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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제약, 각결막 손상치료제 ‘솔코린 점안액’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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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제약, 각결막 손상치료제 ‘솔코린 점안액’ 출시
  •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
  • 승인 2006.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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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코린점안겔 액상 타입 업그레이드…편의성 높여

국내 중견제약사 한림제약(대표 김재윤 회장)이 다음달 1일 각결막 손상치료제 ‘솔코린점안액’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솔코린점안액은 각결막 손상치료제인 솔코린점안겔을 점안액 형태로 업그레이드 한 제품으로, 지난해 7월 조성물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액상 타입으로 일과 중에도 사용이 편리하고, 안구에 균질하게 분포돼 증상을 빠르게 해소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또 이 제품은 조직의 산소이용률을 200% 이상 증가시키고 글루코스(glucose)의 이용률을 증가시켜 상처의 치유과정을 촉진하며, 세포의 재생을 증가시켜 손상된 안구를 빠르게 회복시켜준다.

회사측에 따르면, 솔코린점안액의 주성분인 솔코세릴(Solcoseryl)은 송아지 혈액에서 단백질을 제거해 추출한 성분으로, 스위스 솔코社에서 개발된 이래 수십년에 걸친 임상경험을 통해 그 효능 및 안정성이 입증된 제제다.

한림제약 마케팅부 하진주 PM은 “솔코린은 각결막의 손상을 치유하는 효과를 갖고 있어 안구건조증에 적극적인 치료제가 될 것”이라며 “일반적인 안구건조증 환자 뿐 아니라 중증의 안구건조증 환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제약은 지난 3월 개량 신약 나이디핀 정(amlodipine nicotinate)을 선보이며 고혈압 시장에 진출한데 이어, 올해 말 국내 순수 기술로 개발된 신세대 혈압 치료제를 출시,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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