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제로 칼로리 아이스티 ’티로그‘, 게임 ’애니팡‘ 시리즈와 콜라보

HK이노엔(HK inno.N)은 티로그와 애니팡 시리즈의 한정판 에디션을 선보이며, 애니팡 시리즈 유저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전했다.
전국 편의점 및 뉴틴몰, HK이노엔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애니팡 시리즈 캐릭터가 들어간 티로그 아이스티 2종(납작복숭아, 제주청귤)을 구매하면 애니팡 시리즈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7월 31일까지 진행하며,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아이템 쿠폰은 ▲루비 10개(애니팡2) ▲젬 10개(애니팡3) ▲코인 50개(애니팡4) 등으로 구성된 일반 쿠폰 외에도 ▲루비 100개와 번개팡 3개(애니팡2) ▲젬 100개와 마오팡 2개(애니팡3) ▲코인 500개와 슈퍼팡 1개(애니팡4) 등을 받을 수 있는 스페셜 쿠폰도 포함됐다.
HK이노엔은 게임사와 콜라보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진행했다. 지난 2021년에는 헛개음료 ‘헛개수’에 모바일 게임 ‘미르4’ 캐릭터를 넣은 패키지를 선보이며 높은 판매량을 달성했다.
2023년에는 ‘헛개수EX’와 숙취해소제 ‘컨디션’의 ‘나이트 크로우’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며 유저들에게 호응을 얻은 바 있다.
HK이노엔 음료BM팀 담당자는 “칼로리 부담 없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티로그의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특히 페트에서 라벨을 분리하는 방식으로 참여하는 이벤트를 통해 자연스럽게 페트 분리배출도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티로그는 프리미엄 차와 과일의 조화로 풍성하고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는 제로 칼로리 아이스티 브랜드다.
지난해 4월 출시한 이후 약 1년 만에 누적 약 3300만병을 판매하며 큰 인기를 얻었고, 최근에는 아이스티에 탄산을 더한 ‘티로그 스파클링’을 출시했다.
◇GX녹십자, 재미한인제약인협회 춘계 심포지엄 주후원사 참여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오는 7~8일 미국 보스턴 근교에 위치한 월섬에서 개최될 2024 재미한인제약인협회(Korean American Society in Biotech and Pharmaceuticals, KASBP) 춘계 심포지엄에 주후원사로 참여해 주제발표와 한인과학자 시상, 글로벌 리크루트를 진행한다.
재미한인제약인협회가 주최하는 KASBP 심포지엄은 미국 제약ㆍ바이오 업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과학자들이 참여해 제약ㆍ바이오 업계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행사로 매년 봄과 가을에 개최하고 있다.
‘첨단 유전체 의학(Frontiers in Genomic Medicine)’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GC녹십자는 자사의 혁신신약 기술인 mRNA 플랫폼을 소개할 예정이다.
GC녹십자는 지난 2022년 아퀴타스와 LNP(지질나노입자) 개발 및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자사의 신규 mRNA-LNP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차세대 신약개발 플랫폼 중의 하나로 mRNA를 선택해 자체 기술력과 특허를 확보, 여러 과제들에 적용하면서 임상단계 진입을 위한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현재 이를 활용한 mRNA 독감백신과 희귀질환인 '숙신알데히드탈수소효소결핍증(SSADHD)' 치료제 개발을 포함한 다양한 연구들을 진행하고 있다.
GC녹십자는 KASBP를 통해 미국에서 연구활동을 하고 있는 잠재력 있는 젊은 한국인 및 재미 한인2세 연구자들의 발굴에도 힘을 기울여 미래의 생명과학과 제약산업을 이끌어 갈 차세대 전문가를 꾸준히 양성ㆍ후원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도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낸 2명의 연구자를 선발해 ‘KASBP_GC녹십자 펠로우십상(Fellowship Award)’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KASBP Job fair에도 참여해 글로벌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리크루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GC지놈, 유럽인간유전학회 참가

GC지놈(대표 기창석)은 지난 1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유럽인간유전학회(European Society of Human Genetics) 연례 학술대회에 참가해 암 및 유전희귀 유전자 검사 기술력 홍보 및 수주에 나섰다고 밝혔다.
