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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550억 규모 자사주 소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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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550억 규모 자사주 소각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4.1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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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550억 규모 자사주 소각 

▲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50억원 규모(9일 종가기준)의 자기주식 156만 5390주를 소각했다. 
▲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50억원 규모(9일 종가기준)의 자기주식 156만 5390주를 소각했다.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50억원 규모(9일 종가기준)의 자기주식 156만 5390주를 소각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최근 개최한 이사회에서 ‘주주가치 제고’가 회사의 중요한 경영 방침이라는 점을 재확인한데 이어 지난 9일 이같이 자기주식을 소각했다고 11일 밝혔다.

한미사이언스는 이번 자기주식 소각은 금융당국이 추진 중인 ‘밸류업’ 정책 취지에도 부합하는 것으로, 앞으로 배당 확대 등 주주 환원을 위한 노력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자사주 소각에 따라 조정된 총 발행주식 수량에 대한 등기 및 주식 수량 변경 상장 절차가 완료되면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 가치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이사회에서 화합과 협력을 토대로 새로운 한미를 향해 도약하자는 대승적 결단을 내린 만큼, 주주들과 함께 하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쟁력 있는 신사업 추진 등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고 기업 가치를 더욱 높여 주주들의 성원에 반드시 보답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통해 소비자 접점 확대 

▲ 조아제약이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을 통해 한국 야구와 동행을 이어간다
▲ 조아제약이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을 통해 한국 야구와 동행을 이어간다

조아제약이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을 통해 한국 야구와 동행을 이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16년째를 맞은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은 국내 유일 제약사 주최 야구 시상식으로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 제정해 진행하고 있다. 

정규시즌 중 주ㆍ월간 MVP를 선정하고, 상금과 함께 조아제약 스테디셀러 조아바이톤-에이(A)를 부상으로 증정한다. 

가장 큰 축제인 연말 시상식은 국내외 프로 및 아마추어 선수까지 포함하는 시상식으로, LG 트윈스 오지환 선수가 지난해 대상을 받았다.

더불어 조아제약은 온라인 콘텐츠와 프로모션 등을 통해 소비자와 접점 확대에 나선다.

프로야구 LG 트윈스 레전드 박용택 야구해설위원이 월간 MVP를 직접 찾아가 인터뷰를 진행,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조아제약 유튜브 채널에선 이벤트를 통해 월간 MVP 수상자의 사인 유니폼, 시상식 참여 및 경기 관람, 조아제약 건강기능식품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야구 꿈나무들에게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ESG 활동 '야구에 희망을'도 계속된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은 한국 야구의 동반자이자, 선수와 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본연의 사업인 좋은 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한국 야구의 발전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휴온스푸디언스 이너셋, 카카오메이커스 1+1 프로모션 마련 

▲ 휴온스푸디언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이너셋'이 카카오메이커스에서 건강기능식품 단독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 휴온스푸디언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이너셋'이 카카오메이커스에서 건강기능식품 단독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휴온스푸디언스(대표 조성천)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이너셋'이 카카오메이커스에서 건강기능식품 단독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7일까지 '이너셋 눈건강 루테인 아스타잔틴'을 1+1 단독 구성으로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선보인다.

'이너셋 눈건강 루테인 아스타잔틴'은 △눈의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을 주는 루테인(마리골드꽃 추출물) 200mg △피로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스타잔틴(헤마토코쿠스 추출물) 4mg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이다. 

또 기능성 원료로 △상피세포 △피부와 점막을 형성하는데 필요한 비타민A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필요한 비타민E 등을 함유했다.

이외에도 △베타카로틴 △결명자추출분말 △당근추출분말 △산삼배양근분말 △베리혼합농축분말 △비타민미네랄혼합제제 등 6종의 부원료를 함께 배합해 복합적으로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휴온스푸디언스 조성천 대표는 “금번 프로모션이 눈의 피로를 느끼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에게 건강한 내일을 선사하기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품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너셋은 휴온스푸디언스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로 2017년 브랜드 론칭 이래 '건강한 내일을 여는 브랜드'라는 모토를 가지고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및 건강식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한독, 박세리와 함께한 케토톱 신규 광고 온에어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의 2023년 국내 외용소염진통제 시장 판매 1위 붙이는 근육통ㆍ관절염 치료제 ‘케토톱(성분명: 케토프로펜)’이 한국 골프의 전설, 골프여제 박세리 감독을 모델로 한 첫 번째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케토톱 광고에는 피트니스, 스케이트 보드, 복싱, 철봉 묘기 등 성별과 나이와 관계없이 강도 높은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나온다. 

이어 “살살 좀 하시지”, “다치면 어떡해”, “너무 오버하는 거 아냐?” 등 주변의 걱정 어린 소리가 들린다. 

