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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7-18 06:01 (금)
한림제약, DPP-4 억제제 ‘리나로 패밀리’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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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제약, DPP-4 억제제 ‘리나로 패밀리’ 출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6.1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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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제약, DPP-4 억제제 ‘리나로 패밀리’ 출시

▲ 한림제약이 오는 10일, DPP-4 억제제 리나글립틴 성분의 혈당 강하제 라인업, ‘리나로 패밀리’를 출시한다
▲ 한림제약이 오는 10일, DPP-4 억제제 리나글립틴 성분의 혈당 강하제 라인업, ‘리나로 패밀리’를 출시한다

한림제약은 DPP-4 억제제 리나글립틴 성분의 혈당 강하제 라인업, ‘리나로 패밀리’를 오는 1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리나로 패밀리는 리나글립틴 단일 성분 제제를 포함, 리나글립틴+메트포르민 성분의 복합제제를 용량별로 세분화한 총 6종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한림제약이 야심 차게 추진하는 혈당 강하제 ‘로(路)드 시리즈 브랜딩’의 일환으로, 혈당 강하제 파이프라인을 확대ㆍ강화한다는 목표다.

이번애 출시하는 ‘리나로 패밀리’는 단일 성분 제제인 리나로정(리나글립틴) 5mg 용량, 리나로엠정(리나글립틴+메트포르민) 3개 용량(2.5/500mg, 2.5/850mg, 2.5/1000mg)과, 서방형 제제로이 리나로엠서방정(리나글립틴+메트포르민) 2개 용량(2.5/1000mg, 5/1000mg)으로 구성되어 있다.

리나로의 리나글립틴 성분, DPP-4 억제제는 혈당을 낮춰 주는 GLP-1을 빠르게 분해하는 효소인 DPP-4를 억제해 GLP-1의 작용 기간을 연장하며, 인슐린의 분비 증가와 함께 글루카곤(혈당 증가 호르몬)의 분비를 감소시켜 혈당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한다.

리나글립틴은 임상연구에서 특히 서양인에 비해 아시아인에서 당화혈색소 개선 효과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리나글립틴 단독요법, 2제 요법, 3제 요법, 인슐린 병용요법 등에 관한 연구에서 리나글립틴으로 치료한 경우 췌장 베타세포 기능도 향상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임상 연구를 통해 심혈관 및 신장관련 안전성도 확보다. 리나글립틴은 대부분이 담즙과 위장관을 통해 배설되어 신장을 통한 배출이 5%에 불과, 타 DPP-4 억제제 대비 현저히 낮아 만성 신장질환 환자를 비롯한 신장애 환자들에게도 용량 조절이나 별도의 모니터링 없이 용이하게 처방할 수 있다.

또한, 리나로 패밀리는 기존 수입 약에는 없었던 서방형 복합제 제형을 최초 발매, 1일 1회 복용이 가능해 환자의 복약 편의성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더해 리나로 패밀리는 수입 약 대비 최대 55% 절감된 약가로, 환자의 약가 부담을 줄여 주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한림제약 관계자는. “한림제약은 혈당 강하제 ‘로드 시리즈’에 당뇨병으로 고통받는 환자, 치료에 전념하는 의료진과 함께 ‘당뇨병 치료의 길’을 걸어가겠다는 메시지를 담고자 혈당 강하제 제품명을 모두 ‘로(路)’로 끝나도록 작명하고 있다”면서 “대표적으로 테네로(테네글립틴), 다파로(다파글리플로진) 등이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당뇨병은 고혈압,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질환을 동반하는 등, 다양한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 만큼, 한림제약은 더욱 풍부한 치료 옵션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자 앞으로도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아제약 비타그란3종 기프트 세트 출시

▲ 동아제약이 취향에 맞춰 골라 먹을 수 있는 비타민C ‘비타그란3종 기프트 세트’를 출시했다
▲ 동아제약이 취향에 맞춰 골라 먹을 수 있는 비타민C ‘비타그란3종 기프트 세트’를 출시했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취향에 맞춰 골라 먹을 수 있는 비타민C ‘비타그란3종 기프트 세트’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기프트 세트는 항산화 작용을 하여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필요한 비타민C가 제형과 맛이 각각 다른 3종으로 구성했다.

비타민C 분말 레몬맛, 츄어블 라즈베리맛, 구미젤리 복숭아맛을 취향대로 골라먹고 하루 비타민C 권장 섭취량까지 간편하게 챙길 수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선물하기 좋은 톡톡 튀는 오렌지 컬러의 포장 박스와 함께 ‘뭘 원할지 몰라서 다~준비 했어’라는 메시지가 적힌 선물용 쇼핑백까지 함께 증정한다.

동아제약 온라인 공식몰인 ‘디몰(:Dmall)’과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제약은 2004년 비타그란 브랜드를 런칭했으며, 분말, 정제, 츄어블, 구미젤리 등 다양한 제형과 맛을 시장에 선보이며, 비타민C 전문 브랜드로 성장했다.

