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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백진기 대표, 40년 인사 노하우 담은 ‘사람을 움직이는 1% 차이’ 출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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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백진기 대표, 40년 인사 노하우 담은 ‘사람을 움직이는 1% 차이’ 출간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3.0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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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백진기 대표, 40년 인사 노하우 담은 ‘사람을 움직이는 1% 차이’ 출간

▲ 한독 백진기 대표이사 부사장이 오는 11일, 조직문화와 리더십에 관한 도서 ‘사람을 움직이는 1%의 차이’를 출간한다. 
▲ 한독 백진기 대표이사 부사장이 오는 11일, 조직문화와 리더십에 관한 도서 ‘사람을 움직이는 1%의 차이’를 출간한다. 


한독 백진기 대표이사 부사장이 오는 11일, 조직문화와 리더십에 관한 도서 ‘사람을 움직이는 1%의 차이’를 출간한다. 
 
백진기 대표는 40년간 인사, 조직, 교육 및 노무관리를 이끈 인사 전문가다. 인사 담당자로 시작해 대표가 되기까지 인사 전문가로 수십 년간 쌓아온 사람과 일과 성장에 대한 고민, 그간의 통찰과 지혜를 ‘사람을 움직이는 1%의 차이’에 담아냈다. 

백진기 대표는 회사란 으리으리한 건물이 아닌, ‘같이 근무하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한 사람 때문에 조직 전체가 위태로워질 수도 있고 조직 전체가 성장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사람을 움직이는 1%의 차이’는 사람 중심 리더십 이야기로 인재를 알아보고 그들과 함께 일하고 성장하는 법에 관한 책이다. 인

재관리의 비밀, 피드백과 소통의 힘, 일의 태도, 갈등 관리와 조직문화 등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에는 전문지식은 물론, 백진기 대표가 직접 현장에서 부딪치면서 얻은 깨달음과 노하우를 담았다. 

다양한 문제로 막막해하거나 고군분투하는 중간관리자와 리더, 경영자라면, 비슷한 고민 속에서 어려움을 헤쳐온 저자의 답이 리더로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란 평가다.

백진기 대표는 1984년 한독약품(현 ㈜한독) 인사과에 입사해 40년간 한독, 한독-사노피-아벤티스 인사 담당 임원, 한독약품 부사장을 역임하며 인사, 조직, 교육 및 노무 관리를 이끌었다.

 인사조직 전공으로 성균관대학교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코칭부터 강의, 워크숍, 컨설팅 등 다양한 방법으로 리더들의 성장을 돕는 일을 하고 있다. 현재 서울지방노동위원, 대한상의고용노동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백 대표는 “한 기업에 오랜 기간동안 몸담으면서 조금만 도와주면 할 수 있는데도 리더의 역할을 포기하려는 수많은 후배들을 봐왔으며, 이들이 리더다운 리더가 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내 역할이라고 생각했고, 지금도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고 있다”면서 “이 책이 본인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수많은 대한민국 리더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백 대표는 ‘사람을 움직이는 1%의 차이’ 외에도 ▲면접관을 위한 면접의 기술 ▲면접의 힘을 공동 집필한 바 있으며 ▲심층면접 질문 701 ▲마스터풀 코칭 ▲성공하는 사람들의 피플스킬훈련을 공동 번역하기도 했다.

 

◇HK이노엔, 33년 숙취해소 헤리티지 담은 컨디션 신규 광고 공개

▲ HK이노엔(HK inno.N)은 숙취해소제 ‘컨디션’의 브랜드 스토리를 담은 TV CF와 디지털 광고를 공개했다
▲ HK이노엔(HK inno.N)은 숙취해소제 ‘컨디션’의 브랜드 스토리를 담은 TV CF와 디지털 광고를 공개했다

HK이노엔(HK inno.N)은 숙취해소제 ‘컨디션’의 브랜드 스토리를 담은 TV CF와 디지털 광고를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매체와 소비층이 다양해짐에 따라 TV, 디지털, 오프라인 등 다방면에서 각기 다른 이야기들로 소비자들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TV CF는 33년 간 ‘숙취해소 외길’을 걸어온 컨디션의 헤리티지를 담았다. 

