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완화 효과로 중독성,약물남용 적어

26일 한국얀센은 보건복지부가 최근 울트라셋에 대한 약제급여 등에 대한 개정안을 고시함에 따라 울트라셋 시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아세트아미노펜325mg과 염산트라마돌 37.5mg의 복합제제로 급성요통 등 중등도(中等度) 이상의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며 전문의약품으로 1정당 보험가격은 358원이다.
회사관계자는 “울트라셋은 기존 진통제보다 신속한 작용으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빠른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마약성 진통제가 아니면서 이에 버금가는 통증완화 효과를 보여 마약성 진통제에서 나타나는 중독성이나 약물남용의 우려가 적다”고 말했다.
한편 얀센은 두통 등 경증의 통증에 사용하는 ‘타이레놀’과 암성 통증용 ‘듀로제식’을 보유하고 있고 ‘울트라셋’의 시판으로 다양한 통증영역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군을 갖추게 됐다.
차영미 기자 (lovemee@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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