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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CPHI China 2024 한국관 참가 기업 모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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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CPHI China 2024 한국관 참가 기업 모집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2.0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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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CPHI China 2024 한국관 참가 기업 모집

▲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오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2024 중국 상하이 의약품 전시회 (CPHI China 2024)에서 KOTRA와 공동으로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오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2024 중국 상하이 의약품 전시회 (CPHI China 2024)에서 KOTRA와 공동으로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백승열)는 오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2024 중국 상하이 의약품 전시회 (CPHI China 2024)에서 KOTRA와 공동으로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고 밝혔다. 

  CPHI China 2024는 중국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로서 2002년 최초로 개최됐으며, 올해(2024년)는 상하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매년 완제ㆍ원료의약품 공급 및 제조 업체, 위수탁 서비스, 바이오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등 전 보건 산업에 걸쳐 다양한 혁신적인 글로벌 의약품 기업이 대거 참여하는 만큼 중국 내 최신 의약품 산업 동향을 파악할 수 있고, 전시장을 방문하는 해외 각국의 바이어와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국 의약품 시장 규모는 2020년 1조 4480억 위안에서 2023년 1조 7977억 위안으로 성장,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CPHI China 2024 한국관에 참가하는 기업은 임차료와 장치비의 70%를 지원할 예정이며 KOTRA 상하이 무역관의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바이어들에게 한국관을 적극 홍보, 한국관 참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지난해 6월 CPHI China 2023에 참가해 중국의약보건품진출구상회와 의약품 등 무역교류 활성화 및 행사 공동주최 등 상호간 협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후속조치로 양국간 네트워킹을 강화해 CPHI China 2024 한국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의수협 관계자는 “중국은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 환자의 증가와 빠른 경제 성장에 따른 건강 및 보건의료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의료보건 지출이 확대되고 있어 의약품 개발 역량과 핵심 경쟁력을 갖춘 한국 기업과의 협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의약품뿐만 아니라 보건 산업 전반에 걸친 수요를 파악해 중국 시장에 추가로 진출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 중국 상하이 의약품 전시회 한국관 참가신청 기간은 2월 6일(화)부터 2월 26일(월)까지로, 신청 서류를 KOTRA 글로벌 전시 플랫폼 (GEP) 사이트 온라인 신청 및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로 우편 및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미약품, 양봉농가 지원ㆍ식물 생태계 복원 ㆍ취약계층 지원 ‘일석삼조’ CSR

▲ 식물 성장과 번식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꿀벌의 개체 수가 최근 급감하면서 생태계 위기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커지는 가운데, 한미약품이 사회공헌을 통해 양봉농가를 지원하는 ‘BEE-HAPPY’ 프로젝트로 이목을 끌고 있다.
▲ 식물 성장과 번식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꿀벌의 개체 수가 최근 급감하면서 생태계 위기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커지는 가운데, 한미약품이 사회공헌을 통해 양봉농가를 지원하는 ‘BEE-HAPPY’ 프로젝트로 이목을 끌고 있다.

식물 성장과 번식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꿀벌의 개체 수가 최근 급감하면서 생태계 위기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커지는 가운데, 한미약품이 사회공헌을 통해 양봉농가를 지원하는 ‘BEE-HAPPY’ 프로젝트로 이목을 끌고 있다.

한미그룹 송영숙 회장(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의지에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꿀벌 개체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 지원을 통해 꿀벌과 식물 생태계를 복원하고, 이를 통해 얻은 ‘꿀’은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일석삼조’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한미약품은 지난 2년간 한국양봉협회와 함께 양봉지를 조성해 운영하면서, 양봉 농가에는 꿀벌 개체 수를 늘리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밀원수와 기자재 등을 지원해왔다. 

이를 통해 최근 한미약품은 양질의 벌꿀 250병(1병당 450g)을 생산했으며, 이 꿀은 서울시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운영중인 가게인 ‘온기창고 1호점’에 전달됐다. 

온기창고는 쪽방촌 주민들에게 생필품을 제공할 목적으로 문을 연 비영리 창고형 매장으로, 주민들이 적립금 한도 내에서 필요한 물품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가져갈 수 있다. 