1992년 출시부터 현재까지 컨디션이 걸어온 길을 보여주며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 1위인 컨디션만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디지털 영상은 ‘어른을 위한 숙취 동화’를 컨셉으로 제작했다. 2030세대에게 친근감을 높이는 동시에 컨디션의 압도적인 브랜드 입지를 강조한다. 

우직하게 광장을 지키는 ‘행복한 왕자’와 숙취로 힘들어 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33년 동안 숙취해소에만 집중한 ‘컨디션’을 연계해 어른을 위한 숙취 동화인 ‘1등이라 행복한 컨디션 왕자’가 탄생했다. 

광고 영상에는 컨디션 모델인 박재범과 함께 배우 전종서가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전종서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생기발랄한 에너지가 컨디션 브랜드 이미지와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란 기대다. 

HK이노엔은 컨디션 광고 공개와 함께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영상 속 ‘컨디션 왕자’의 세계관을 연결한 #왕친소챌린지(왕자의 여자(남자)친구를 소개해주세요)를 진행한다. 

인스타그램 필터 탭에서 ‘컨디션 왕자’를 검색해 AR필터 인증샷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광고 속에 등장한 ‘컨디션 왕자’ 동상을 을지로에 설치하고, 동상으로 분장한 사람들이 컨디션을 나눠주며 고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유명 SNS 채널 및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제작한 굿즈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HK이노엔 H&B마케팅전략팀의 컨디션 담당자는 “이번 컨디션 광고는 명실상부 숙취해소제 1위인 컨디션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하면서, 다양한 타깃 매체와 소비자들의 취향 등을 고려해 기획했다”며 “컨디션은 음료로 우리나라에 숙취해소시장을 만든 이후 다양한 세대에 걸쳐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브랜드로, 앞으로도 숙취해소 대표 브랜드로서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도록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는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컨디션은 1992년 국내 최초로 숙취해소제 시장을 만들고 33년 간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숙취해소제 브랜드다. 제품은 ▲컨디션헛개 ▲컨디션레이디 ▲컨디션CEO ▲컨디션환 ▲컨디션스틱 등 5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JW중외제약, 나프록센 성분 소염진통제 ‘페인엔젤 센’ 리뉴얼 제품 출시

▲ JW중외제약이 나프록센 소염진통제 ‘페인엔젤 센’의 제형 크기를 축소해 복용 편의성을 개선한 리뉴얼 제품을 출시한다
▲ JW중외제약이 나프록센 소염진통제 ‘페인엔젤 센’의 제형 크기를 축소해 복용 편의성을 개선한 리뉴얼 제품을 출시한다

JW중외제약은 나프록센 소염진통제 ‘페인엔젤 센’의 제형 크기를 축소해 복용 편의성을 개선한 리뉴얼 제품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페인엔젤 센은 해열, 진통 작용과 함께 소염 효과가 있는 제품으로 두통이나 치통, 생리통, 관절염 등 일반적인 통증 억제에 효과적인 진통제다. 

주성분인 나프록센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중 약효의 반감기가 12~15시간으로 비교적 길어 진통 및 소염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페인엔젤 센의 리뉴얼은 지난해 10월 ‘페인엔젤 프로’와 12월 ‘브레핀에스’, 지난 1월 ‘페인엔젤 이부’에 이어 진해한 것으로,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한 제형 크기 축소에 중점을 뒀다. 

이번 리뉴얼로 페인엔젤 센의 제형 크기는 기존 가로 19.7mm, 세로 8.7mm에서 가로 14.7mm, 세로 9.2mm로 축소됐다.

JW중외제약은 페인엔젤 센(성분명 나프록센 250mg) 외에도 ▲페인엔젤 프로(성분명 덱시부프로펜 300mg) ▲페인엔젤 이부(성분명 이부프로펜 400mg) ▲페인엔젤 레이디(성분명 이부프로펜 400mg, 파마브롬25mg) ▲브레핀에스(성분명 이부프로펜 200mg) 등 5종의 성분별 소염진통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기존의 가로형 디자인에서 세로형 디자인으로 패키지 디자인 또한 변경해 리뉴얼 차별점을 더했다.