비타그란 담당자는 “비타그란 3종 기프트 세트는 제형과 맛이 다른 구성으로 주변인들에게 부담없이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비타민C 전문 브랜드로서 다양한 맛과 제형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에스티팜, 미국 바이오텍 기업 인테론과 TNFR 저해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 체결

▲ 에스티팜이 미국 보스턴 소재 바이오텍 기업 인테론과 TNFR 저해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 에스티팜이 미국 보스턴 소재 바이오텍 기업 인테론과 TNFR 저해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에스티팜(대표이사 김경진)은 미국 보스턴 소재 바이오텍 기업 인테론(Interon Laboratories)과 TNFR(tumor necrosis factor receptor, 종양괴사인자 수용체) 저해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 계약을 통해 양사는 2024년 6월부터 2년간 공동 연구를 진행해 TNFR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저분자 전임상 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다.

인테론은 2020년 허준렬 하버드 의대 교수와 글로리아 최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교수가 공동창업한 바이오텍 기업으로, 신경생물학 및 면역학 분야 파이프라인을 통해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중이다.

특히 독점적인 자체 특허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염증 및 자가면역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공동연구는 기존의 생물학적 제제 방식과 달리 저분자 물질로 TNFR만 선택적으로 저해한다는하는 저분자 물질이라는 차별점이 있다.

TNF(tumor necrosis factor, 종양괴사인자)는 면역의 중심 조절자 역할을 하는 다기능 사이토카인으로 두 개의 서로 다른 수용체 복합체(TNFR1 및 TNFR2)를 통해서 신호를 전달한다.

TNFR1 신호는 주로 세포사멸 및 염증 반응을 매개하는 반면, TNFR2는 면역 조절 및 조직 재생에 기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항TNF 약물은 염증 및 자가면역 질환 치료에 사용되지만 면역원성에 의한 약효 소실, 안전성, 부작용, 높은 비용 등 단점이 있어 선택적인 대체 치료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선택적으로 TNFR를 저해하는 저분자 물질을 개발한다면 높은 선택성, 안정성, 및 비용 감소로 더 많은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약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스티팜 김경진 대표이사는 “에스티팜 신약개발이 추구하는 ‘Innovative Virtual R&D’ 전략을 통해, 해외 바이오텍과 공동연구를 바탕으로 그 동안 에스티팜이 축적해온 신약개발 역량과 인테론의 우수한 바이오 시스템이 시너지를 일으켜 훌륭한 결과물을 성공적으로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인테론 자스폴 싱(Jaspaul Singh) 대표는 “인테론은 에스티팜과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인테론의 플랫폼 기술과 에스티팜의 독보적인 신약 개발 전문성이 결합돼 인류의 건강을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약물 개발을 가속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에스티팜의 에이즈치료제 Pirmitegravir(STP0404, 피르미테그라비르)는 미국에서 임상 2a상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으며, 연내 중간 결과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탄키라제를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항암제 Basroparib(STP1002, 바스로파립)은 미국에서 임상1상 시험을 완료하고 6월 중으로 임상시험결과보고서를 수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제약품 롱그뷰, 누적 판매량 30만개 돌파

▲ 국제약품은 눈가 케어 브랜드 ‘롱그뷰’가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누적 판매량 30만개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 국제약품은 눈가 케어 브랜드 ‘롱그뷰’가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누적 판매량 30만개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국제약품은 눈가 케어 브랜드 ‘롱그뷰’가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누적 판매량 30만개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홈쇼핑 판매만으로 달성한 것으로 국제약품에 자체 집계 결과 3월 기준 ‘롱그뷰 아이래쉬&브로우 멀티 세럼’은 18만개 ‘롱그뷰 이지드로잉핏 아이라이너’는 11만개를 돌파했다.

롱그뷰는 65년 전통의 국제약품의 눈가케어 브랜로, 민감한 눈가를 보다 건강하게 효과적으로 케어해 준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롱그뷰 아이래쉬&브로우 멀티 세럼’은 볼륨없이 쳐진 속눈썹으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개발했다.

내장 되어있는 스크류 브러쉬 및 팁 부분을 통해 내용물을 속눈썹과 눈썹에 바르면 (속)눈썹 케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속눈썹 영양제다.

‘롱그뷰 아이래쉬&브로우 멀티 세럼’은 출시 후 홈쇼핑에서 6회 연속 완판되며 1초당 3개씩 팔리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롱그뷰 이지드로잉핏 아이라이너’는 쳐진 눈가로 인해 밋밋해 보이는 인상으로 고민하고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개발한 메이크업 제품이다.

특수하게 고안한 인체공학적 안정된 그립감을 통해 뭉개짐 없이 부드럽게 밀착,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인체 민간성 테스트까지 완료했다는 거싱 사측의 설명이다.

제품에는 EGF 성분이 함유되어 눈가 피부에 도움을 주며, 블랙 브라운 색상으로 누구나 사용하기 좋은 색상으로 구성했다. 물, 땀, 유분에도 번짐 걱정 없이 빠르게 밀착돼 오랜 시간 유지할 수 있다.

출시 당시 롯데 홈쇼핑에서 75분만에 1만여개를 판매, 완판을 기록하며 1초당 2개가 팔리는 인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올해는 여름 강수량이 많고 더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이라이너의 관심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국제약품 관계자는 “롱그뷰 멀티세럼, 아이라이너 제품을 3년간 한결같이 사랑해 주신 고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술력과 우수성을 기반으로 한 기능성 제품을 다수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롱그뷰 제품은 현대홈쇼핑과 롯데홈쇼핑에서 구매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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