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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 화농성 한선염 환자 스토리 워크샵 참여자 모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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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 화농성 한선염 환자 스토리 워크샵 참여자 모집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6.0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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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 화농성 한선염 환자 스토리 워크샵 참여자 모집

▲ 한국노바티스 세계 화농성 한선염 주간을 맞아 6월 3일부터 30일까지 ‘화농성 한선염 환자 스토리 워크샵’ 참여자를 모집한다. 
▲ 한국노바티스 세계 화농성 한선염 주간을 맞아 6월 3일부터 30일까지 ‘화농성 한선염 환자 스토리 워크샵’ 참여자를 모집한다.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화농성 한선염 질환 인식 증진을 위해 제정된 세계 화농성 한선염 주간(6월 첫째 주)을 맞아 6월 3일부터 30일까지 ‘화농성 한선염 환자 스토리 워크샵’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화농성 한선염 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 ‘화농성 한선염에 빛을 비추다(Shine a Light on HS)’의 일환으로, 환자와 보호자들의 경험을 나누며 정서적 지지와 응원을 주고받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워크샵에서는 ‘여러분의 이야기로 화농성 한선염 환우들에게 빛이 되어주세요!’를 주제로, 화농성 한선염 환자 또는 보호자, 피부과 전문의, 예술심리치료사 등이 모여 ▲질환으로 인해 신체적ㆍ심리적으로 힘들었던 경험, ▲의학적 치료 또는 심리적 지원으로 도움을 받았던 경험, ▲전문의의 환자들에 대한 공감과 조언 등 환자들의 삶과 질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각 분야 전문가로는 예술심리치료 이주영 박사가 진행자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피부과 김혜원 교수가 전문가 패널로 참여한다.

워크샵에서 공유된 환자들의 이야기는 화농성 한선염 질환 인식을 개선하고, 환자들에게 공감과 응원의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한 웹 드라마로 제작할 예정이다. 

제작된 웹 드라마는 추후 한국노바티스가 운영하는 캠페인 유튜브 채널 ‘화농성 한선염에 빛을 비추다’를 통해 공개된다. 

환자 스토리 워크샵은 참여자 편의성을 고려해 8월 28일 수요일 저녁 7시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화농성 한선염을 앓고 있는 환자 또는 환자의 보호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 모집은 6월 30일까지 한 달 간 진행하며, 카카오 이벤트 페이지(https://kko.to/-QdggU1gCt)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피부과 김혜원 교수는 “과거 대비 화농성 한선염에 대한 질환 인식이 높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질환을 제대로 진단받지 못한 채 방치하거나 질환의 증상 및 사회적 낙인 등으로 신체적ㆍ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이 많다”면서 “이번 워크샵을 통해 보다 많은 환자들이 희망과 용기를 얻고, 적극적으로 질환을 치료 및 관리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노바티스 대외협력부 이선영 전무는 “지난해 가수 이홍기님과 함께한 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을 통해 화농성 한선염이라는 질환의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것이 환자들의 조기 진단에 꼭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하게 됐다”며 “올해는 환자들의 이야기를 직접 경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컨텐츠를 개발, 공유함으로써 환자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하고 아직 진단을 받지 못한 환자들이 빠르게 진단, 치료받을 수 있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나아가 “한국노바티스는 앞으로도 국내 화농성 한선염 환자들이 보다 나은 일상을 영위하고, 신체적·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화농성 한선염은 통증을 동반한 염증성 결절, 악취가 나는 농양, 누관(터널)의 병변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면서 영구적인 흉터를 남기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환자의 일상생활을 비롯해 사회적 기능, 심리적 요인에 영향을 미친다.

다수의 환자들은 질환으로 인한 사회적 낙인 및 고립, 우울 및 불안감 등을 경험하며, 이는 환자 삶의 질 저하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또한, 화농성 한선염 환자들은 낮은 질환 인지도 및 부정적인 사회적 인식으로 인해 환자들이 병원에 내원하기를 꺼려하는 경우가 많고, 평균 3가지 이상의 진료과를 방문하며, 3회 이상의 오진을 받는 등 질환 진단까지 오랜 기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직까지 완치는 어렵지만 피부과 전문의로부터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 전략을 세운다면 추가적인 피부 손상과 동반질환 등을 예방할 수 있으며, 삶의 질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 ,

한편, 환자 스토리 워크샵은 노바티스가 기획, 지원하는 ‘환자 혁신과 솔루션을 위한 파트너십 및 연합(Alliance and Partnerships for Patient Innovation and Solutions, APPIS)’ 플랫폼을 통해 진행하는 지역 프로그램이다. 

