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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28 15:11 (일)
종근당ㆍ대웅제약 외국인 지분율 확대, 10%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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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ㆍ대웅제약 외국인 지분율 확대, 10% 상회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1.08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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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간 4.52%pㆍ2.43%p 상승...대원제약ㆍ녹십자는 급감

[의약뉴스] 지난해 종근당과 대웅제약의 외국인 지분율이 크게 늘어 두 자릿수로 올라섰다.

반면, 20%를 상회하던 대원제약과 녹십자의 외국인 지분율은 크게 줄어들었다.

의약뉴스가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 구성종목들의 2023년 연간 외국인 지분율을 변동폭을 집계한 결과, 종근당의 증가폭이 4.52%p로 가장 컸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대웅제약의 외국인 지분율이 2.43%p 상승했고, JW생명과학과 SK바이오사이언스, 일동제약, 동성제약, 광동제약 등 7개 종목이 1%p 이상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한올바이오파마와 대웅, 보령, 한미약품 등도 0.5%p 이상 확대됐으며, 경보제약, 신풍제약, 한독, 동화약품, JW중외제약, 바이오노트, 일동홀딩스, 셀트리온, 삼성제약, 종근당바이오 등도 소폭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 지난해 종근당과 대웅제약의 외국인 지분율이 크게 확대되면서 두 자릿수로 올라섰다.
▲ 지난해 종근당과 대웅제약의 외국인 지분율이 크게 확대되면서 두 자릿수로 올라섰다.

반면, 같은 기간 대원제약의 외국인 지분율은 6.51%p 급감,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들었고, 녹십자가 4.49%p, 진원생명과학은 4.49%p, 파미셀은 4.04%p 축소됐다.

여기에 더해 삼진제약이 3.97%p, 환인제약은 3.45%p 감소했으며, 일양약품도 2.42%p 줄어들었다.

이와 함께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영진약품, 종근당홀딩스, 일성신약 등의 외국인 지분율도 1%p 이상 축소, 의약품지수 47개 종목 중 11개 종목의 외국인 지분율이 1%p 이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유유제약과 부광약품의 외국인 지분율도 0.5%p 이상 축소됐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약품, 이연제약, 오리엔트바이오, 삼일제약, 동아에스티, 명문제약, 팜젠사이언스, 하나제약, 유한양행, 국제약품, 제일약품 등도 소폭 감소했다.

한편, 지난 연말 기준 의약품지수 47개 구성종목 중 셀트리온의 외국인 지분율이 20.51%로 가장 높았고, 동아에스티가 20.42%로 뒤를 이어 나란히 20%선을 유지했다.

또한 광동제약은 20.28%로 20%선에 복귀했으며, 유한양행과 녹십자, 한미약품, 대원제약, 종근당, 환인제약, 진원생명과학, 삼성바이오로직스, 대웅제약 등도 두 자릿수를 기록했따.

이 가운데 녹십자와 대원제약 등의 외국인 지분율은 20%선에서 물러섰고, 종근당과 대웅제약은 두 자릿수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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