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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약대 개국동문회, 신임회장에 신민경 약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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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약대 개국동문회, 신임회장에 신민경 약사 선출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3.11.0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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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정기총회 개최..."선후배를 위해 헌신하는 동문회장 될 것"

[의약뉴스] 이화여대 약학대학 전국 개국동문회(회장 조영희)가 5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제43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으로 신민경 약사를 선출했다.

▲ 이화여대 약학대학 개국동문회는 5일 제4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 이화여대 약학대학 개국동문회는 5일 제4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신민경 회장은 후배들을 위해 길을 열며 봉사하는 동문회장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정기총회에는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 김은주 여약사회장, 서울시약사회 권영희 회장, 경기도약사회 박영달 회장 등 다수의 약업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조영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신규약사의 유입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선배와 후배의 조화로 동문회를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 회장은 “현재 약업계는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다”며 “우리 약사회에도 신규약국의 유입이 증가하고 젊고 유능한 후배 약사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동문회에 새로운 후배들이 많이 유입돼 발전적으로 변화하길 기대해본다”며 “선배의 경험과 후배의 참신함이 더해져 좋은 동문회에서 위대한 개국동문회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끝으로 “오늘을 마지막으로 중책을 차기 회장과 집행부에 넘기지만 더 열심히 돕고 힘이 되도록 하겠다”며 “새로운 집행부에도 큰 격려와 사랑,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도 축사를 통해 현안들에 대응하고, 결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최 회장은 “약사사회가 여러 현안을 마주하고, 많은 약계 지도자들이 애쓰고 있다”며 “대한약사회는 품절약과 같은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대한약사회가 일본을 다녀오며 기록과 데이터의 중요성을 느꼈다”면서 “약사가 기록하는 데이터가 약사사회의 큰 힘이 될 것이기에 약사회도 이런 부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대한약사회는 여러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준비하고, 일의 결론을 만들기 위해 더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대 약대 개국동문회는 정기총회를 통해 2023년도 결산보고, 신임회장ㆍ감사 선출 등을 진행했으며, 신임 동문회장에는 신민경 약사, 감사에는 곡려영, 김미숙 약사가 선출됐다.

▲ 조영희 회장(왼쪽)이 신민경 신임회장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동문회장 이취임식을 마무리했다.
▲ 조영희 회장(왼쪽)이 신민경 신임회장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동문회장 이취임식을 마무리했다.

신민경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배들의 발자취를 따라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는 역할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신 회장은 “동문회에 참여하며 약사회에도 관심을 가졌고, 약사회 활동을 하며 선배들의 발자취와 업적을 어디서나 볼 수 있었다”면서 “분회장 선거와 같은 상황에서 동문들의 헌신적인 격려가 있던 것처럼 저도 능력있는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를 동문회장으로 선출한 이유는 낮은 자세로 봉사하라는 임무를 주기 위함이라 생각한다”며 “존경하는 선후배들과 함께 이화의 이름에 누가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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