APPIS는 아시아 태평양,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 환자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해당 플랫폼에는 연례 APPIS 정상회의, APPIS 이노베이터 프로그램, 온라인 자료 센터 및 APPISx(지역별 프로그램)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 환자 교통비 지원 ‘얼룩말 캠페인’ 전개

▲ 한국화이자제약은 희귀질환 환자들의 질환 극복을 응원하고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얼룩말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4년도 희귀질환 환자 교통비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 한국화이자제약은 희귀질환 환자들의 질환 극복을 응원하고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얼룩말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4년도 희귀질환 환자 교통비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희귀질환 환자들의 질환 극복을 응원하고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얼룩말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4년도 희귀질환 환자 교통비 지원 사업을 전개하며, 참여자는 6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얼룩말 캠페인’은 한국화이자제약이 전세계 약 7,000개의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들을 응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기관이 동참해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교통비 지원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2024년도 교통비 지원사업 대상자는 저소득층 희귀질환(헬프라인 고시질환) 환자로, 지원 요건을 충족하는 신청자를 6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모집해 치료를 위해 발생한 교통비 및 유류비를 환자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신청 기간 동안 지원 요건을 충족하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원하며, 교통비 지원 기간은 2024년 6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다.  

한국희귀ㆍ난치성질환연합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원 신청서 및 개인정보 동의서 양식을 내려 받아 추가 제출 서류와 함께 동봉해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에 어려움이 있는 환자 및 보호자는 주민센터 또는 내원하는 병원 내 사회사업팀(실)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자 발표는 7월 31일 한국희귀ㆍ난치성질환연합회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얼룩말캠페인은 ▲한국화이자제약 ▲한국희귀ㆍ난치성질환연합회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4개 기관이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캠페인 운영을 지원하며,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캠페인 및 교통비 지원에 필요한 기부금을 마련해 전달한다. 

한국희귀ㆍ난치성질환연합회는 수혜자 모집 및 선정 등 사업 전반 운영을 맡는다.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는 협회 소속 병원 대상 홍보를 통해 경제적 부담이 큰 희귀질환 환자들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 사업부 총괄 이지은 전무는 “올해 교통비 지원 사업을 통해 저마다의 치료 여정을 지나고 있는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변함없는 도움과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화이자제약은 얼룩말 캠페인을 통해 희귀질환 환자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희귀ㆍ난치성질환연합회 김재학 회장은 “희귀질환은 진단 자체가 쉽지 않고, 환자들은 오랜 치료 여정으로 과중한 치료비 부담 뿐만 아니라 교통비, 숙박비와 같은 간접의료비의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안전한 치료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지원과 사회적 관심이 절실하다”면서 “올해도 얼룩말 캠페인을 통해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얼룩말 캠페인은 ‘말발굽 소리를 들었을 때, 때로는 그 소리의 주인공이 일반적인 ‘말’이 아니라 ‘얼룩말’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생각해야 한다‘라는 점에 착안,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 사업부가 2017년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이다. 

한국화이자제약은 희귀질환 환자들이 진단에 많은 시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경제적인 부담이 크다는 점에 주목해, 2020년부터는 다양한 기관들과 함께 뜻을 모아 환자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 위한 교통비 지원 사업을 전개했다.

 2018년 질병관리본부가 진행한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자 응답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약 45%가 증상 자각 후 진단까지 1000만 원 이상의 의료비가 지출되는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으며, 16.4%의 환자가 최종 진단까지 4개 이상의 병원을 거쳐 진단 받아야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얼룩말 캠페인은 희귀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진단과 치료가 어려운 희귀질환이 주변에 있다는 것을 알려 보다 빠르게 환자가 적절한 관리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베이진 브루킨사, 외투세포림프종 1차ㆍ만성림프구성백혈병 또는 소림프구성림프종 1ㆍ2차 치료 급여 확대

▲ 베이진은 브루킨사캡슐(성분명: 자누브루티닙)이 외투세포림프종(MCL, mantle cell lymphoma)과 만성림프구성백혈병(CLL, chronic lymphocytic leukemia) 또는 소림프구성림프종 (SLL, small lymphocytic lymphoma)의 치료에 대해 6월 1일부터 건강 보험 급여 범위가 확대 적용된다고 밝혔다.
▲ 베이진은 브루킨사캡슐(성분명: 자누브루티닙)이 외투세포림프종(MCL, mantle cell lymphoma)과 만성림프구성백혈병(CLL, chronic lymphocytic leukemia) 또는 소림프구성림프종 (SLL, small lymphocytic lymphoma)의 치료에 대해 6월 1일부터 건강 보험 급여 범위가 확대 적용된다고 밝혔다.

