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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링거인겔하임-한국릴리, 만성콩팥병 예방 ‘314 캠페인’ 전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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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링거인겔하임-한국릴리, 만성콩팥병 예방 ‘314 캠페인’ 전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3.1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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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링거인겔하임-한국릴리, 만성콩팥병 예방 ‘314 캠페인’ 전개

▲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릴리는 3월 14일 '세계 콩팥의 날(World Kidney Day)'을 맞아 13일, 만성콩팥병을 예방하기 위한 '314 캠페인'을 진행했다.
▲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릴리는 3월 14일 '세계 콩팥의 날(World Kidney Day)'을 맞아 13일, 만성콩팥병을 예방하기 위한 '314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안나마리아 보이)과 한국릴리(사장 크리스토퍼 제이 스톡스)는 3월 14일 '세계 콩팥의 날(World Kidney Day)'을 맞아 13일, 만성콩팥병을 예방하기 위한 '314 캠페인'을 진행했다.

매년 3월 둘째 주 목요일은 세계신장학회(ISN)와 국제신장재단연맹-세계신장연맹(IFKF-WKA)이 콩팥 건강 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제정한 세계 콩팥의 날이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릴리는 올해 세계 콩팥의 날인 3월 14일에서 착안한 '314 캠페인'을 통해 만성콩팥병을 예방하기 위한 콩팥 관리 팁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만성콩팥병은 콩팥 기능 저하가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질환이다. 콩팥 기능이 떨어지면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약 10~30배 높아지며, 만성콩팥병이 악화되어 투석을 할 경우 삶의 질은 건강한 사람 대비 절반 수준(54%)에 그친다.

만성콩팥병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콩팥 기능이 한 번 손상되면 회복되기 어렵기 때문에 조기에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캠페인 인포그래픽에는 '3ㆍ1ㆍ4'에 맞춰 콩팥 관리 팁을 담았다. 콩팥을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매주 3일 이상, 30분 이상의 적절한 운동을 권장한다.

또한 건강한 성인 기준 매일 500ml의 물을 3병 이상 섭취하는 것은 콩팥 관리에 도움이 된다. 다만 자신의 콩팥 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한 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조절해야 한다.

콩팥이 나빠질 수 있는 위험 인자를 가지고 있는 경우, 콩팥 기능 검사를 1년마다 정기적으로 시행할 것을 권장한다. 콩팥 기능 저하 여부는 소변 검사와 혈액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음주는 콩팥 기능에 영향을 주거나, 출혈성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하루에 1잔 이하로 절주하거나 가급적 금주하는 것이 필요하다.

당뇨병과 고혈압, 비만, 흡연은 만성콩팥병의 4가지 위험 인자로 각 위험 인자를 줄이기 위한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도움된다.

특히 당뇨병은 투석이나 콩팥 이식이 필요한 말기 신부전 발생 원인 1위에 해당하는 질환으로, 평소 콩팥 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

만성콩팥병으로 진단 받았을 경우 저염식사를 통해 나트륨 섭취를 줄여야 한다. 만성콩팥병 환자가 건강한 사람과 비슷한 수준의 나트륨을 섭취할 경우, 혈압이 상승하고 몸이 부으며 콩팥 기능이 빠르게 악화될 수 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안나마리아 보이 대표이사 사장은 "만성콩팥병은 전 세계 사망 원인 8위의 질환인 만큼 콩팥 기능 저하 위험 인자의 조기 관리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면서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만성콩팥병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의료 전문가로서 이 같은 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이 만성콩팥병 환자의 삶에 기여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국릴리 크리스토퍼 제이 스톡스 대표이사 사장은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콩팥 관리의 중요성 및 예방 수칙을 알리는 의미 있는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어 뜻깊다"며 "한국릴리는 국내 만성콩팥병 환자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료 전문가들에게 의미 있는 정보를 전달하는 데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MSD ‘삼중음성 유방암 퀴즈쇼 유퀴즈?’ 개최

▲ 한국MSD는 삼중음성 유방암의 달을 맞아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 간 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삼중음성 유방암 퀴즈쇼, 유(방암) 퀴즈?’를 진행한다.
▲ 한국MSD는 삼중음성 유방암의 달을 맞아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 간 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삼중음성 유방암 퀴즈쇼, 유(방암) 퀴즈?’를 진행한다.

한국MSD(대표이사 김 알버트)는 삼중음성 유방암의 달을 맞아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 간 자사 서울사무소(서울시 중구 한강대로)에서 ‘삼중음성 유방암 퀴즈쇼, 유(방암) 퀴즈?’를 진행한다.

매년 3월은 삼중음성 유방암의 달이다. 미국에서 설립된 삼중음성 유방암 재단(Triple Negative Breast Cancer Foundation)은 2013년부터 질환 인식 증진 및 환자 지원을 위해 삼(3)중음성이라는 특징에서 착안해 3월 3일을 삼중음성 유방암의 날, 3월 전체를 삼중음성 유방암 인식 증진의 달로 지정했다.

이후 매년 3월에는 전 세계에서 올바른 질환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들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 및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다.

‘삼중음성 유방암 퀴즈쇼, 유(방암) 퀴즈?’도 이에 동참해 한국MSD 임직원들에게 3월 삼중음성 유방암의 달을 알리고, 질환 인지도 및 이해도를 향상하고자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국내 유방암 발생 동향 △자가진단법 및 대표적 증상 △삼중음성 유방암 정의 및 특징 △유방암 아형별 생존율 △조기 검진 및 치료의 중요성 등 질환에 대한 핵심 정보를 바탕으로 퀴즈를 구성했다. 임직원들은 현장에 비치된 태블릿PC 또는 QR코드를 통해 퀴즈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국가 유방암 검진사업 참여와 자가진단을 권장하기 위해 더욱 자세한 정보를 담은 QR코드를 제공하여 임직원들의 검진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삼중음성 유방암을 상징하는 3개의 핑크리본이 새겨진 디저트와 단체복을 임직원들과 함께 나누며 사내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한국MSD 항암제사업부 이민희 전무는 “지난해 삼중음성 유방암의 달에는 유방암 관련 서적으로 채운 도서관을 운영해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치료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 데에 이어 올해도 임직원의 질환 인식 제고 및 이해도 증진 그리고 조기 치료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사내행사를 기획했다”며 “한국MSD는 앞으로도 삼중음성 유방암 인식 향상에 힘쓰며 더 많은 환자들이 키트루다 수술 전후 보조요법과 같은 치료를 조기에 적극적으로 시행하여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걸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삼중음성 유방암은 표적 항암제 사용에 필요한 세 가지 수용체가 모두 음성인 유방암을 뜻한다.

다양한 표적 항암제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른 유형과 달리 호르몬 및 표적 치료제 사용이 어렵다.

다른 아형의 유방암에 비해 수술 후 재발까지의 기간이 짧고, 원격전이가 흔하며 불량한 예후를 보여 환자들에게 심리적·경제적으로 상당한 부담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한국MSD의 항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는 2021년 7월 획득한 수술이 불가능한 국소 재발성 또는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적응증에 이어, 2022년 7월 고위험 조기 삼중음성 유방암 수술 전후 보조요법 적응증의 국내 허가로 삼중음성 유방암에 대한 면역항암 치료 전선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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