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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 러브콜 잇달아…대규모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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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 러브콜 잇달아…대규모 투자유치
  • 박주호
  • 승인 2006.06.1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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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銀 198억등 348억 유칡자본참여 통한 재무구조 개선

  최근 당진공장을 준공한 Non-PVC 수액전문기업인 (주)중외(대표 이경하)에 대해 시장에서의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

중외는 최근 산업은행 PEF(케이디비밸류 제일호사모투자 전문회사)의 150억원에 이어 7일 우리은행이 투자한 펀드로부터 198억원이 납입 완료되는 등 총 348억원의 외부자금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중외는 중외제약이 2002년 설립한 수액전문회사.

특히 이번 자금은 단순 차입금이 아닌 프리미엄을 포함한 자본참여로 중외의 사업성에 대한 시장에서의 높은 평가를 반영하고 있으며, 또한 막대한 투자에 따른 차입금 문제를 해소하는 등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중외제약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중외에 대한 의결권 지분은 모기업인 중외제약이 100%에서 80%로, 나머지 투자자가 20%를 갖는 구도로 재편된다.

한편, 중외은 지난 5월 당진에 세계 최대 규모의 Non-PVC 수액전문공장를 준공하는 등 수액의 R&D와 재질에서 완제품 생산, 국내외 마케팅네트워크에 이르는 토털 라인업을 구축, 하반기부터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 기술과 제품수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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