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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재단, 유일한 장학금 수여식 성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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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재단, 유일한 장학금 수여식 성료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4.0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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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재단, 유일한 장학급 수여식 성료

▲ 유한재단은 지난 5일 유한양행 4층 대강당에서 제 1회 ‘2024년 유일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 유한재단은 지난 5일 유한양행 4층 대강당에서 제 1회 ‘2024년 유일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유한재단(이사장 김중수)은 지난 5일 유한양행 4층 대강당에서 제 1회 ‘2024년 유일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올해 신설된 ‘유일한 장학금’은 기존의 대학 학부생을 대상으로 하던 유한재단 장학금을 확대, 석ㆍ박사 과정에서 학업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총 71명에게 3억 55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통상 민간이나 학교차원에서 등록금 지원이 많아진 현재 상황을 고려, 학업을 수반하는 필요한 도서구입 및 학업을 지속하는데 필요한 제반 비용을 감당할 장학금이 필요하다고 여겨 ‘유일한 장학금’을 신설했다는 것이 재단측의 설명이다. 

또한 사회에서 소외되고 주목을 받지 못하는 계층에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유일한 정신에 부합된다고 판단, 여느 장학금 제도와는 달리 그 수혜의 대상의 40%를 ‘다문화 가정’이나 ‘외국인 유학생’로 선별했다.

김중수 이사장은 “유일한 장학금은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설립자 유일한박사님의 숭고한 정신에 의거, 아무런 조건없이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훗날 유일한 박사의 이런 정신이 우리 사회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하는 데 여러분의 자발적 참여와 기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독립운동가, 혁신적 기업가, 선구적인 교육가로서 삶을 살아온 故 유일한 박사에 의해 설립된 유한재단은 우리나라 인재교육의 발전을 위해 학업 수행에 재정 지원이 필요한 학생 중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여러 형태의 장학금을 지급, 그들이 장차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유한재단은 지난 1970년 설립 이래 올해까지 55년간 매년 우수 대학생을 선발해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급해왔으며, 장학금 수혜자는 연인원 8000여 명, 지원금액은 총 260여 억원에 이른다. 

올해는 ‘유일한 장학금’의 신설로 유한재단의 사회 헌신적 활동 범위를 한층 더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대웅제약 이지듀, 1분기 매출 125% 증가

▲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이지듀(Easydew)’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2배인 125% 증가했다고 밝혔다.
▲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이지듀(Easydew)’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2배인 125% 증가했다고 밝혔다.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이지듀(Easydew)’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2배인 125%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2023년 한 해 동안에만 분기별 평균 22.4%의 꾸준한 매출 성장률을 보였으며, 작년 연간 매출액의 경우 전년 대비 68.1% 상승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이는 젊고 건강한 피부 관리를 원하는 소비자의 관심이 의약품과 화장품을 결합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확대로 이어진 결과로 풀이하고 있다.

대웅제약 생명공학기술에 기반한 30년 이상의 연구 노하우가 응집된 ‘DW-EGF’ 성분의 이지듀 제품이 고객의 신뢰를 얻은 것 역시 매출 성장을 견인한 주요 요인이라는 설명이다.

이지듀는 국내를 대표하는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로, 모든 제품에는 대웅제약의 특허 성분인 초고활성 피부성장인자 ‘DW-EGF’가 함유돼 있다.

이 성분을 담은 대표 제품인 ‘DW-EGF 기미앰플’의 경우 기미ㆍ잡티 개선에 효과를 본 실 고객의 입소문을 타고, 출시한 지 1년 5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400만 병을 돌파하는 등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EGF는 1962년 미국 스탠리 코헨(STANLEY COHEN) 박사가 생쥐의 턱밑샘 추출물을 갓 태어난 생쥐에 주사하고, 그 반응을 관찰하는 과정에서 다른 생쥐에 비해 눈을 빨리 뜨고 이가 빨리 자라는 것에 착안해 연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땀, 혈액 등 체액에 고루 분포되어 있는 EGF는 상피세포 증식을 통해 손상된 조직을 재생하고 콜라겐 합성을 도와 상처를 빠르게 치유하는 효과가 있다.