JW중외제약은 지난해 ‘페인엔젤 프로’부터 이번 ‘페인엔젤 센’ 제품까지 순차적으로 전체 소염진통제 라인업에 대한 제형 크기 축소를 진행해 왔으며, 리뉴얼 작업과 함께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페인엔젤 센은 나프록센 성분을 함유해 복용 시 비교적 오랜 시간 동안 약효가 지속되는 것이 장점”이라며 “소염진통제 전체 라인업에 대한 리뉴얼 작업을 마치는대로 마케팅 활동을 보다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한양행, 미국암연구학회에서 면역항암제 2종 비임상 결과 발표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 YH32367(ABL105)과 YH41723(IMC202)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발표한다. 

면역항암제 2종 비임상 결과는 오는 4월 5일부터 4월 10일(미국현지시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포스터로 발표될 예정이며, 이와 관련된 초록은 3월 5일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YH32367은 유한양행이 에이비엘바이오사(대표 이상훈)와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이다. 

유방암, 위암, 담도암 등 다수의 HER2 발현 고형암에서 기존 항암 치료에 내성을 보이는 환자를 대상으로 현재 유한양행이 한국과 호주에서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HER2 발현 종양세포에 특이적으로 결합해 T 면역세포 활성수용체인 4-1BB의 자극을 통해 면역세포의 항암작용을 증가시킴으로써 종양특이적 면역활성을 증가시키는 동시에 종양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이중항체다. 

사측에 따르면, YH32367은 다양한 HER2 발현 종양 비임상 실험에서 대조항체 대비 유의적으로 우수한 항암 효력 및 안전성을 나타냈을 뿐만 아니라 HER2 발현이 낮은 종양에서도 경쟁 약물 대비 우수한 효력을 확인했다. 

또한 항-PD-1 항체와의 병용치료에서도 우수한 항암 효력이 확인되어 향후 임상에서 HER2를 발현하는 종양에 단독치료뿐만 아니라 병용치료요법으로도 우수한 효능을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유한양행은 YH32367에 대해 상반기까지 임상 1상 용량 증량 시험의 환자 모집을 마치고, 하반기 최적용량 설정을 위한 시험 개시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과 호주 외 미국으로 시험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학회를 통해 최초로 공개되는 YH41723은 유한양행과 이뮨온시아사(대표 김흥태)가 공동개발 중인 PD-L1, TIGIT 2중 타깃 면역항암제다. 

YH41723은 면역항암제의 대표적인 타깃인 PD-L1이 발현되는 종양세포에 특이적으로 결합해 T 면역세포의 활성을 저해하는 PD-1과의 결합을 방해하해 T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킨다.

이와 함께 T면역 세포의 다른 면역관문 타깃인 TIGIT에 결합, T면역 세포 기능의 억제를 차단하여 추가로 T면역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이중항체다. 

특히, PD-L1발현이 높은 암세포로 T면역세포를 유도하는 T cell engager의 기능과 향상된 NK세포 매개 암세포 사멸 기능을 가지고 있어 기존 병용항체 대비 우수한 효능이 비임상 시험을 통해 확인됐다.
 
이번 학회에서는 인간 PD-L1 발현 암세포를 이식한 마우스 효력평가에서의 이중항체를 구성하는 각 단일 모항체 병용 대비 우수한 항암 효력 결과를 포함한 세부적인 비임상개발 현황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PD-L1과 TIGIT 단일항체의 병용 임상이 다양한 글로벌 제약사에서 진행되고 있는 상황으로, 검증된 타깃에 대한 이중항체로서의 우수한 차별성을 확보했다”며 “기존 면역관문억제제들의 낮은 치료 효과를 개선하는 한편 면역관문억제제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에게도 새로운 치료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YH41723에 대해 2025년 임상시험을 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UCB와 3819억 규모 위탁생산 계약
삼성바이오로직스는 6일, UCB와 3819억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2017년 체결한 4165만 달러(451억) 규모의 위탁생산 계약의 증액 계약이라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UCB는 블록버스터 치료제 빔 등 5종의 뇌전증 치료제를 보유한 글로벌 제약사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7년 위탁생산 계약 체결 이후 현재까지 7년간 파트너십을 지속하고 있ek.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세계 최대 생산능력 ▲스피드 경쟁력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품질을 바탕으로 구축한 신뢰가 UCB와의 장기 파트너십이 가능했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주요 빅파마와의 신규ㆍ증액 계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상위 빅파마 20곳 중 14곳을 고객사로 확보했으며, 창립 이래 누적 수주 금액은 120억 달러로, 지난해 수주 금액만 3조 5009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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