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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센텔리안 24, 마데카 릴랙싱 기프트 세트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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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센텔리안 24, 마데카 릴랙싱 기프트 세트 출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4.11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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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센텔리안 24, 마데카 릴랙싱 기프트 세트 출시

▲ 동국제약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 라인의 마데카 크림 론칭 9주년을 기념해 ‘마데카 릴랙싱 기프트 세트’를 출시했다
▲ 동국제약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 라인의 마데카 크림 론칭 9주년을 기념해 ‘마데카 릴랙싱 기프트 세트’를 출시했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 라인의 마데카 크림 론칭 9주년을 기념해 ‘마데카 릴랙싱 기프트 세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마데카 릴랙싱 기프트 세트는 9년 동안 변함없이 마데카 크림을 사랑해 준 소비자들을 위해 선보인 스페셜 기프트 세트로, 마데카 릴랙싱 바디워시(300ml)와 마데카 릴랙싱 헤어샴푸(300ml) 2종으로 구성했다.

바디워시와 헤어샴푸 모두 병풀추출물과 7가지 허브추출물을 함유해 지친 바디와 두피에 순한 진정 케어를 제공한다. 

병풀, 유칼립투스, 라벤더, 제라늄, 티트리, 머스크 등 6가지 향을 조합해 싱그럽고 은은한 그린 포레스트 향이 편안한 무드를 선사한다.
 
마데카 릴랙싱 바디워시는 피부 진정과 보습에 도움을 주는 알란토인과 베타인을 함유했다. 부드러운 젤 타입 텍스처로 조밀하고 풍성한 거품이 노폐물을 말끔히 씻어내고, 피부 당김 없이 촉촉하게 마무리해 준다.

마데카 릴랙싱 헤어샴푸는 식물성 단백질 콤플렉스를 함유해 푸석하고 건조한 모발에 부드러움과 윤기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풍성한 거품이 두피에 쌓인 노폐물을 깔끔히 씻어내, 건강한 두피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동국제약 센텔리안24 담당자는 “지난 9년간 센텔리안24와 마데카 크림에 보내주신 많은 사랑과 한결같은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봄의 화사함을 담은 마데카 릴랙싱 기프트 세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일상 속에서 꾸준히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마데카 릴랙싱 기프트 세트는 오는 14일 CJ오쇼핑을 시작으로, 주요 홈쇼핑 채널과 동국제약 공식 헬스케어몰 DK SHOP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HK이노엔,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비임상 효능 확인

▲ HK이노엔(HK inno.N)은 지난 8일(현지시각) ‘미국암연구학회(AACR,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2024’에서 차세대 알로스테릭 EGFR-티로신 키나아제 저해제(EGFR-TK’) 후보물질의 비임상 연구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
▲ HK이노엔(HK inno.N)은 지난 8일(현지시각) ‘미국암연구학회(AACR,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2024’에서 차세대 알로스테릭 EGFR-티로신 키나아제 저해제(EGFR-TK’) 후보물질의 비임상 연구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

HK이노엔(HK inno.N)은 지난 8일(현지시각) ‘미국암연구학회(AACR,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2024’에서 차세대 알로스테릭 EGFR-티로신 키나아제 저해제(EGFR-TK’) 후보물질의 비임상 연구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밝혔다. 

HK이노엔이 발표한 효력 결과에 따르면 ‘IN-119873’은 L858R 변이를 포함한 주요 약물 저항성 EGFR 내성변이(T790M 및 C797S 이중변이 또는 삼중변이)에서 우수한 효력을 보였으며, 뇌전이 모델에서 역시 뛰어난 효능을 나타냈다. 

