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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요양기관 내원일수 증가, 장기처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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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요양기관 내원일수 증가, 장기처방 확대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12.13 1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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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진료비통계지표 확대...원외처방 회당 처방일수 18일 복귀

[의약뉴스] 지난 2분기 다소 줄어들었던 요양기관 내원일수가 3분기에 들어 성장세를 되찾은 가운데 장기 처방도 늘어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2023년 3분기 진료비통계지표(심사일 기준)’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청구건수는 총 3억 7642만 건으로 앞선 2분기에 기록했던 3억 8858만일보다 줄어들었지만, 전년 동기 보다는 6.6% 증가, 성장세를 되찾았다. 

▲ 지난 3분기 건강보험 주요 통계지표가 성장세를 회복한 가운데 장기 처방도 늘어났다.
▲ 지난 3분기 건강보험 주요 통계지표가 성장세를 회복한 가운데 장기 처방도 늘어났다.

같은 기간 내원일수도 4억 646만일로 앞선 2분기의 4억 1749만일보다 줄었으나, 역시 전년 동기보다 6.6% 확대됐다.

요양일수 역시 28억 9856만일로 6.0%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요양급여비도 28조 743억원으로 12.6% 늘어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회복했다.

같은 기간 원외처방 횟수는 1억 3536회, 원외처방 일수는 24억 8861만일로 모두 10.8%씩 늘어났다.

이에 따라 청구건당 내원일수는 1.08일로 앞선 2분기의 1.07일보다 소폭 증가했으며, 지난 1분기 7만 9910원까지 늘어난 후 2분기 7만 1533원으로 크게 줄어들었던 청구건당 요양급여비도 3분기에는 7만 4583원까지 회복됐다.

지난 1분기 처음으로 7만원을 넘어섰던 내원일당 요양급여비용 역시 2분기 6만 6579원으로 줄어든 이후 3분기 6만 9070원까지 확대됐다.

내원일당 원외처방 횟수는 2분기 0.34회에서 3분기 0.33회로 소폭 감소했으나 내원일당 원외처방 일수는 6.12일로 다시 6일을 넘어섰다.

지난 1분기 19.34일에서 2분기 17.53일로 크게 줄어들었던 원외처방 회당 처방일수도 18.39일로 증가, 18일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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