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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레바넥스’ 식약청 신약승인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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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레바넥스’ 식약청 신약승인 받아
  •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
  • 승인 2006.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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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출시, 최대 500억 매출 기대

유한양행의 위염치료제 신약 ‘레바넥스’의 출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26일 유한양행은 위염·위(십이지장)궤양 치료제인 레바넥스의 위염에 대한 신약승인을 식약청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유한양행측은 올 하반기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출시 3년 후매출 500억원 이상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레바넥스는 지난해 9월 십이지장궤양에 대한 신약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승인은 위염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받은 것이다.

유한양행은 “스트레스, 알코올,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등의 공격 인자에 의한 위점막 손상에 탁월한 치료효과를 보이며 손상된 위점막의 재생, 방어인자증강이 확인됐다”면서 “손상된 점막의 혈류개선, 재생기능 및 보호작용을 증가시키는 이중효과가 있어 추가 적응증 확대를 위한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고 아울러 밝혔다.

또 “현재 위궤양 3상 임상시험이 종료돼 식약청에서 실사 중에 있다”며 “기능성 소화불량증, 헬리코박터제균요법, 역류성 식도염 등의 적응증은 2상이 완료된 상태 ”라고 설명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올 하반기 국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면서 “현재 다국적 제약기업과 해외 라이센싱을 통한 수출을 추진 중이며, 국내 출시 3년차에 약 500억원이상 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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