또한 ‘IN-119873’은 기존 3세대 EGFR-TKI인 오시머티닙과 병용 시 EGFR 변이에 더욱 강력한 결합력을 보였으며, 정상 EGFR에 대한 저해능이 거의 없어 기존 EGFR-TKI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절반은 EGFR L858R 변이 환자이며, 이들은 기존 3세대 EGFR-TKI인 오시머티닙 투약 시 낮은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HK이노엔은 IN-119873이 오시머티닙과의 병용요법을 통해 부작용은 줄이고, 효력은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K이노엔 신약연구소장 김봉태 상무는 “현재 개발 중인 ‘IN-119873’은 비임상 연구 완료 후 연내 임상1상 시험계획(IND)을 신청하는 것이 목표”라며 “향후 비소세포폐암 표준 치료제에 한계를 보이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K이노엔은 기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에 내성을 보이는 L858R 변이 환자를 위한 4세대 표적항암치료제 ‘IN-119873’을 연구하고 있다. 

IN-11987’은 암세포의 에너지원인 아데노신3인산(ATP) 결합부위를 공략하는 기존 치료제와 달리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의 알로스테릭(단백질 자리 중 하나) 결합부위를 공략한다. 

기존 1, 2, 3세대 EGFR-TKI 약물로 발생한 EGFR 돌연변이에서 우수한 효능을 보일 뿐 아니라 3세대 EGFR-TKI와 병용 요법에서도 우수한 시너지를 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셀트리온 짐펜트라, 미국 특허청 제형 특허 등록

▲ 셀트리온이 자체 개발한 세계 최초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ZYMFENTRA, 램시마SC 미국 브랜드명)가 현지시간 9일 미국 특허청(USPTO)에 제형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 셀트리온이 자체 개발한 세계 최초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ZYMFENTRA, 램시마SC 미국 브랜드명)가 현지시간 9일 미국 특허청(USPTO)에 제형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셀트리온은 자체 개발한 세계 최초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ZYMFENTRA, 램시마SC 미국 브랜드명)가 현지시간 9일 미국 특허청(USPTO)에 제형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짐펜트라는 종양괴사인자(TNF-α) 억제제 중 넓게 쓰이는 정맥주사(IV) 형태의 인플릭시맙을 셀트리온이 피하주사(SC) 제형으로 자체 개발한 치료제다. 

이미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유효성과 편의성을 인정받았고,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신약으로 허가 받아 지난달부터 시장 공급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번에 등록한 특허는 셀트리온이 짐펜트라를 미국 시장에 신약으로 내놓은 가운데, 향후 경쟁사의 SC 제형 인플릭시맙 바이오시밀러의 시장 진입을 방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장벽 특허다.

이 특허 만료 시점인 2038년까지 미국 시장에서 짐펜트라의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다. 이미 출원을 마친 투여법 특허까지 등록하면 최대 2040년까지 특허 보호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셀트리온은 짐펜트라의 특허 전략을 통해 미국 시장 내 확고한 지위를 구축하는 한편, 바이오시밀러 대비 가격이 높은 신약으로 출시하는 만큼 안정적인 중장기적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셀트리온은 앞서 유럽, 캐나다를 비롯해 한국, 일본, 호주, 대만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도 램시마SC 제형 특허를 확보했다.

 특허 등록을 통한 시장 내 제품 보호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앞으로도 글로벌 특허권 확보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시장인 미국에서는 다수의 특허 권리를 확보, 시장 내 타사 진입을 저지할 수 있는 촘촘한 방어막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인플릭시맙을 포함한 미국 TNF-α 억제제 시장의 규모는 2022년 기준 약 477억 3600만 달러(62조 570억원)로 세계 최대 수준이며, 이중 짐펜트라가 우선 타깃으로 하는 염증성장질환(IBD) 시장은 약 98억 2700만 달러(약 12조 8000억원)에 달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짐펜트라의 제형 특허 등록으로 미국 내 독점적 지위는 물론 글로벌 경쟁력도 한층 더 강화하게 됐다“며 “높은 치료 편의성에 따라 짐펜트라를 비롯한 SC제형 치료제의 관심이 빠르게 확대되는 만큼, 글로벌 특허 전략에 집중해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고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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