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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종근당과 펙수클루 공동 판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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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종근당과 펙수클루 공동 판매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4.01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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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종근당과 펙수클루 공동 판매

▲ 대웅제약과 종근당은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를 1일부터 공동 판매한다고 밝혔다.
▲ 대웅제약과 종근당은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를 1일부터 공동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ㆍ박성수)과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를 1일부터 공동 판매한다고 밝혔다.

동반성장의 기치 아래 양사가 영업ㆍ마케팅 역량을 모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자 공동 판매를 추진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대웅제약은 종근당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새롭게 구축해 펙수클루의 ‘1품1조(1品1兆)’ 비전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2022년 7월 발매한 국산 신약으로 지난 2월 기준 누적 처방액 776억원을 기록하며 단숨에 블록버스터로 성장, 발매 2년차에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2위로 뛰어올랐다. 

이 기록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적응증 단 하나로 달성한 성과로, 올해 위염 적응증 급여확대와 종근당과의 공동판매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면 펙수클루의 처방액은 더욱 확대될 것이란 평가다.

의약품 통계정보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P-CAB과 PPI 제제의 처방액은 총 2392억원으로, P-CAB 비중이 25.9%(619억원)다. P-CAB의 점유율은 출시년도인 2019년 1분기(1.6%) 이후 꾸준히 상승, 24.3%p 확대됐다.

대웅제약은 이번 협력을 기점으로 2030년내 국내 연 매출 3000억원을 달성하고, P-CAB의 점유율을 높여나가 전반적인 성장을 견인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양 사는 이번 협력이 펙수클루의 시장점유율 확대를 넘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의 주도권 변화의 도화선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P-CAB 제제를 2016년 선도적으로 출시한 일본의 경우에서도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의 시장 구도가 재편되고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글로벌 리서치 기관인 BCC 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경우 P-CAB 점유율은 2016년 9%에서 4년만에 2020년 33%로 늘었다.

BCC 리서치 보고서는 2030년에 일본 내 P-CAB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늘어 44%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점차 P-CAB이 PPI를 대체해 나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펙수클루는 기존 PPI 제제의 단점으로 지적된 느린 약효 발현 및 2시간 이하의 짧은 반감기, 식이 영향, 약물 상호작용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특히 펙수클루의 반감기는 9시간으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중 가장 길다. 그만큼 약효가 오래 지속돼 야간 속쓰림 증상을 현저히 완화시켰다.

 

◇GC케어, 김진태 신임 대표 선임

▲ 김진태 대표
▲ 김진태 대표

GC(녹십자홀딩스)의 헬스케어 자회사인 GC케어가 디지털 헬스케어를 이끌 신임 대표이사로 김진태 대표를 선임, 수익성 강화와 신사업 발굴에 집중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GC케어는 지난 29일 제2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진태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진태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맥킨지와 현대카드 등에서 전략ㆍ운영ㆍ마케팅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이후 ADT캡스와 티몬 부사장을 거쳐 2018년에는 지오영 그룹 총괄사장을, 2022년부터 최근까지 한샘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김진태 대표이사는 IT, 금융, 유통 등 여러 분야에서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낸 경험이 있는 전문 경영인이다. 

김 대표는 앞으로 GC케어에서 신규 성장 동력 확보와 중장기 전략 수립 등 지속적인 혁신을 도모해 회사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GC케어는 기업의 건강 경영을 지원하는 임직원 건강관리 서비스 및 콜 상담 기반의 기업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속 확장하는 동시에 디지털 플랫폼 ‘어떠케어’의 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GC케어 관계자는 “김진태 대표이사 영입을 통해 턴어라운드 기틀을 마련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업계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며 “김 대표는 경영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드는 데 기여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종근당건강, 스템벨 셀 유브이 쉴드 리제너레이터 출시

▲ 종근당건강은 고효능 인체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 스템벨(STEMBELL)에서 고기능성 선크림 ‘스템벨 셀 유브이 쉴드 리제너레이터’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 종근당건강은 고효능 인체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 스템벨(STEMBELL)에서 고기능성 선크림 ‘스템벨 셀 유브이 쉴드 리제너레이터’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은 고효능 인체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 스템벨(STEMBELL)에서 고기능성 선크림 ‘스템벨 셀 유브이 쉴드 리제너레이터’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스템벨 셀 유브이 쉴드 리제너레이터’는 지난 2022년 11월 브랜드 론칭 이후 꾸준한 판매 호조를 이어가며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100%를 받은 스템벨의 베스트셀러 ‘셀 크림 리제너레이터’와 ‘셀 에센스 리제너레이터’의 핵심 성분을 스킨케어 마무리 이후 단계인 선 케어 단계에서도 누릴 수 있도록 자외선차단제 형태로 출시한 제품이다.

‘셀 유브이 쉴드 리제너레이터’는 엄격한 식약처 가이드를 준수한 인체줄기세포배양액과 인체유사구조의 수용성 콜라겐, 피부에 수분감을 부여해주는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성분을 배합한 독자적 포뮬러 ‘트리플퍼펙터’를 함유한 것이 특징으로, 이 고농축 성분을 캡슐화하고 안정화해 피부 흡수 촉진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특허받은 리포좀 공법 ‘나노좀 흡수 기술’을 적용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이렇게 완성된 ‘셀 유브이 쉴드 리제너레이터’는 SPF50+/PA++++의 강력한 자외선차단ㆍ주름ㆍ미백 3중 기능성 화장품으로 자외선차단+주름탄력+기미잡티+영양까지 관리할 수 있는 고기능성 데일리 선크림이다. 

자외선 차단제이지만 마치 영양크림과 같은 풍부한 포뮬러로 피부에 유려한 윤기를 부여한다. 

종근당건강 조영한 화장품사업부장은 “셀 유브이 쉴드 리제너레이터는 그동안 스템벨을 사랑해주신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완성된 제품으로, 강력한 자외선 차단 기능에 만족하지 않고, 인체줄기세포배양액을 비롯한 스템벨 핵심 성분을 고루 담아 스킨케어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고기능성의 스마트한 자외선차단제”라며 “외출 시에도 피부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고안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4월 한 달간 선크림 출시를 기념해 고객 대상으로 대규모 론칭 혜택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스템벨의 신제품 ‘셀 유브이 쉴드 리제너레이터’와 4월 특별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종근당건강 스템벨 공식 홈페이지(stembell.com)와 대표 상담센터 (1833-333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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