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이 2006년 비아그라 남성활력캠페인 ‘스무살의 느낌으로’ 런칭을 기념하는 이색 사내이벤트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22일 밝혔다.
‘다시 돌아간 스무살의 느낌’을 주제로 최근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영업부를 비롯한 한국화이자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약 1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가 본인의 스무살 시절 사진과 함께 ‘다시 스무살 시절로 돌아간다면?’에 대한 답변을 사내 게시판에 올리는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현재와는 다른 애띤 모습과 파격적인 패션, 엉뚱하면서도 재치 넘치는 답변이 많은 인기를 모았다.
참여 답변 중에는 “불같은 연애를 하고 싶다” “하루 24시간을 25시간처럼 살아가며 스무살을 두 해처럼 보내는 것이 나의 꿈” 등의 사랑(연애), 꿈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더불어 “지나간 스무살에 대해 후회는 없지만, 가장 하고 싶은 일과 삶의 소중한 가치를 지금처럼 깨달았다면 더 행복했을 것 같다”는 철학적인 답변도 나왔다.
한국화이자 마케팅부 박혜선 차장(비아그라 PM)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전직원이 스무살 시절에 가졌던 열정을 떠올리고, 공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올 한해 전개될 남성활력캠페인을 통해 대한민국 중년 남성들의 삶 전반에 이러한 ‘비아그라’의 강력한 스무살의 활력을 전해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화이자는 향후 스포츠 행사, 7주년 기념 심포지엄, 문화 행사 등 다채로운 캠페인 프로그램을 통해, 발기부전 질환의 인식개선은 물론 남성들에게 건강한 활력을 되찾기 위한 노력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