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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그룹, 창립 83주년 기념식 성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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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그룹, 창립 83주년 기념식 성료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5.0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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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그룹, 창립 83주년 기념식 성료

▲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을 비롯한 일동제약그룹 회사들이 7일, 서울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에서 창립 83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을 비롯한 일동제약그룹 회사들이 7일, 서울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에서 창립 83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을 비롯한 일동제약그룹 회사들이 7일, 서울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에서 창립 83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좋은 약을 만들어 사회에 기여하고자 했던 故 윤용구 회장의 창업 이념을 되새기는 한편, 오랜 시간 일동제약그룹을 아껴 준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지주사인 일동홀딩스의 박대창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생전의 윤용구 회장은 수익이 발생하면 항상 가장 큰 몫을 좋은 원료와 기술을 확보하고 우수한 의약품을 만드는 데에 할애했다”며 품질과 R&D, 국민 건강 증진을 향한 창업주 철학 계승을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4분기 일동제약 흑자 전환의 여세를 이어 올해부터는 ‘일동 4.0, 이기는 조직’이라는 일동제약그룹의 새로운 경영 체제 아래 △경쟁 우위의 생산성 확보 △원가 혁신 △신약 연구개발 및 라이선스 아웃 등의 세부 과제들을 착실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박 부회장은 “대내외 여건이 어렵지만 우리에게는 83년의 역사와 전통, 숱한 역경을 헤쳐온 저력, 자랑스럽고 든든한 임직원 여러분이 있다”며 “목표를 선점하고 달성해내는 신속함과 집요함을 발휘해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근속상, 공로상, 선행상 등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일동후디스, 블랙맥스 마카제왕 옥타S 출시

▲ 일동후디스가 ‘블랙맥스 마카제왕 옥타S’를 출시했다.
▲ 일동후디스가 ‘블랙맥스 마카제왕 옥타S’를 출시했다.

일동후디스가 ‘블랙맥스 마카제왕 옥타S’를 출시했다.

블랙 마카 원료로는 국내 최초, 국내 유일하게 식약처 기능성을 인정받은 마카젤라틴화분말을 주원료로 한 ‘블랙맥스 마카제왕’의 복합기능 라인업을 확대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사측에 따르면, ‘블랙맥스 마카제왕 옥타S’는 마카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해발 4000m가 넘는 안데스산맥에서 자라는 강한 생존력의 페루산 마카 중 단 3%만 생산되는 블랙마카를 그대로 담은 남성 맞춤 건강기능식품이다.

지구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옥타코사놀을 더해 정자운동성 개선, 남성 활력 증진에 더불어 지구력 증진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1회 섭취량씩 소분, 멀티팩으로 나누어 포장해 휴대 편의성을 높이고, 위생적으로 섭취할 수 있으며, 습기나 빛으로부터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페루산 고품질 블랙 마카를 일일 섭취 최대량인 5000mg와 철새의 먹이인 사탕수수 등곡식 배아에서 발견되는 옥타코사놀을 담았고, 비타민 8종과 미네랄 2종을 포함, 총 12가지 기능성 성분을 배합했으며, 칼슘, L-아르지닌, 토마토추출물, 홍삼, 마늘, 산수유 등 8가지 부원료도 엄선해 남성 맞춤 설계를 완성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남성 활력을 위한 복합 기능성 설계로 정자운동성과 활력에 더해 지구력 증진까지 고려한, 남성 맞춤 건강기능식품”이라며 “평소 금방 지치고 힘드신 분, 잃어버린 활력을 되찾고 싶으신 분들은 블랙맥스 마카제왕 옥타S를 통해 활력 충전과 함께 활기찬 아침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블랙맥스 마카제왕 옥타S’는 후디스몰, 일동후디스의 통합 네이버스토어인 후디스헬스케어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오는 31일(금)까지 신제품 출시 기념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셀트리온 램시마SC, 독일 내 시장점유율 39%
셀트리온의 ‘램시마SC’가 유럽내 핵심 지역인 독일에서 지난 해 39%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4년만에 10배 이상 성장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셀트리온이 개발한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램시마SC가 지난해 4분기 기준 독일에서 3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현지 법인의 적극적인 직판 영업 활동에 힘입어 출시 첫 해인 2020년 3%에 불과했던 시장점유율이 연평균 약 10%p씩 성장을 거듭했다는 것.

독일에서 램시마SC의 성장은 정맥주사(IV) 제형 ‘램시마’의 처방 확대에도 영향을 줬다. 2023년 램시마의 연간 처방량은 2020년보다 3만개 가까이 증가했다. 

듀얼 포뮬레이션(Dual formulation) 효과로 신규 인플릭시맙 환자를 대상으로 한 램시마 처방이 늘어난 데다 경쟁 제품에서 램시마로 전환한 뒤 다시 램시마SC로 스위칭하는 비중이 늘어나면서 두 제품 모두 판매가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램시마SC의 경우 첫 투약을 위해서는 일정 기간 인플릭시맙 IV제형을 처방해야 하는데, 경쟁사 인플릭시맙 제품 보다는 제형만 다른 램시마의 선호도가 더 높기 때문에 처방 확대가 이뤄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다. 

이 같은 효과로 램시마와 램시마SC는 독일에서 작년 4분기 67%의 합산 점유율을 기록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뿐 아니라 항암제도 독일에서 성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셀트리온은 최근 독일 베바시주맙 시장에서 약 15%의 점유율 차지하고 있는 유통 업체와 ‘베그젤마’를 단독으로 공급하는 독점 계약을 체결하며 안정적인 유통 채널을 확보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베그젤마는 경쟁 제품 대비 후발 주자로 출시된 어려운 영업 환경 속에서도 작년 4분기 기준 24%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해 오리지널을 포함한 8개 베바시주맙 제품 중 처방 2위를 기록했다.

