3상과 그 사후분석 결과를 통해, 제품의 유효성과 안전성, 우월성 등을 입증한 바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몸속의 면역체계가 건강한 관절 조직을 표적으로 공격해 관절의 통증, 부기, 뻣뻣함, 기능 상실을 일으키는 대표적 자가면역질환으로, 미국내 염증성장질환(IBD) 시장 대비 약 3배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RA 시장 규모는 약 423억 5100만 달러(약 55조 563억원)로, 이 가운데 미국 시장 규모가 전 세계 시장의 약 72%에 해당하는 약 304억 8700만 달러(약 39조 6331억원)에 달한다.
짐펜트라는 염증성장질환 적응증 2종에 대해 이미 미국 내 허가를 확보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 상태로, 향후 류마티스 관절염 적응증까지 확보하면 잠재 타깃 시장이 기존 약 103억 2228만 달러(약 13조 4189억원)에서 약 408억 928만 달러(약 53조 520억원)까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T-P13 SC는 유럽 시장에서 이미 RA 적응증까지 포함해 처방되고 있는 가운데, 검증된 유효성, 안전성과 편의성을 바탕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유럽 주요 5개국(EU5)에서 ‘램시마SC’는 점유율 21%를 기록했다. 램시마(IV)와 램시마SC 두 제품을 합산한 램시마 제품군 점유율은 EU5 기준 74%에 달한다.
짐펜트라는 미국에서도 출시 직후, 연이어 대형 PBM(Pharmacy Benefit Manager) 처방집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되는 등 순조롭게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채널 확대를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IND 제출로 짐펜트라가 미국내 시장 확대에 있어서 중요한 기점에 오르는 만큼, 임상이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게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며 “향후 RA 적응증이 추가되면 짐펜트라의 미국 내 타깃시장 확대는 물론 제품 경쟁력까지 강화돼 셀트리온의 성장은 더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유영제약 사랑 나눔 봉사단, 충북육아원에서 봉사활동 전개

유영제약(대표이사 유주평)은 지난 15일 생산본부 '사랑 나눔 봉사단'이 충북육아원에 방문해 4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하고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산본부 임직원 13명은 충북육아원을 방문, 생필품 총 17박스를 기부하고 육아원 내부 청소 및 주변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사랑 나눔 봉사단 사회공헌 담당자는 “충북육아원 봉사활동은 2016년부터 매해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속할 예정”이라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유영제약이 지원한 생필품이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유영제약은 매해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김장&쌀 나눔 봉사를 진행하고 서울 우면종합복지관에서 매달 무료급식 봉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 사회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