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주)(대표이사 이성우)은 최근 조의환 회장, 정순간 중앙연구소장(전무이사)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화성시 향남공장 내에 첨단 중앙연구소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중앙연구소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953.19㎡의 연구용 단독 건물로 첨단 실험실, 동물 사육실 등을 갖추고 오는 10월 쯤 완공될 예정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연구소는 획기적인 항HIV 신물질로 평가받고 있는 피리미딘디온 계열 화합물이 미국국립보건원(NIH)으로부터 에이즈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과제로 선정되는 등 항암제, 항바이러스제제, 줄기세포 연구테마 등에서 성과를 일궈 내고 있다.
아울러 이들 신 물질들은 미국 신약개발전문회사인 ImQuest社 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신약개발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신축될 중앙연구소는 차세대 국가적 성장 동력이 될 첨단 신약개발의 전초기지로 활용 될 전망이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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