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식약처장 일행, 대웅제약 연구소 방문 파트너십 강화

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 식품의약품안전처(BPOM) 관계자들이 최근 한국을 방문해 자사의 연구시설과 공장을 둘러봤다고 전해왔다.
이들은 대웅제약에서 일하는 젊은 인도네시아 인재들과 긴 시간에 걸친 대화를 나누고 그들을 격려했다.
리즈카 안달루시아 처장은 “대웅제약은 지난 20년간 인도네시아 제약바이오 산업의 동반자였다”고 대웅제약과의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방문단은 먼저 GMP인증을 받은 대웅제약의 세포공정센터를 둘러봤다. ▲무균 공정실 공간 설계 ▲환경 모니터링 방식 ▲세포 은행 운영 지견 등에 대해 상세히 논의하며 고도화된 세포공정센터를 살펴봤다.
대웅제약은 세포ㆍ유전자치료제 개발 및 품질시험 등 첨단바이오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과 생산 공정도 함께 소개했다.
대웅제약의 나보타 공장은 아시아 최초로 지난 2018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실사를 통과했으며, 그 해 유럽의약품청(EMA)까지 연이어 통과했다.
지난해에는 대웅제약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와 당뇨병 신약 ‘엔블로’를 생산하는 오송 스마트공장은 브라질의 안비자 실사를 무결점으로 통과하기도 했다.
리즈카 안달루시아 식약처장은 “이번 대웅바이오센터 방문을 통해 글로벌 톱 티어 수준의 GMP 시설을 직접 방문하고 운영 노하우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고 전했다.
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 식약처 방문단과 인도네시아 젊은 우수인재들이 교류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임상개발, 생산, 나보타 개발, 글로벌 마케팅, 연구소 등 각 부문에서 활약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인재 15 명이 함께한 만남에서 이들의 업무 성과와 성장 비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안달루시아 식약처장은 “인도네시아 정부 대표로서 대웅에서 능력을 갖추고 역량을 발휘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대웅의 임상 연구는 인도네시아 제약 바이오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만큼 현지 임상 시험 프로세스를 가속화 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대웅제약의 젊은 인도네시아 직원들과 대화를 마친 후에는 “대웅제약에 근무하고 있는 우리의 젊은 인재들이 각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어 감명 깊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 대웅제약 방문에서 안달루시아 식약처장은 지난 20년간 인도네시아 제약바이오 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힘써온 대웅제약에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또한 대웅제약이 인도네시아에서 추진하고 있는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사업에 대해서도 지지를 표했다.
대웅제약의 인도네시아 법인 대웅바이오로직스 인도네시아(Daewoong Biologics Indonesia, DBI)는 지난 1월 인도네시아 보건부로부터 ‘줄기세포 처리시설(Lab Operational License, LOL)’ 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안달루시아 식약처장은 “최근 대웅제약이 인도네시아에서 힘쓰고 있는 줄기 세포 치료제 개발을 지지한다"며 "생명공학 분야의 발전이며 인도네시아 국민의 건강과 복지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대웅제약 박성수 대표는 “인도네시아 식약처장을 비롯 내빈들을 초청해 지난 2005년부터 대웅제약이 현지 제약바이오 산업과 함께 성장해온 여정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인도네시아와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인도네시아의 제약바이오 산업과 동반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일동제약 아로나민 골드 TV-CM, 유튜브 누적 조회수 400만 회 돌파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의 활성 비타민 피로회복제 ‘아로나민 골드’ TV-CM의 유튜브 누적 조회수가 400만 회를 넘어섰다.
일동제약은 ‘살인자o난감’, ‘댓글부대’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손석구를 아로나민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올해 1분기부터 신규 캠페인 ‘빼자, 피로!’를 전개해왔다.
새롭게 선보이는 아로나민 골드 광고 캠페인은 육체 피로를 개선하는 피로회복제 본연의 속성에 초점을 맞춰 ‘피로를 체내에서 빼낸다’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또한 광고 화면 속에서 손석구의 생동감 있는 동작과 함께 아로나민 골드가 피로를 시원하게 해소해주는 모습을 시각적 효과로 나타내 소비자의 공감을 유도했다.
회사 측은 광고 모델 효과와 직관적인 메시지, 피로 해소에 대한 소비자 욕구 등이 어우러져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판단한다며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 또한 성장세에 있다고 밝혔다.
아로나민 골드는 푸르설티아민을 비롯한 활성형 비타민 B군, 비타민 C·E 등이 함유된 일반의약품 비타민 영양제로 ▲육체피로·체력저하 ▲신경통·근육통·관절통(요통·어깨결림 등) ▲눈의 피로 등에 효능ㆍ효과를 나타낸다.
일동제약 강대석 CHC-CM그룹장은 “주성분인 푸르설티아민의 경우 일반형 비타민 B1에 비해 체내 흡수 및 이행이 잘 되고 지속 시간이 더 길 뿐 아니라, 뇌세포막 투과가 가능해 두뇌로 공급이 용이하다는 특징이 있다”면서 “손석구를 활용한 광고 캠페인과 더불어 활성 비타민 등 아로나민의 차별점을 내세운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유제약, 국가유공자에 사랑의 쌀 기부

