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 처음엔 날짐승을 위해 쌀을 뿌려 놓은 줄 알았다. 그런데 만져 보니 싸락눈이었다. 밤새 찬 공기가 불었다. 대지는 얼었고 이런 날에는 함박눈대신 싸락눈이 휘몰아친다. 색 바랜 나무 위에 흔적을 남겨 놓고 구름속으로 사라진 너.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약뉴스 이순 기자(bgusp@newsmp.com)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복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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