베이진은 브루킨사캡슐(성분명: 자누브루티닙)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암환자에게 처방ㆍ투여하는 약제에 따른 공고 개정에 따라 외투세포림프종(MCL, mantle cell lymphoma)과 만성림프구성백혈병(CLL, chronic lymphocytic leukemia) 또는 소림프구성림프종 (SLL, small lymphocytic lymphoma)의 치료에 대해 6월 1일부터 건강 보험 급여 범위가 확대 적용된다고 밝혔다.

급여 조건은 ▲이전에 한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MCL 환자에서의 단독요법 ▲만 65세 이상의 이전에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CLL 또는 SLL 환자에서의 단독요법 ▲이전에 한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CLL 또는 SLL 환자에서의 단독요법 등이다.

브루킨사는 브루톤티로신키나아제(Bruton’s tyrosine kinase, BTK)를 표적으로 하는 2세대 BTK억제제로, B세포의 성장, 분화 및 생존에 영향을 끼치는 신호 전달 인자인 BTK단백질을 차단함으로써 악성 B세포를 억제하는 표적항암제다.

이번 브루킨사의 급여 확대는 CLL 또는 SLL에 대한 글로벌 3상 임상연구인 ‘ALPINE’ 과 ‘SEQUOIA’, 그리고 MCL에 대한 오픈라벨, 다기관, 단일군 임상연구인 ‘206’과 ‘AU-003’에서 나타난 긍정적인 결과를 근거로 이루어졌다.

ALPINE 연구는 이전 적어도 한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재발성 불응성 CLL 또는 SLL 환자를 대상으로 브루킨사와 이브루티닙을 비교한 글로벌 3상 임상연구다. 

연구결과, 1차 평가변수였던 전체 반응률(Overall response rate, ORR)에서 브루킨사 군은 83.5%, 이브루티닙 군은 74.2%로 나타나 최초로 1세대 BTK억제제 대비 우월성을 입증했다.

안전성 측면에서 브루킨사는 이브루티닙 대비 전반적인 심장혈관 관련 안전성에서 의미있는 개선이 관찰됐으며 특히 심장 질환 발생률, 심장 관련 이상반응으로 인한 치료 중단 혹은 사망 모두 브루킨사 군에서 낮게 보고됐고, 이상반응에 의한 치료 중단 비율 또한 브루킨사 군에서 낮아, 기존 BTK 억제제 대비 우수한 내약성이 검증됐다.

이러한 근거를 바탕으로 현재 미국 NCCN 가이드라인에서는 브루킨사를 preferred option으로 권고하도록 개정한 바 있다. 이 권고 수준은 MCL에서도 동일하다. . 

SEQUOIA 연구는 이전 치료 경험이 없는 CLL 및 SLL 환자 대상으로 브루킨사와 벤다무스틴+리툭시맙 요법을 비교한 글로벌 3상 임상연구로 연구 결과, 일차평가 변수인 PFS는 24개월 시점 브루킨사 군에서 85.5%(n=241), 대조군에서 69.5%(n=238)로 나타났다.(HR=0.42, 95% CI 0.28-0.63, P<0.0001)

