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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약사회 “회원 화합과 단결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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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약사회 “회원 화합과 단결로 도약”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4.01.2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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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회 정기총회 개최...약 품절ㆍ비대면 진료에 쓴소리

[의약뉴스]마포구약사회가 회원 간 화합과 단결로 도약하는 2024년이 되길 희망했다.

마포구약사회는 20일, 지오영 강당에서 제6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서울시약사회 신성주 부회장, 마포구약 양덕숙 자문위원 겸 팜프렌즈 대표, 대한약사회 김은주 여약사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 마포구약사회는 20일 제6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 마포구약사회는 20일 제6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마포구약사회 이관하 총회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회원들의 단결을 주문했다.

이 의장은 “지난 한 해는 여러모로 어려운 일이 많았다”며 “하지만 회원 협조로 잘 이겨낼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약국가는 비대면 진료와 의약품 품절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어려움이 있어도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로 슬기롭게 이겨내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에 “새헤에도 박일순 회장 중심으로 임원과 회원들이 화합과 단결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도약하는 약사회가 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마포구약사회 박일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당부했다.

▲ 박일순 회장은 현안에 맞서기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박일순 회장은 현안에 맞서기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박 회장은 “의약품 수급 문제가 있지만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약국 환경도 어렵다”며 “약이 부족해 확보하려 애쓰지만, 계속 부족해 약국 경영은 더 나빠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의약품 품절이 대체조제에 대한 환자 거부감을 덜하게 만든 측면도 있다”며 “대체조제 환경이 나아졌고, 성분명 처방에 대한 인식 변화도 있어 기회가 될 수 있다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비대면 진료는 정부가 과도하개 개방해 국민의 의약품 오남용을 유발하고 있다”며 “올해 비대면 진료 반대, 대체조제 활성화 활동을 위해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가 필요한 만큼, 성원과 격려의 말씀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마포구약사회는 총회를 통해 2024년도 사업기획안, 예산안 등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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