유방암 및 위암 치료제 ‘허쥬마’(성분명 : 트라스투주맙)도 지난해 4분기 기준 독일에서 38%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오리지널을 넘어 트라스투주맙 처방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사측은 “독일은 SC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가 대부분 입찰이 아닌 리테일(영업) 방식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셀트리온 독일 법인은 출시 직후부터 꾸준히 종합병원, 소형 클리닉 등 개별 병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우호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면서 “이런 노력은 안정적인 공급망 형성과 처방 확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직판으로 전환한 이후에는 독일 법인이 마케팅 및 영업 활동, 제품 공급 등을 직접 진행하게 되면서 현지에서 셀트리온에 대한 기업 신뢰도와 선호도가 높아진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셀트리온 유민혁 독일 법인장은 “과거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독일에서 개최된 염증성 장질환 학회에 참석한 주요 의료진(KOL)이 램시마SC를 ‘라이프 세이버(life saver)’로 평가했는데, 환자의 내원을 줄여 병원 진료의 과부하를 막은 램시마SC의 제품 경쟁력과 가치를 높이 평가한 것”이라며 “현재 램시마SC에 대한 독일 내 평가는 2020년 출시 시점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높아진 상황으로, 인플릭시맙의 치료 효능과 자가투여의 편의성을 바탕으로 의사 및 환자 모두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자가면역질환 톱티어 치료제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어 “셀트리온에서 개발한 치료제의 제품 경쟁력과 현지 법인에서 수년 간 쌓아 올린 직판 역량이 상호 시너지를 나타내며 제품 처방 성과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향후 독일에 출시될 후속 파이프라인들로 성과를 이어가면서 회사의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젬백스앤카엘, 글로벌 IP 스타 기업 선정

▲ 젬백스앤카엘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IP(지식재산권) 기반 해외 진출 지원(글로벌 IP 스타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 젬백스앤카엘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IP(지식재산권) 기반 해외 진출 지원(글로벌 IP 스타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젬백스앤카엘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IP(지식재산권) 기반 해외 진출 지원(글로벌 IP 스타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젬백스는 이번 선정으로 연간 최대 7000만 원, 3년간 총 2억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해외 특허 출원, 등록 등의 권리화 비용, 특허ㆍ디자인맵, 브랜드·디자인 개발, 특허 기술 홍보영상 제작 등에 대한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

글로벌 IP 스타 기업은 특허청 산하 한국발명진흥회가 지원하는 지식재산권 창출 지원 사업 중 하나다. 

지역별 수출 유망 기업을 발굴해 선정된 기업에는 전문가를 통한 지식 재산권 관련 맞춤형 종합지원을 제공한다.

젬백스는 1차 지식재산 스펙트럼 진단 및 기업실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지식재산 역량을 인정받아 2024년 대전 지역 글로벌 IP 스타 기업으로 선정됐다. 

2016년에도 선정돼 미국, 유럽 등 주요 국가에 신규 특허를 권리화하며 핵심 역량을 강화한 바 있다.

젬백스는 텔로머라제 기반 펩타이드 약물 GV1001로 알츠하이머병, 진행성핵상마비 등 신경퇴행성분야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연구 성과로 현재 국내외 특허 및 상표 등 400건 이상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외에서 기초연구부터 임상시험까지 다양한 적응증에 관한 많은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만큼 특허 등록/출원 및 관리에 연간 수억 원에 달하는 재원과 전문 인력을 투입하고 있다.

젬백스는 앞으로도 적응증별 특허는 물론, 이를 기반으로 한 조성물, 치료 방법, 바이오마커 등의 다각적인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연구개발 성과를 권리화할 계획이다.

젬백스 관계자는 “신약 개발 기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내는 것뿐만 아니라 이에 대한 특허 및 상표 등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보호하는 것”이라며 “이번 선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권리 확보를 더 강화해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으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CMG제약, 액상형 마그네슘 영양제 ‘씨엠지마그액’ 출시

▲ CMG제약이 마시는 액상형 마그네슘 영양제 ‘씨엠지마그액’을 출시했다.
▲ CMG제약이 마시는 액상형 마그네슘 영양제 ‘씨엠지마그액’을 출시했다.

CMG제약(대표 이주형)이 마시는 액상형 마그네슘 영양제 ‘씨엠지마그액’을 출시했다.

마그네슘은 체내에서 골격에 대부분 존재하며 에너지 대사와 근육 수축에 관여하는 영양소다.

사측에 따르면, 씨엠지마그액은 일반적인 마그네슘 영양제에 쓰이는 산화마그네슘이 아닌, 글리세로인산마그네슘을 주성분으로 사용했다. 

글리세로인산마그네슘은 산화마그네슘에 비해 설사를 유발하는 부작용이 적고, 체내 흡수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신체활동이 많거나 무산소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근육경련이나 육체피로 증상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씨엠지마그액은 글리세로인산마그네슘 1200mg을 담았으며, 하루 두 포 섭취로 일일 마그네슘 권장량인 300mg을 충족할 수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여기에 비타민 B군 3종(B2, B3, B6)의 복합제를 담아 근육경련과 육체피로, 체력저하, 구내염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마그네슘 영양제는 일반적으로 연질캡슐 형태지만 씨엠지마그액은 스틱포 형태의 액상형 마그네슘으로 손쉽게 개봉해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으며 휴대가 용이하다. 

씨엠지마그액은 30포 박스 안에 6포 소포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반의약품이어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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