한미약품은 ‘BEE-HAPPY’ 외에도 ‘단순 시혜성’ 나눔 프로그램이 아닌,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제시하는 다각적인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미약품과 서울시가 함께 운영중인 ‘동행목욕탕’이 대표적 프로그램으로, 한미약품이 각 지역 쪽방촌 부근에 위치한 목욕업소를 이용할 수 있는 주간 목욕권을 주민 1인당 최대 월 4회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경영 악화로 폐업이 속출하는 목욕업소들의 경영난을 해소해주는 동시에, 취약계층 주민들에게는 ‘편안히 씻고 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프로그램을 시작한 2023년 3월 이후 한미약품은 현재까지 약 5억 7000여만원을 지원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BEE-HAPPY와 동행목욕탕은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한미약품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젝트”라며 “인류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존재하는 제약바이오 기업으로서 진심을 담은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GC지놈, 메드랩 2024 참가

▲ GC지놈은 지난 5일(월)부터 8일(목)까지 4일간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개최된 중동 최대 규모의 바이오메디컬 분야 전시회 ‘Medlab Middle East 2024(메드랩)’에 참가했다
▲ GC지놈은 지난 5일(월)부터 8일(목)까지 4일간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개최된 중동 최대 규모의 바이오메디컬 분야 전시회 ‘Medlab Middle East 2024(메드랩)’에 참가했다

GC지놈(대표 기창석)은 지난 5일(월)부터 8일(목)까지 4일간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개최된 중동 최대 규모의 바이오메디컬 분야 전시회 ‘Medlab Middle East 2024(메드랩)’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은 메드랩은 중동 및 아프리카 국가를 중심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 분야 전문 전시회다. 

GC지놈은 2022년부터 3년 연속 메드랩에 단독 부스로 참가, 중동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GC지놈은 글로벌 브랜드로 인지도를 갖춘 자사의 △G-NIPT(비침습적 산전 태아 염색체 이상 선별 검사) △아이캔서치(인공지능 알고리즘 기반 다중암 조기 선별검사) △자체 개발 임상 유전체 분석 기술을 이용한 암 발병 관련 유전자 검사 등 다수 품목을 선보였다. 

특히 혈액 채혈 한 번으로 주요 6종 암의 존재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아이캔서치 검사가 중동 의료 바이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이와 더불어, GC지놈은 기존의 검체 분석 서비스 제공을 넘어 사업모델을 다각도로 확장하고자 파트너십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 결과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에 소재한 다수의 의료 파트너사와 협력 계약을 논의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후문이다.

GC지놈 기창석 대표는 “올해 3번째 메드랩 참가를 통해 중동 시장에서 암 관련 품목 수요 증가 및 유전자 검사 대중화 흐름을 몸소 체감했다”며 “이러한 흐름에 맞춰 GC지놈의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암 유전자 검진 품목이 빠르게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C지놈은 국내 유전체 분석 시장 선두주자로 입지를 세우고 있다. 전 세계 16개국에 자사의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 인공지능(AI) 액체생검 기술에 사업적 역량을 집중해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하고 있다.


◇송언석 의원, 김천에 ‘AI 제약바이오 스마트 물류 HUB’ 구축 건의
송언석 국회의원(경북 김천)은 6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을 만나 김천에 ‘AI 제약바이오 스마트 물류 HUB’를 구축할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김천은 기존 경부선 철도와 함께 가칭 중부선 철도(수서~김천~거제) 및 동서횡단철도(김천~전주)와 도시를 둘러싼 도심 외곽순환도로가 구축되고 있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교통의 요충지로, 물류 HUB의 기반을 이미 갖추고 있는 만큼, 제약바이오 스마트 물류 HUB가 김천에 유치된다면 기존 3자물류(재고관리, 상품출고), 4자물류(3자물류+주문처리, 고객응대) 시스템을 넘어선 수요 요구 예측, 물류 자동화, 배송 최적화 기능까지 고려한 동남권 의약품 배송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송언석 의원은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제약바이오 스마트 물류 HUB가 사통팔달 김천에 구축되면 김천이 동남권 의약품 배송 허브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제약바이오 기업의 전문 유통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그간 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김천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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