재발성 또는 불응성 MCL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2건의 오픈라벨, 다기관, 단일군 임상연구인 206과 AU-003 연구결과, 브루킨사 군은 높은 수준의 반응률(84%)을 일관되게 보이면서도 지속적인 반응(206 연구 19.5개월, AU-003연구 18.5개월)을 입증했으며, 브루킨사 군의 일관되게 높은 반응률은 약 3년간의 장기간 연구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베이진코리아 양지혜 대표는 “이번 급여 확대를 통해 기대여명이 짧은 MCL 환자와 더불어 만성적 재발로 인해 고통받는 CLL 또는 SLL 환자들에게 차세대 치료옵션으로서 브루킨사의 혜택을 더 폭넓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베이진은 브루킨사를 비롯한 광범위한 종양학 및 혈액학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환자들을 위한 접근성을 근본적으로 개선시키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화순전남대병원 혈액내과 양덕환 교수는 “재발성 또는 불응성인 MCL 환자들에게는 추가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라, 브루킨사라는 새로운 치료옵션이 급여 적용되었다는 점은 환자의 예후 개선에 매우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CLL 또는 SLL 환자들에게도 차세대 BTK억제제 표적치료가 가능해져, 앞으로 더 많은 환자들이 생존율 개선과 더불어 안전성 측면에서 치료의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CLL/SLL은 혈액 및 림프절에서 비정상적인 백혈병성 B림프구가 현저하게 증가하며 말초 혈액, 골수, 림프 조직에 침범하는 악성 혈액 종양의 일종이다.

국내에서 연간 약 190여명 정도가 진단을 받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천천히 진행되고 재발과 관해를 반복하는 것이 특징이다. 

MCL은 비호지킨림프종의 희귀 아형으로 예후가 나쁜 공격적인 림프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질병이 빠르게 진행되며 치료 후에도 재발률이 높다. 국내 환자 수는 연간 150명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브루킨사캡슐은 이번 급여 등재된 적응증 외에도 이전 한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발덴스트롬 마크로글로불린혈증(WM) 치료에 급여가 적용되고 있다.


◇한국 애보트, 연속 혈당 측정 시스템 ‘프리스타일 리브레 2’ 출시

▲ 한국애보트는 당뇨병 환자를 위한 혁신적인 혈당 모니터링 시스템인 프리스타일 리브레 2(FreeStyle Libre 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 한국애보트는 당뇨병 환자를 위한 혁신적인 혈당 모니터링 시스템인 프리스타일 리브레 2(FreeStyle Libre 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 애보트는 당뇨병 환자를 위한 혁신적인 혈당 모니터링 시스템인 프리스타일 리브레 2(FreeStyle Libre 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프리스타일 리브레 2는 선택적 알람 기능과 함께 14일 동안 1분 단위로 측정되는 실시간 혈당 정보를 제공한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프리스타일 리브레 2는 환자가 휴대폰을 센서에 스캔할 필요없이 혈당수치 확인이 가능하며, 저혈당 또는 고혈당 발생 시 자동으로 스마트폰 알람을 받을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한 번 센서를 부착하면 14일 동안 지속적으로 안정적이고 정확한 측정값을 확인할 수 있다.

애보트는 2020년 프리스타일 리브레를 국내에 출시하며 연속혈당측정(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CGM) 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인식 향상에 노력해왔다.

한국애보트 당뇨 사업부 강승호 사장은 "프리스타일 리브레의 혁신적인 기술은 사용하기 쉽고, 동시에 일관되고 정확한 혈당 수치를 확인할 수 있게 한다“면서 ”이는 국내 당뇨병 환자들을 포함한 전세계 수백만 명의 당뇨병 환자들이 프리스타일 리브레의 기술을 믿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어 "프리스타일 리브레 2는 환자들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본인의 혈당 수치를 인지하도록 하고, 선택적 알람 기능으로 혈당 수치가 높거나 낮을 때,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전세계적으로 신뢰받는 애보트의 혈당 모니터링 기술은 당뇨병 환자들의 삶이 보다 풍요로워지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내세웠다.

일반적인 자가혈당측정법(Self-Monitoring Blood Glucose Tests, SMBGs)은 매번 혈액 샘플 채취를 위해 손가락을 바늘로 직접 찌르는 불편함과 스트립과 혈당 측정기가 모두 필요하다는 번거로움이 있다. 

또한, 측정 당시 그 순간의 혈당 수치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혈당이 급상승하거나 저혈당 및 고혈당의 상태를 포함해, 24시간의 혈당 변화를 확인하는데 제한적이다.

반면, 프리스타일 리브레 2는 사용이 편리하고 언제 어디서나 혈당 추세를 확인할 수 있어, 당뇨병 환자들이 혈당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통해 생활습관을 변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프리스타일 리브레링크 앱에 혈당 수치가 실시간으로 자동 표시되며, 저/고혈당 수치를 나타내는 선택적 알람 기능으로 음식과 약물, 운동이 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적절하게 혈당 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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