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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내원일수 감소, 장기 처방 현상도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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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내원일수 감소, 장기 처방 현상도 둔화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11.14 1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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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외처방 회당 처방일 19.34일 → 17.53일...내원일 당 요양급여비도 축소

[의약뉴스] 지난 1분기 7만원을 넘어섰던 내원일당 요양급여비가 다시 6만원 선으로 복귀했다. 19일까지 늘어났던 원외처방 회당 처방일수도 2일 가까이 줄어들었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3년 상반긴 진료비통계지표(심사일 기준)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청구건수는 3억 8858만 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0.5%, 내원일수는 4억 1749만 일로 0.6% 감소했다.

▲ 지난 1분기 7만원을 넘어섰던 내원일 당 요양급여비가 6만원 선으로 복귀했다.
▲ 지난 1분기 7만원을 넘어섰던 내원일 당 요양급여비가 6만원 선으로 복귀했다.

분기 청구건수와 내원일수가 전년 동기보다 줄어든 것은 지난 2021년 3분기 이후 약 2년 만이다.

이 가운데 요양일수는 29억 1735만 일로 4.7%, 원외처방 횟수는 1억 4107만 회로 6.4%, 원외처방 일수는 23억 7272만 일로 7.4%, 요양급여비는 27조 7962억 원으로 2.8% 증가, 모두 지난 2022년 2분기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청구건 당 내원일수는 1분기 1.09일에서 2분기 1.07일로 줄어들었으며, 같은 기간 8만원에 다가섰던 청구건 당 요양급여비는 7만 1533원으로 감소했다.

또한 지난 1분기 7만 3594원으로 7만원을 넘어섰던 내원일당 요양급여비는 6만 6579일까지 줄어들었다. 

내원일당 원외처방 횟수는 지난 2020년 1분기 이후 3년여 만에 0.34회로 늘었으나, 최근 2분기 연속 6일을 상회했던 내원일 당 원외처방 일수는 5.92일로 감소했다.

나아가 지난 1분기 19일을 넘어섰던 원외처방 회당 처방일수도 17.53일로 2일 가까이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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