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18 06:01 (금)
보령컨슈머헬스케어, 눈 건강 관리 건강기능식품 ‘루테인지아잔틴’ 출시 外
상태바
보령컨슈머헬스케어, 눈 건강 관리 건강기능식품 ‘루테인지아잔틴’ 출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6.10 18: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 눈 건강 관리 건강기능식품 ‘루테인지아잔틴’ 출시

▲ 보령(구 보령제약)의 자회사인 헬스케어전문기업 보령컨슈머헬스케어가 하루 하나의 초소형 캡슐로 눈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루테인지아잔틴'을 출시했다.
▲ 보령(구 보령제약)의 자회사인 헬스케어전문기업 보령컨슈머헬스케어가 하루 하나의 초소형 캡슐로 눈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루테인지아잔틴'을 출시했다.

보령(구 보령제약)의 자회사인 헬스케어전문기업 보령컨슈머헬스케어(대표 김승집)가 하루 하나의 초소형 캡슐로 눈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루테인지아잔틴'을 출시했다.

루테인지아잔틴은 '루테인'과 '지아잔틴'의 복합 물질로 식약처로부터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인증 받은 원료다.

루테인은 눈 망막에서 중심시력을 담당하는 황반의 구성물질로 자외선 등 외부 유해요인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지아잔틴은 황반의 중심부에 밀집해 있으며 노화로 부족해질 수 있는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시켜 준다.

이처럼 시력 유지에 필요한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두 성분 모두 체내 합성이 어렵기 때문에 외부로부터 섭취가 필수적이다.

이 제품은 마리골드 꽃 1,000g 중에서 3g의 극소량만 얻을 수 있는 루테인지아잔틴 복합추출물을 1일 섭취량 기준 최대함량(20mg)으로 함유하고 있다.

반면 길이는 1cm 미만, 무게는 91mg으로 수박씨처럼 작고 가벼워 남녀노소 모두 쉽고 편안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와 함께 해조류에서 추출한 100% 식물성 캡슐을 사용해, 습기로 인한 성분 변질을 방지하고 소화·흡수가 용이한 장점이 있다.

또한 오직 루테인지아잔틴만으로 제품을 구성해, 다른 건강기능식품과 성분 중복 걱정 없이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사츠의 설명이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 개발팀 김슬흰 담당자는 “본 제품은 루테인지아잔틴 복합추출물을 한 캡슐에 1일 최대 함량을 담았음에도, 크기를 최소화해 목 넘김에 불편을 겪으시는 분들도 손쉽게 복용 가능한 제품”이라며 "눈의 노화로 불편을 느끼시거나, 스마트폰·모니터 사용이 많은 분이라면 꾸준히 드실 경우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리드비엠에스, 유럽간학회에서 간섬유화증 치료제 후보물질 연구성과 발표

▲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연구개발 회사인 아이리드비엠에스(iLeadBMS)가 유럽간학회(EASL)에 참가해 자사가 개발 중인 간섬유화증 치료제 ‘IL1512’에 관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연구개발 회사인 아이리드비엠에스(iLeadBMS)가 유럽간학회(EASL)에 참가해 자사가 개발 중인 간섬유화증 치료제 ‘IL1512’에 관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연구개발 회사인 아이리드비엠에스(iLeadBMS)가 5일부터 8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유럽간학회(EASL)에 참가해 자사가 개발 중인 간섬유화증 치료제 ‘IL1512’에 관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IL1512는 간과 폐 등의 장기 섬유증을 치료하는 경구용 약물로 개발 중인 CXCR7(C-X-C chemokine receptor 7) 작용제(agonist) 기전의 혁신 신약(first in class) 후보물질이다.