ESHG는 연례 학술대회는 올해로 57최째를 맞는 유전체 분야 세계 3대 학회로, 올해도 각국에서 140여개 유전체 분야 선도 기업과 의료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최신 연구 결과와 기술을 발표하는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본 학회에서 GC지놈은 처음으로 단독 부스를 운영, AI 알고리즘 기반 다중암 조기 선별검사인 ‘아이캔서치’ 및 다양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패널 검사를 비롯한 암ㆍ유전희귀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소개하며 유럽 시장으로의 진출 전략을 강구했다.
특히, 채혈 한 번으로 주요 6종 암의 존재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아이캔서치 검사로 학회에 참여한 의료 전문가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또한, 그동안 국내에만 공개되었던 혈액암 패널검사를 올해 상반기부터 해외 서비스로 확대하고 유전자를 추가하는 등의 업데이트를 진행중인 NGS 패널에 대한 문의도 많았다.
GC지놈 관계자는 “이번 학회 참여를 통해 튀르키예 및 파키스탄 등 현지 업체와의 업무 협약을 논의 중”이라며 “유럽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와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전개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암 검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GC지놈의 아이캔서치는 △다중암 조기발견 선별검사(multi-cancer detection, MCED)로 간단한 채혈로 △전신의 암 존재 가능성과 주요 6종암을 예측할 수 있다.
아이캔서치는 △GC지놈의 차세대염기서열 분석(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기술을 사용한 액체생검과 자사에서 특허를 보유한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분석에 이용한다. 5000명 이상의 임상검체를 통해 발견이 어려운 1기 암 검출에서도 높은 민감도를 입증했으며, △검사 대상 암종은 폐암, 간암, 대장암, 췌장담도암, 식도암, 난소암 등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보헙약가교육 프로그램 마련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오는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이화여자대학교 학생문화관 소극장 B101호에서 ‘2024년 보험약가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협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약제등제 전략 및 사례와 더불어 보험약제 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국내 약가제도의 전반적인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의약품 등재 절차의 이해 및 직무 관련 교육’을 주제로 하는 1일차 교육은 ▲‘국민건강보험법 및 약제등재 절차의 이해’(유한양행 최정인 부장)를 시작으로 ▲약가 담당자의 역할과 위치(HK이노엔 김기호 상무) ▲신약 유형별 등재 전략 및 사례(한국다이이찌산쿄 나정현 이사) 등의 강연을 마련했다.
이어 ▲약가산정의 이해 및 사례(제일약품 박준섭 이사) ▲임상연구 설계 및 통계 데이터의 이해(법무법인 광장 김성주 전문위원) ▲급여기준 확대 절차 및 사례(LG화학 여동호 담당) ▲보건복지부 보험약제 정책 방향(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서나영 사무관) 순으로 진행한다.
2일차 교육은 ‘정부의 보험정책 방향’을 주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관리실 운영방향(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국희 약제관리실장) ▲약가 재평가 현황 및 계획 : 급여적정성 재평가·외국약가 재평가(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박은영 약제평가부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성과평가실 운영방향(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성과평가실) 등으로 구성했다.
이어 ▲외부환경 변화에 따른 산업계 이슈와 대응(한국제약바이오협회 염아름 팀장) ▲MA 업무에서 공공빅데이터 활용 방안(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배승진 교수) ▲조정신청 및 퇴장방지제도의 이해(JW중외제약 나현석 이사) ▲외국약가 검색(셀트리온 김현경 부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약제관리실 운영방향(국민건강보험공단 정해민 약제관리실장)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면 7월 4일까지 이화여대 약학대학 행정실에 문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2024년도 보험약가교육 개최 안내 및 참석 요청’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