이때 박세리 감독은 “좀 오버하면 어때? 케토톱이 있는데”라며 통증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인생을 즐기는 이들에게 ‘캐내면 CAN이’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한독은 이번 광고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와 공감대를 확대하며 통증 전문가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한독 일반의약품 사업실 김미연 상무는 “이번 광고에서 박세리 감독이 가진 도전과 극복의 이미지가 케토톱에 잘 투영된 것 같다”면서 “통증은 케토톱이 해결할 테니 다양한 도전을 하며 인생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케토톱은 1994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일반의약품 외용소염진통제 시장 부동의 판매 1위1를 지키고 있다. 

2014년 한독이 태평양제약 제약사업부문을 인수할 당시 연 매출 200억 수준이었던 케토톱은 통증 전문가의 입지를 강화하며 올해 연 매출 60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케토톱은 현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등지로 수출 중이며 현지에서 시장 점유율을 계속해서 늘리고 있다. 케토톱은 베트남, 러시아, 알제리 등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케토톱은 ‘케토톱 오리지널’ 제품 외에 손가락과 손목 등 밴드처럼 감아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이즈의 ‘케토톱 밴드 타입 혼합형’, 열감을 더한 ‘케토톱 핫’과 ‘케토톱 핫 밴드 타입’, 국소부위 통증을 집중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케토톱 핫 미니’ 등이 있다.


 

◇지씨셀, AACR에서 GCC2005ㆍ이뮨셀엘씨 연구성과 발표
GC녹십자의 세포치료제 개발 계열사인 지씨셀(대표 제임스 박)은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CD5 CAR-NK인 GL205/GCC2005(GCC2005)의 비임상 연구 결과와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인 이뮨셀엘씨주의 리얼월드 데이터(RWD)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GCC2005는 T세포 림프종에서 발현되는 CD5를 타깃으로 하는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를 동종 제대혈 유래 NK세포에 장착한 신규 모달리티로, 기존 T세포 림프종에 대한 다양한 아형과 CD30의 낮은 발현 때문에 제한적이었던 적용 범위가 CD5를 타깃으로 보다 다양한 환자에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지씨셀 독자적 기술인 CAR와 IL 15 공동 발현을 통해 기존 NK 세포의 한계점이었던 짧은 지속성을 큰 폭으로 개선, 많은 연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AACR에서의 포스터 발표는 ‘GCC2005’의 뛰어난 암세포 살상성과 개선된 체내 지속성이 향후 있을 임상 시험에서의 효력과 T세포 림프종에 대한 혁신신약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다.

구체적으로 생체 내(In vivo)에서 다양한 CD5+ T-ALL 모델(RPMI-8402, CCRF-CEM)에서 항암 효과를 보였으며, 그 결과 GCC2005는 대조군(vehicle)에 비해 더 높은 생존율과 종양 억제 효능을 보였다. 

또한, 낮은 투여 용량뿐만 아니라 반복적인 투여에서도 효능이 지속되는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신체에서의 약물 이동(in vivo PK)측면에서의 이점도 확보했다.

여기에 더해 지씨셀의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인 이뮨셀엘씨주(Immuncell-LC)를 기존의 표적치료제나 면역항암제와의 병용 투여한 연구 결과도 공개했다. 

건양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의 최종권 교수팀이 주도한 이 연구에서 이뮨셀엘씨주는 면역항암제병용 사례를 통해 실제, 유의미한 임상학적 개선을 보였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태국 식품의약국에 기능성 포스트바이오틱스 식품 원료 등록
일동제약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회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장휘)가 자사의 기능성 포스트바이오틱스 ‘RHT3201’을 태국 식품의약국(Thai FDA) 식품 원료로 등록했다고 11일 밝혔다.

‘RHT3201’은 유산균의 일종인 ‘락티카제이바실러스 람노서스 IDCC 3201’을 사균체 형태로 가공한 포스트바이오틱스로, 피부 면역과 관련한 기능성 제품의 원료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태국 FDA 식품 원료 등록을 통해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RHT3201’에 대한 우수성과 안전성을 인정 받음과 동시에 태국 시장 진출에 유리한 요건을 갖추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국 현지 업체들을 상대로 한 원료 사업은 물론, ODM(Original Design Manufacturing·제조업자 개발생산) 방식의 완제품 공급 등을 타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프로바이오틱스와 포스트바이오틱스 등 자사가 보유한 다양한 기능성 원료 및 소재에 대한 추가 등록 추진을 통해 사업 확대와 다변화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유산균 원료 수출 등을 통해 태국 시장 개척에 힘써왔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태국 파트너 업체에 공급하는 ODM 제품이 현지의 유명 드러그 스토어에서 프로바이오틱스 부문 판매 우수 브랜드에 선정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측은 자사의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및 포스트바이오틱스와 관련한 전문 역량과 제조 인프라, 4중 코팅 공법을 비롯한 원천기술 등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한편, 지역 특색에 맞춘 현지 마케팅 등을 통해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한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일동제약의 유산균 관련 원천 기술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 2016년 일동홀딩스의 계열사로 분할 설립된 건강기능식품 전문 회사다.

 현재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한 기능성 소재 및 제품 개발, 원료 공급 및 OEM·ODM 사업 등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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