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8 15:11 (일)
종근당ㆍ한미약품, 4분기 실적 눈높이 상향
상태바
종근당ㆍ한미약품, 4분기 실적 눈높이 상향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12.27 12: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센서스 상승...매출ㆍ영업익 확대 예상

[의약뉴스] 주요 상위제약사의 4분기 실적에 대한 증권가의 컨센서스가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4분기 마감이 다가오면서 눈높이가 낮아지고 있던 가운데 종근당과 한미약품의 컨센서스는 반등, 눈길을 끌고 있다.

▲ 종근당과 한미약품의 4분기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다.
▲ 종근당과 한미약품의 4분기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노바티스와 대규모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한 종근당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대폭 상승했다.

한 달 전까지 4300억대에 머물렀던 매출액 컨센서스는 최근 4900억대로 상승했고, 영업이익 컨센서스도 같은 기간 600억대에서 1200억대로 두 배 가까이 치솟았다.

앞서 종근당은 지난 달 노바티스와 신약 후보물질 ‘CKD-510’에 대한 13억 500만 달러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미약품의 컨센서스도 상승하고 있다. 매출액 컨센서스는 한 달 전 3912억원에서 최근 3933억원으로 확대됐고, 영업이익 컨센서스도 594억원에서 614억원까지 상승했다

이와는 달리 다른 업체들의 눈높이는 조금씩 낮아지고 있다. 유한양행의 매출 컨센서스는 석 달 전 4590억을 상회하다 최근 4915억원으로 하락했다. 영업이익 컨세선스도 242억원에서 211억원으로 낮아졌다.

대웅제약 또한 3500억을 넘던 매출 컨센서스가 최근 3300억대로 줄어들었다. 다만, 280억대에서 300억 목전까지 확대됐던 영업이익 컨세서스는 큰 변화 없이 유지되고 있다.

녹십자는 매출액 컨센서스가 4400억대에서 4100억대로 줄어든 가운데 영업이익은 적자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유지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