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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오메가3 비율 높인 종합영양수액제 2종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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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오메가3 비율 높인 종합영양수액제 2종 출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2.01 2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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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오메가3 비율 높인 종합영양수액제 오마플러스원주ㆍ오마플로스원페리주 출시

▲ HK이노엔이 오메가3의 비율을 높인 종합영양수액제 2종을 출시했다.
▲ HK이노엔이 오메가3의 비율을 높인 종합영양수액제 2종을 출시했다.

HK이노엔이 오메가3의 비율을 높인 종합영양수액제 2종을 본격 출시하며 고부가가치의 종합영양수액제 시장 공략에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HK이노엔은 신제품 종합영양수액제 ‘오마프플러스원주’ 및 ‘오마프플러스원페리주’(오마프플러스원 시리즈)를 공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오마프플러스원주는 중심 정맥에, 오마프플러스원페리주는 말초 또는 중심 정맥에 투여하는 용도다.

사측에 따르면, 오마프플러스원 시리즈는 오메가3 비율을 높이고, 오메가6와 오메가3의 비율을 1대1로 맞춰 균형 있는 지방 공급이 가능한 제품이다. 

특히 중증환자나 수술 후 환자에게 염증 개선 효과와 면역기능 향상 등의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술 후 정맥 영양 공급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오마프플러스원 시리즈의 국내 임상3상 시험을 진행한 결과, 수술 후 증가된 염증성 사이토카인(IL-6)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했고, 대조약 대비 혈중 오메가3 지방산인 EPA와 DHA가 유의하게 증가했다. 안전성 측면에서 중대한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으며 우수한 내약성을 확인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HK이노엔은 오마프플러스원 시리즈의 조성물 특허 등재를 통해 2039년 1월까지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다. 

HK이노엔은 오마프플러스원 시리즈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앞세워 종합영양수액제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자체 개발한 종합영양수액제인 오마프플러스원 시리즈로 고부가가치의 종합영양수액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수액제 시장의 성장성이 커짐에 따라 당사는 기초, 특수, 영양수액 전 분야에 고른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의료진과 환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용량과 제품군을 폭넓게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마프플러스원 시리즈는 국내 출시된 종합영양수액제 중에서 정제 어유(Fish oil)의 함량이 가장 높다. 

정제 어유는 오메가3 지방산인 EPA와 DHA를 다량 함유해 환자의 면역기능 향상과 염증반응 조절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휴온스, 실시간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7 출시

▲ 휴온스는 실시간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7(Dexcom G7 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System)’을 출시했다
▲ 휴온스는 실시간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7(Dexcom G7 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System)’을 출시했다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실시간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7(Dexcom G7 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System)’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덱스콤G7’은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관리에 반드시 필요한 의료기기로 센서와 트랜스미터가 일체형으로 구성됐으며 크기가 기존 모델 대비 60% 작아졌다. 

시스템 예열 시간도 30분으로 대폭 축소됐고 정확도(MARD)도 향상돼 더욱 더 정확한 혈당 확인이 가능하다. 덱스콤 연속혈당측정기는 혈당을 자동으로 측정한 뒤 스마트폰과 같은 스마트장치에 전송해 손끝 채혈의 고통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또한 사용자 설정 가능 경고 기능이 있어 혈당에 급격한 변화가 있을 때는 사전에 경고 알람을 보내주며 저혈당을 환자가 실시간으로, 그리고 사전에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면, 운동 등 자가 혈당 측정이 불가능한 시간대에도 자동으로 혈당값이 측정되고, 환자 본인뿐 아니라 가족, 보호자 등 최대 10명에게 실시간 혈당 수치를 공유할 수 있어 일상에 집중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혈당 농도뿐 아니라 변동 추이, 변동 폭도 세심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어 체계적인 혈당 관리가 가능하다.

아울러 △환자 맞춤형 경고음 설정 △간소화된 어플리케이션 △낱개 포장 출시 등을 통해 환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와 당뇨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따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휴온스는 출시와 함께 올바른 혈당 관리를 위한 환자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 의료진에 대한 정보 제공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당뇨병 관리 솔루션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덱스콤 G7을 통해 당뇨병 환자들의 일상적인 혈당 관리가 개선돼 의료계와 당뇨병 환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덱스콤G7 출시로 당뇨 관리의 편의성을 한층 높여 당뇨병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휴온스는 지난달 24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에서 열린 '덱스콤 G7 론칭 심포지엄'에서 당뇨병 관리와 연속혈당측정기의 중요성을 알리며 의료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키메디와 마케팅 인프라 구축 업무 협약

▲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의료분야 콘텐츠 플랫폼 기업 키메디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의료분야 콘텐츠 플랫폼 기업 키메디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홍성한)은 의료분야 콘텐츠 플랫폼 기업인 키메디(대표 김명진)와 함께 바이오헬스산업 혁신 성과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케팅 인프라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약조합과 키메디는 지난 11일(목)에 키메디 본사에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상근이사, 조헌제 본부장, 정혜림 팀장과 키메디 김명진 대표이사, 김정수 부사장, 황혁진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헬스산업 혁신 성과의 마케팅 촉진을 통한 산업 경쟁력 제고 및 바이오헬스산업 혁신 성과의 시장 진입 가속화를 통한 제약ㆍ바이오기업의 사업화 촉진을 주요 골자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조합과 키메디는 공동으로 조합원사를 비롯한 제약·바이오기업의 혁신 성과 마케팅 툴로서 동영상 홍보 플랫폼인 키캐스트를 선보인다. 

2월 중 공식 런칭하는 키캐스트는 제약기업, 바이오기업을 비롯한 바이오헬스산업 관계 기업/기관 등에서 해당 혁신 성과의 주요 수요자인 HCP(Healthcare Professional)를 대상으로 홍보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동영상 홍보 플랫폼이다. 

현재는 베타 서비스를 진행 중으로 키메디가 보유하고 있는 4만 5000여 명의 의사 회원을 타켓으로 기업이 홍보 콘텐츠를 송출하면 HCP가 콜 또는 미팅을 제안하는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키메디와 연계하여 통합적인 온/오프라인 풀스케일 마케팅도 가능하다. 

신약조합 조헌제 본부장은 ”코로나19 펜데믹을 계기로 제약·바이오기업들의 디지털마케팅이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키메디와 함께 조합원사를 비롯한 제약·바이오기업의 혁신 성과를 확산시킬 수 있는 마케팅 채널을 공동으로 마련함으로써, 보건의료전문가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제품 및 질환에 대한 전문성있는 정보를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전달해 제약ㆍ바이오기업의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신약조합은 우리나라 바이오헬스산업을 대표하는 혁신 중심기관으로서 혁신 성과 마케팅 지원 플랫폼을 비롯해 앞으로 AI/빅데이터 활용 신약개발 지원 플랫폼, 임상개발 전략 플랫폼, 질환/분야별 임상시험 및 제품사업화 플랫폼 등 바이오헬스산업계를 위한 전주기 신약개발 지원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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