국내에서는 대웅제약이 약 10년 간의 연구개발 끝에 2001년 국내 생명공학 신약 1호인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 ‘이지에프 외용액제’를 발매하며,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핵심 독자 성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후 그 효능을 인정받아 2008년에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증하는 국제일반명에 등재된 바 있으며, 2010년 이를 함유한 상처치료제인 ‘이지에프 새살연고’를 출시하는 등 조직 재생 효과에 기반해 다양한 의약품에 적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EGF에 대한 상용화 경험을 살려, 대웅제약은 자사가 개발한 EGF 성분인 ’DW-EGF’를 화장품에 적용해 피부의 재생 능력을 빠르게 활성화하면서도 높은 색소 침착 개선 효과를 나타내는 제품들을 개발했다. 

특히 DW-EGF는 인체 내 EGF와 100% 동일한 구조로 개발했으며, 99%에 이르는 고순도 및 고활성 EGF만을 제품에 적용한다. 

또한 분자 크기가 거대한 EGF에 나노리포좀 기술을 적용해, 분자 크기를 모공의 백분의 일(1/100) 크기로 줄여 피부 흡수력을 높였다. 

이지듀는 지난 3월부터 브랜드 모델로 배우 한가인을 내세운 TV CF를 선보이며 기미홈케어 솔루션 ‘DW-EGF 기미토닝’을 공개하고 판매 중이다. 

DW-EGF 기미토닝은 이지듀의 베스트 셀러 ‘DW-EGF 멜라토닝 앰플’과 롤러 형태의 ‘DW-EGF 원데이 MTS2700’ 두 제품으로 구성되어 DW-EGF를 피부 깊숙히 전달해, 단 1일 사용만으로도 뿌리 깊은 기미, 잡티, 색소 침착이 245% 감소되는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피부 속 EGF 농도는 29세를 기점으로 급격히 감소하며 피부 재생 효과가 떨어지는데, 이때 EGF를 보충해주면 피부 재생뿐만 아니라 색소침착에 따른 칙칙한 피부 톤도 개선할 수 있다.

이지듀 브랜드 담당자는 “기미케어에 탁월한 제품으로 잘 알려진 DW-EGF 멜라토닝 앰플의 경우 자사몰 재구매율 1위에 오를 정도로 고객들이 믿고 쓰는 제품이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 개발하며 다양한 피부 고민 해결을 위한 라인업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지듀는 직영몰 오픈 1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1일만에 기미ㆍ잡티 잡는 ‘DW-EGF 기미앰플’을 1개 가격에 2개 제공하며, EGF를 최대함량으로 담아낸 ‘MTS 니들 2700샷’을 최대 65% 할인한다. 

기미ㆍ모공ㆍ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NEW 레티노 크림’ 구매 시 5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최대 33만원 상당의 MTS 니들 2700샷과 CBS 제품을 세트로 구성한 선물을 증정한다. 

이 행사는 4월 5일부터 4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이지듀 직영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웅바이오, 서울아산병원에 포시다파정 랜딩

▲ 대웅바이오는 2형당뇨병 치료제 ‘포시다파정’이 서울아산병원 랜딩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 대웅바이오는 2형당뇨병 치료제 ‘포시다파정’이 서울아산병원 랜딩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대웅바이오(대표 진성곤)는 2형당뇨병 치료제 ‘포시다파정’이 서울아산병원 랜딩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포시다파정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오리지널 제품인 포시가의 제네릭이다. 포시다파정은 ‘다파글리플로진(Dapagliflozin)’ 단일 성분의 SGLT-2(sodium glucose cotransporter 2) 억제제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다.

다파글리플로진 성분은 신장에서 포도당 재흡수에 관여하는 SGLT-2를 억제해 당 재흡수를 감소시키고 소변으로 배출시켜 혈당을 낮춘다. 

포시다파정은 대웅바이오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자체생동을 통해 자사 생산하는 제품이며, 분할선 삽입을 통해 분할조제가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오리지널 제품인 포시가 대비 경제적인 약가(포시다파 407원 VS 포시가 734원)로 환자의 경제적 부담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대웅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서울아산병원 랜딩을 기반으로 다파글리플로진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려가고 메트포르민을 결합한 포시다파엠까지 학술 영업,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당뇨분야에서 시장지배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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