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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요양급여비 100조 돌파, 의원 23.5%ㆍ약국 12.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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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요양급여비 100조 돌파, 의원 23.5%ㆍ약국 12.5% 증가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10.05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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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ㆍ한방병원도 10% 이상 늘어...치과 병ㆍ의원 제자리

[의약뉴스] 지난해 건강보험 연간 요양급여비가 10% 이상 증가, 100조원을 넘어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4일 발간한 2022년 건강보험진료비 통계지표(진료일 기준)에 따르면, 지난해 총 내원일수는 15억 7427만일로 전년 동기대비 12.6%, 요양급여비는 105조 8972억원으로 10.9% 증가했다.

이 가운데 의료기관의 내원일수가 10억 7431만일로 10.7%, 요양급여비는 84조 5473억원으로 10.5% 증가했다.

또한, 약국의 내원일수는 4억 9906일로 17.1%, 요양급여비는 21조 3499억원으로 12.4% 증가, 20조원을 넘어섰다.

▲ 지난해 건강보험 연간 요양급여비용이 100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의원급의 증가폭이 20%를 상회했다.
▲ 지난해 건강보험 연간 요양급여비용이 100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의원급의 증가폭이 20%를 상회했다.

의료기관 내에서는 의원급의 내원일수가 5억 6623만일로 18.0% 급증, 5억일을 훌쩍 넘어섰고, 이에 따라 2021년 19조 300억원이었던 의원급의 요양급여비는 23조 4951억원으로 23.5% 급증, 20조원을 넘어섰다.

한방병원은 내원일수 증가폭이 1.9%에 그쳤으나 요양급여비는 5847억원으로 10.7% 증가,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 병원급은 내원일수 증가폭이 12.7%로 한방병원을 크게 상회했지만, 요양급여비는 9조 1802억원으로 10.7% 증가, 내원일수 증가폭을 하회했다.

종합병원은 요양일수가 1억 747만일로 9.0% 증가하면서 요양급여비도 17조 8792억원으로 8.3% 증가했다.

상급종합병원은 내월일수 증폭이 1.0%에 머물면서 요양급여비도 19조 67억원으로 5.5% 증가하는데 머물렀다.

이외에 요양병원의 내원일수와 요양급여비 증가폭은 1% 전후에 머물렀고, 치과 병ㆍ의원 및 한의원은 모두 내원일수가 줄어들면서 요양급여비 증가폭도 1~4% 전후에 그쳤다.

이외에 보건기관은 내원일수가 소폭 증가했으나, 요양급여비는 소폭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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