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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한올바이오파마ㆍ셀트리온ㆍ한미약품 적극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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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한올바이오파마ㆍ셀트리온ㆍ한미약품 적극 매수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1.04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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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간 순매수액 1000억 상회...개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집중 매수

[의약뉴스] 지난해 기관 투자자들은 제약ㆍ바이오주 가운데 한올바이오파마와 셀트리온, 한미약품 등 3개 종목을 적극적으로 매수했다.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집중 매수했으며, 외국인들은 상대적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와 종근당에 집중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의약품지수 47개 구성종목 가운데 한올바이오파마와 셀트리온, 한미약품 등 3사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순매수액이 모두 1000억을 상회했다.

이 가운데 한올바이오파마에 대한 순매수액이 1398억원으로 가장 컸고, 셀트리온이 1348억원, 한미약품은 1236억원으로 어깨를 나란히했다.

다음으로 종근당을 559억 가량 순매수했고, JW중외제약과 SK바이오사이언스, 유한양행, 일성신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녹십자 등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순매수액도 100억을 웃돌았다.

반면, 같은 기간 대웅제약은 1032억 규모를 순매수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노트, 파미셀, 대웅 등에 대한 순매도액도 100억을 상회했다.

▲ 지난해 기관투자자들은 제약ㆍ바이오주 중 한올바이오파마와 셀트리온, 한미약품을 적극적으로 매수했다.
▲ 지난해 기관투자자들은 제약ㆍ바이오주 중 한올바이오파마와 셀트리온, 한미약품을 적극적으로 매수했다.

개인투자자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집중했다. 연간 순매수액이 2950억원에 달했던 것. 이어 대웅제약이 749억억원, 유한양행이 690억원으로 500억을 웃돌았다.

또한, 파미셀과 대원제약, 환인제약 등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액도 100억을 넘어섰다.

이와는 달리 셀트리온은 8009억을 순매도했으며, 한올바이오파마를 1679억원, 한미약품을 1531억원, 종근당은 1118억원, SK바이오사언스는 1049억원 등 5개 제약ㆍ바이오주에 대한 순매도액이 1000억을 웃돌았다.

여기에 더해 JW중외제약과 일동제약, 광동제약, 동아에스티 등에 대해서도 100억 이상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기관이나 개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거리를 뒀다. 의약품지수 47개 구성종목 가운데 순매수액이 1000억을 넘어선 종목이 전무했던 것.

이 가운데 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한 순매수액이 794억원으로 가장 컸고, 종근당도 593억원으로 500억을 상회했다.

이외에 한미약품과 한올바이오파마, 대웅제약, 일동제약 등에 대한 순매수액도 100억을 웃돌았다.

반면, 같은 기간 셀트리온은 2510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465억원 규모를 순매도했고, 유한양행은 817억원, 녹십자는 583억원으로 500억을 상회했다.

여기에 더해 대원제약과 파미셀, 삼진제약, 환인제약 등에 대한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도액도 100억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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