CXCR7은 케모카인 리간드(chemokine ligand) 중 CXCL11과 CXCL12에 결합해 G단백질결합수용체 역할을 하며, 섬유아세포 활성화, 염증, 조직 복구, 혈관 신생 등 다양한 섬유화 발생 경로에 관여하는 치료 표적으로서 잠재성이 크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이번 EASL에서 공개된 아이리드비엠에스의 포스터에 따르면, 간독성 물질인 CCl4(carbon tetrachloride·사염화탄소)로 유도한 간섬유화 모델 동물시험에서 IL1512 경구 투여에 따른 항섬유화 효과가 관찰됐으며, △콜라겐 생성 관련 단백질 표지자인 col1a1 △하이드록시프롤린 양(hydroxyproline content) △형질 전환 성장인자의 하나인 TGF-beta 등 다양한 섬유화 치료 지표의 개선에 있어서도 유의미한 결과가 확인됐다.

사측은 CXCR7을 표적으로 하는 작용 기전상의 신규성과 더불어 간의 염증 및 섬유화에 대한 직접적인 개선 효과 등의 차별점을 강조하고, 대조 약물인 엘라피브라노(elafibranor) 대비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 등 IL1512의 경쟁력을 부각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아이리드비엠에스는 그동안의 연구 결과 등을 토대로 IL1512로부터 개선된 전임상 후보물질을 특정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GLP(비임상시험관리기준) 독성 시험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빠르고 원활한 상업화 추진을 위해 관계 기관의 신속 심사 및 희귀의약품 지정 제도 등을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한편, 아이리드비엠에스는 2020년 설립된 연구개발 전문 회사로, 항섬유화 약물을 비롯해 고형암, 퇴행성신경질환 등의 분야에 다수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물질 발굴, 임상 개발, 투자 유치 등 신약 사업화와 관련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일동후디스, 후디스 산양유 단백질 출시

▲ 일동후디스가 소화에 부담없는 단백질 섭취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후디스 산양유 단백질’을 출시했다
▲ 일동후디스가 소화에 부담없는 단백질 섭취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후디스 산양유 단백질’을 출시했다

일동후디스가 소화에 부담없는 단백질 섭취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후디스 산양유 단백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산양유의 풍부한 영양은 물론 단백질 소화 흡수까지 고려해 만든 단백질 분말 제품이라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산양유는 β-카제인 함량이 높고, 소화를 방해하는 αS1-카제인과 유당 함량이 낮아 모유 단백질과 유사한 단백질 원료로 알려져 있다.

류신 및 BCAA,아르기닌 등 아미노산 17종을 비롯해 불포화 지방산, 비타민 미네랄 22종을 풍부하게 함유한 것이 산양유의 특징이다.

후디스 산양유 단백질은 산양유 외에도 ‘치커리 식이섬유’ 등 소화에 좋은 원료들을 함께 배합해 소화에 부담없이 꾸준히 섭취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산양유 특유의 맛과 향으로 꾸준한 섭취가 어려운 이들을 위해 ‘프락토올리고당’과 ‘알룰로오스’ 등을 배합해 맛까지 보완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후디스 산양유 단백질은 소화에 부담없는 단백질 섭취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다른 단백질은 섞지 않고 오직 산양유 단백질만 고함량으로 담은 제품”이라며 “또한 설탕 등의 합성 감미료도 일체 배제했기 때문에 온 가족이 함께 더욱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고 전했다.

 

 

◇GC녹십자웰빙 ‘대장내시경 장정결제의 최신 지견’ 좌담회 개최

▲ ​​​​​​​GC녹십자웰빙은 지난 8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대장내시경 장 정결제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의료진 좌담회를 개최했다.
▲ GC녹십자웰빙은 지난 8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대장내시경 장 정결제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의료진 좌담회를 개최했다.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지난 8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대장내시경 장 정결제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의료진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좌담회는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장을 역임한 하이큐홍내과 홍광일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문의료진들과 함께 ‘장 정결제의 최신 지견’ 및 ‘검진 시 적절한 장 정결제의 선택’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장내시경 장 정결제 개량신약인 원프렙1.38산의 임상연구 결과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세부 세션으로는 ▲원프렙1.38산의 3상 임상 결과 및 안전성(신촌세브란스 박재준 교수) ▲원프렙1.38산 4상 임상 경과(고신대학교복음병원 박선자 교수) ▲대장내시경 장 정결제의 최신 지견 및 제언(하이큐홍내과 홍광일 원장), ▲검진에 최적화된 장 정결제 선택(삼성탑내과 윤중원 원장)을 진행했다.

