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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식약처와 한약제제 협의 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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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식약처와 한약제제 협의 진전”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4.06.12 0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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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훈 회장, 금천구 한약사 약국 앞 시위 현장 방문...“업무 범위 이탈 없도록 하겠다”

[의약뉴스]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이 최근 약사사회의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약사와 한약사간 직능 갈등 문제와 관련, 정부ㆍ국회와 협의를 진행 중이며 유의미한 진전이 있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최광훈 회장은 11일, 서울시약사회가 금천구 한약사 개설 약국 앞에서 진행한 릴레이 시위현장에 방문, 서울시약 임원들을 격려했다.

▲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이 11일, 금천구 한약사 개설약국 앞 시위 현장을 방문했다.
▲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이 11일, 금천구 한약사 개설약국 앞 시위 현장을 방문했다.

최근 서울시약사회는 모 한약사가 금천구에 약국을 개설하고 약사를 고용해 일반의약품 판매 및 전문의약품 처방ㆍ조제를 시도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한 릴레이 시위를 시작했다.

서울시약사회 임원들과 분회장들이 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약사와 한약사의 차이를 알리며 홍보전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이 현장에 합류했다.

현장에 선 최광훈 회장은 “시간이 갈수록 약국 개설 등 한약사들이 하는 행동들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며 “면허 범위를 넘어서는 행동들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약사와 한약사의 문제는 약사법에 명시된 것처럼 직역 갈등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법의 집행이 제대로 되지 않기에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국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들을 만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식약처와는 한약제제를 두고 협의를 진행 중으로, 곧 마무리될 수 있을 것이라 밝혀 이목을 끌었다.

최 회장은 “약사회는 최근 새롭게 출범한 22대 국회를 방문해 한약사 문제를 논의했다”며 “여러 국회의원을 만나 한약사 문제를 알리고 함께 고민했다”고 전했다.

또한 “식약처와는 한약사의 업무 범위와 한약제제를 주제로 심도 있는 협의를 하고 있다”며 “이 협의는 진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식약처와의 협의 내용을 토대로 복지부와 만나 한약사들이 업무 범위를 넘어 약국을 개설하는 일이 없도로 하겠다는 전언이다.

최 회장은 “한약사 문제는 법을 집행해야 할 곳에서 제대로 집행하지 않아 일어난 현상”이라며 “제대로 된 법 집행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복지부와 이 주제로 깊은 대화를 바탕으로 협의하려 한다”며 “이를 통해 한약사가 업무 범위를 넘어서 약국을 개설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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