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파글리플로진 12개 품목 상한액 유지
[의약뉴스] 내달 1일부터 엔허투(다이이찌산쿄)와 리브텐시티(다케다), 에피스클리(삼성바이오에피스), 소틱투(BMS), 포텔리지오(쿄와기린)이 건강보험 약제 급여 목록에 등재된다.
기존 품목 중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16개 품목의 급여 상한액은 인하된다, 반면, 급여 상한액이 인하될 예정이었던 다파글리플로진 제제 12개 품목의 상한액은 유지된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를 일부 개정, 발령했다.(보건복지부 고시 제2024-57호)
고시에 따르면, 다이이찌산쿄의 항체약물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s, ADC) 엔허투의 급여 상한금액은 100mg 병당 143만 1000원으로 급여목록에 등재된다.
엔허투에 앞서 급여기준이 신설된 다케다의 리브텐시티200밀리그램과 BMS의 소틱투6밀리그램의 급여 상한액은 각각 정당 19만 4500원, 2만 4919원으로 책정됐다.
여기에 더해 쿄와기린의 균상식육종 및 시자리증후군 치료제 포텔리지오는 20밀리그램 병당 137만 4875원,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에피스클리주는 3ml 병당 251만 4858원으로 급여 상한액이 설정됐다.
이외에도 HK이노엔과 프레스티지카비코리아의 수액제 오마플러스원주와 아미노믹스페리주의 급여 상한액은 각각 1477ml 백당 5만 246원 및 1000ml 백 당 1만 7899원으로 책정됐다.
기존 등재 품목 중에서는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16개 품목의 급여상한액이 일제히 인하된다.
품목별로는 엔시드8시간이알서바정650mg(한림제약)과 타스펜8시간이달서방정650밀리그람(대우제약), 티메롤8시간이알서방정(서울제약), 이알펜8시간서방정(경보제약), 타미스펜8시간이알서방정(한국글로벌제약), 아세트엠8시간이알서방정650밀리그램(마더스제약), 세타펜8시간이알서방정650밀리그램(보령바이오파마) 등은 정당 75원에서 70원으로 6.7% 인하된다.
또한 세토펜8시간이알서방정(삼아제약)과 타이펜8시간이알서방정(영풍제약)은 정당 80원에서 70원으로 12.5%, 타이리콜8시간이알서방정(하나제약)과 아니스펜8시간이알서방정(제뉴파마)은 정당 83원에서 70원으로 15.7%, 써스펜8시간이알서방정650밀리그램(한미약품)과 트라몰8시간서방정650밀리그램(코오롱제약) 은 정당 85원에서 70원으로 17.6% 인하된다.
여기에 더해 타세놀8시간이알서방정(부광약품)과 펜잘8시간이알서방정(종근당)이 정당 88원에서 70원으로 20.5%, 타이레놀8시간이알서방정(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은 정당 90원에서 70원으로 22.2% 인하된다.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외에도 한국페링제약의 난임치료제 레코벨프리필드펜 3개 품목의 급여 상한액이 나란히 6.0%씩 인하되며 다이이찌산쿄의 항응고제 릭시아나 3개 용량(15, 30 60밀리그램)은 2.4~2.5%, 삼진제약의 항혈전제 플래리스정은 5.7% 인하된다.
이외에도 아스트라제네카의 야간혈색소뇨증 치료제 솔리리스주의 상한액이 29.9%, 노바티스의 유방암치료제 키스칼리정200밀리그램은 7.8% 인하된다.
반면, 지엘파마의 크래밍정은 8.0%, 유한양행의 코푸정이 42.3%, 종근당의 코데닝정은 28.6%, 대원제약의 고대원정과 삼아제약의 코데날정은 23.3%, 비브라운코리아의 하모닐란액 200ml과 500ml는 각각 8.9%과 3.0%씩 인상된다.
또한, 태극제약의 하이로손크립과 비보존제약의 제이알히드로코르티손연고은 기존 상한액이 유지되며, 내년(2025년) 4월 1일 예정했던 상한액으로 인하된다.
이외에 엑스글루정5밀리그램 및 10밀리그램(종근당), 다포진정5밀리그램 및 10밀리그램(삼진제약), 다파론정5 밀리그램과 10밀리그램(한미약품), 트루다파정10밀리그램(보령), 다파진정10밀리그램(경동제약), 다파원5mg 및 10mg(대원제약), 다파프로정5밀리그램 및 10밀리그램(동아에스티) 등 다파글리플로진 제제 12개 품목의 상한액도 유지되며, 2026년 4월 8일 예정했던 상한액으로 인하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