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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27 06:51 (토)
3분기 의약품 제조업 해외직접투자액 22.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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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의약품 제조업 해외직접투자액 22.8% 증가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3.12 1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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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1만 달러 투자...3분기 누적 80만 달러 근접

[의약뉴스] 지난해 2분기 큰 폭으로 줄어들었던 의약품 제조업의 해외직접투자액이 3분기에는 다시 성장세를 회복했다.

다만, 기저효과가 크게 반영된 탓으로, 실제 해외직접투자액은 오히려 2분기보다 더 줄어들었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의약품 제조업은 10개사가 34건, 총 8612만 달러의 해외 직접투자를 신고했다.

▲ 지난해 3분기 의약품 제조업의 해외직접투자액이 전년 동기보다 20% 이상 증가했다.
▲ 지난해 3분기 의약품 제조업의 해외직접투자액이 전년 동기보다 20% 이상 증가했다.

전년 동기 2개사 26건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지만, 신고액은 8952만 달러에서 다소 줄어들었다.

앞선 2분기 3개사 19건, 8148만 달러와 비교하면, 신고 업체와 건수, 금액 모두 증가했다.

이 가운데 송금횟수는 39건, 투자액은 8401만달러로 전년 동기 33건, 6842만 달러보다 늘었으며, 앞선 2분기와 31건 8788만 달러와 비교하면 송금횟수는 늘었지만, 투자액은 줄어들었다.

앞서 의약품제조업의 해외직접투자액은 지난해 1분기 6억 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기간 전 산업의 투자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1.38%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그러나 2, 3분기에는 예년수준으로 복귀, 2분기 투자금액 비중은 2.22%, 3분기에는 1.74%로 축소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분기 기세에 힘입어 3분기 누적 해외직접투자액은 7억 9884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9% 증가했고, 전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5.6%로 5%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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