행사의 좌장을 맡은 하이큐홍내과 홍광일 원장은 “장 정결제의 이상적인 조건은 장 정결의 효과, 환자의 복용 편의성,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장내시경 장 정결제 개량신약 원프렙1.38산은 효과성과 안전성이 유효하고, 특히 검사 당일 적은 용량을 한 번에 복용할 수 있는 복용 편리성이 강점”이라고 전했다.

대한소화기암연구학회 이사장 박선자 교수(고신대학교복음병원 )는 원프렙1.38산의 4상(시판 후 조사)임상 경과에 대해 발표하며 “원프렙1.38산의 4상 임상 조사자로 임상 진행 과정에서 과거 완료된 원프렙1.38산의 3상 임상 결과와 유사한 유효성 및 안전성이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GC녹십자웰빙 IP본부 김재왕 본부장은 “이번 좌담회는 GC녹십자웰빙의 주력 품목인 원프렙1.38산의 유효성 및 안전성에 대해 의료진의 여러 의견을 청취할 수 있었던 유익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대장내시경 하제 개량신약 원프렙1.38산의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원프렙1.38산’은 기존 장 정결제 대비 거북한 맛을 개선함과 동시에 복용량을 최소화해 1.38L를 검사 당일에만 복용하도록 하는 개량신약으로, 지난 2020년부터 녹십자웰빙과 건강약품이 ‘원프렙1.38산’의 공동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GC녹십자 산필리포증후군 치료제 GC1130A, 미FDA 패스트트랙 지정
​​​​​​​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노벨파마와 공동 개발중인 산필리포증후군 A형 치료제(MPS IIIA) ‘GC1130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으로 지정(Fast Track Designation)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FDA로부터 이 약물에 대한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은 데 이어, 이번에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음으로써 ‘GC1130A’ 신약 개발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산필리포증후군(A형)은 유전자 결함으로 체내에 헤파란 황산염(Heparan sulfate)이 축적돼 점진적인 손상을 유발, 대부분의 환자가 심각한 뇌손상으로 15세를 전후해 사망에 이르게 되는 희귀 유전질환이다.

GC1130A는 중추신경계에 투여할 수 있는 자사의 고농축 단백질 제제 기술을 산필리포증후군(A형) 치료제에 적용하여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신약으로, 치료제를 뇌실 안에 직접 투여(Intracerebroventricular injection, ICV)해 치료 효과를 높였다.

ICV는 GC녹십자의 헌터증후군 치료제인 ‘헌터라제’에 세계 최초로 적용해 일본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GC1130A는 주요 해외 의약품 규제기관으로부터 산필리포증후군에 대한 미충족 의료수요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 신약으로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23년 미국(FDA)에서 희귀의약품(ODD) 및 소아희귀의약품(RPDD)으로 지정됐으며, 올해 들어 유럽(EMA)에서도 희귀의약품(ODD)으로 지정됐다.

GC녹십자는 현재 ‘GC1130A’의 안전성 및 내약성 등을 평가하기 위해 한국, 미국, 일본 등에서 임상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FDA는 중대하거나 미충족 의료 수요가 큰 질환에 대한 치료제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패스트트랙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되면 개발 단계에서부터 임상 및 허가 전반에 이르기까지 FDA와 수시로 미팅을 진행할 수 있는 혜택을 부여 받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GC녹십자 관계자는 “현재 산필리포증후군을 위한 승인된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GC1130A가 FDA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되어 기쁘다”며 “이번 패스트트랙 지정으로 산필리포증후군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신약 개발에 더욱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