유유제약이 6월 호국보훈의 달 및 현충일을 맞아 충북 제천 지역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사랑의 쌀을 기부했다.
유유제약은 쌀 10kg 55포대를 기부했으며, 기부된 쌀은 충북북부보훈지청에서 담당 어르신들 자택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유유제약 박노용 대표이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 및 현충일을 맞이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유유제약은 충북북부보훈지청을 통해 국가유공자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등 지역 소재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대웅바이오, 고지혈증 치료제 크라티지 출시

대웅바이오(대표 진성곤)는 3일 고지혈증 치료제 ‘크라티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크라티지는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바스타틴’과 불포화지방산 ‘오메가3’가 결합된 제제로, 오메가3는 고중성지방환자의 중성지방수치를 감소시키기 위한 식이요법의 보조제로 사용된다.
ㅌ대웅제약은 현재 ▲대웅바이오아토르바스타틴정(아토르바스타틴) ▲크라틴정(로수바스타틴) ▲아에제(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 ▲로에제(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오마티지연질캡슐(오메가3) 등의 고지혈증 치료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라인업을 더욱 확대하고자 크라티지를 출시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이번에 출시한 크라티지는 총콜레스테롤(TC), 중성지방(TG), 비고밀도콜레스테롤(Non-HDL-C) 등과 관련한 지질 개선 효과에 있어 로수바스타틴 단독 투여 대비 우월성, 내약성, 안정성을 입증했다.
또한 크라티지는 연질캡슐 코팅 특허 기술(Multi-Layer Capsule Coating Technology)을 적용, 오메가3 연질캡슐 표면에 로수바스타틴을 코팅해 물성이 다른 각 단일제 성분인 오메가3와 로수바스타틴이 서로 영향을 주지 않도록 했으며, 외부로부터 수분, 공기 등을 원천 차단해 높은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 연질캡슐 특허 기술 적용으로 기존 오메가3 단일제인 ‘오마티지’와 비슷한 크기로 개발했다.대웅바이오 고재호 PM(Product Manager)은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에 따르면 국내 성인 5명 중 2명은 고지혈증을 겪고 있지만, 고지혈증 환자의 절반 정도만이 지질강하제를 복용하고 있다”며 “특히 다른 나라에 비해 중성지방 수치가 상대적으로 높은 한국인의 특성을 감안해 오메가3ㆍ스타틴 복합제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점에서, 두 가지(로수바스타틴ㆍ오메가3) 약물을 한 알로 합친 크라티지가 고지혈증 환자들의 복약순응도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GC지놈, ASCO 2024에서 AI 액체생검 플랫폼 기반 비침습적 대장암 검출법 발표
GC지놈(대표 기창석)이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4’에 참가해 새로운 AI 액체생검 플랫폼 임상 데이터를 성공적으로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ASCO 2024는 세계 3대 종양(암)학회 중 하나로,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5일간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됐다.
이 학회에 참여한 GC지놈은 6월 1일(현지시각), 자사의 차세대염기서열 분석(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기술을 사용한 조기암 진단 액체생검 시퀀싱 기술의 독점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관계사인 지니스 헬스(Genece Health Inc.)와 공동연구한 성과를 공개했다.
발표 주제는 '멀티모달 딥러닝 AI 플랫폼을 통한 비침습적 대장암 검출(Non-invasive colorectal cancer detection using multimodal deep learning ensemble classifier)’로, 멀티모달 딥러닝 AI 모델을 이용해 액체생검 유전자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장암(colorectal cancer, CRC)과 진행샘종(advanced adenoma, AA)을 높은 성능으로 검출하는 인공지능 분석 모델을 소개했다.
GC지놈은 이번 연구를 통해 대장암 및 진행샘종을 조직 절제 없이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검출할 수 있음을 제시했다.
이 알고리즘은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집계된 건강인의 데이터를 통해 높은 성능을 확인했는데, 알고리즘 개발 데이터 세트에서 △대장암 민감도 84.0% △진행샘종 민감도 69.9% △특이도 90.0%를 달성했고, 검증용 데이터 세트에서도 유사한 성과를 보였다.
이와 더불어, 대장암의 각 병기(1~4기)에 대해 높은 민감도를 유지하여, 초기 단계에서도 효과적인 검진이 가능함을 입증했다.
진행샘종에 대한 민감도 역시 높게 나타나, 대장암으로 진행하기 이전인 초기 단계에서 발견 및 개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창석 GC지놈 대표는 “액체생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GC지놈이 개발한 AI 액체생검 플랫폼 임상 데이터는 대장암 진행 전 초기 단계에서의 검진 가능함을 비롯, 새로운 대장암 검진의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대장내시경으로 검증된 정상 샘플을 활용한 연구로 신뢰성을 높인 만큼, 향후 임상적으로 적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편, GC지놈은 지난 4월 지니스헬스(Genece Health Inc.)와 참가한 2024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암 검출을 위한 액체생검 유전자 분석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조기 폐암 발견을 위한 액체생검 유전자 분석 기술과 관련된 6개의 연구 성과를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