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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중 지역약사회-대한약사회 홈페이지 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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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중 지역약사회-대한약사회 홈페이지 연동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4.01.30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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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연속성 강화 목표...“회원과 사무국 모두 편해지는 길”

[의약뉴스] 약학정보원이 올해 상반기 중으로 대한약사회와 지역약사회의 홈페이지 연동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약사회 조은구 정보통신이사와 약학정보원 안상호 부원장은 2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약사회 홈페이지 통합 사업 진행 상황을 소개했다.

대한약사회 통합홈페이지 사업은 지난해(2023년) 초 시작해 이번 달 초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약사회 회원들은 하나의 온라인 계정으로 면허신고와 회원신고, 온라인 연수 교육 등 필요한 업무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 약학정보원 안상호 부원장은 대한약사회 통합홈페이지 사업과 지역약사회와 홈페이지 연동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 약학정보원 안상호 부원장은 대한약사회 통합홈페이지 사업과 지역약사회와 홈페이지 연동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안상호 부원장은 “2023년부터 준비해 1월 통합홈페이지를 오픈했다”며 “회원신고, 면허신고, 사이버 연수 교육 등 여러 업무를 하나의 계정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회원들이 실시간으로 회원신고ㆍ면허신고 기록, 연수 교육 이수 여부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지역약사회와 대한약사회의 홈페이지 연동 작업은 상반기 중에 착수해 빠르게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통합홈페이지 안정화 작업을 마무리한 뒤 연동을 희망하는 지역약사회와 관련 작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안 부원장은 “통합홈페이지가 완성돼야 지역약사회와 연동할 수 있다”면서 “약사회 홈페이지 개발은 끝났지만, 유지보수 및 안정화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다만 “지역약사회와 대약 홈페이지 연동을 추진하는 과정에 필요한 업무들은 모두 준비됐다”며 “상반기 중으로 연동을 희망하는 지부 4~5곳과 홈페이지 연계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약정원은 통합홈페이지 구축 사업으로 회원들과 약사회 사무국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안 부원장은 “회원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다”며 “약사회 사무국도 통합된 정보를 바탕으로 필요한 작업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 대한약사회 조은구 정보통신이사는 홈페이지 통합ㆍ연동 작업으로 회원과 사무국의 편의성이 강화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 대한약사회 조은구 정보통신이사는 홈페이지 통합ㆍ연동 작업으로 회원과 사무국의 편의성이 강화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조은구 이사는 “이전에는 지부와 분회 홈페이지를 접속하려면 개별적으로 검색해서 들어가야만 했다”며 “하지만 통합홈페이지 사업으로 대햔약사회 홈페이지에서 한 번에 지부와 분회 홈페이지를 들어갈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대한약사회와 지역약사회 관리자들 또한 하나의 관리 창에서 회원 정보를 모두 관리할 수 있다”며 “홈페이지 통합ㆍ연동작업으로 회원과 사무국이 모두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통합홈페이지로 인한 정보 유출 우려는 크지 않다는 설명이다.

안 부원장은 “홈페이지에 기록되는 정보 대부분은 클라우드에 들어갔다”면서 “정보가 분산된 상태로 보관되기 때문에 유출 우려가 적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회원 면허번호, 이름, 전화번호 등 민감정보는 별도의 암호화 과정을 거쳐 저장한다”며 “정보 유출 가능성을 최대한 줄여 안전성도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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