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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케다제약, 장기기증의 날 맞아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 기부금 전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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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케다제약, 장기기증의 날 맞아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 기부금 전달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9.0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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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케다제약, 장기기증의 날 맞아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 기부금 전달

▲ 한국다케다제약은 장기기증의 날을 앞두고 지난 5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를 찾아 기부금을 전달했다.
▲ 한국다케다제약은 장기기증의 날을 앞두고 지난 5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를 찾아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장기기증의 날을 앞두고 지난 5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를 찾아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뇌사 시 장기기증으로 9명의 생명(심장, 간장, 신장 2개, 폐장 2개, 췌장, 각막 2개 기증)을 구할 수 있다는 생명나눔의 의미를 담아 매년 9월 9일을 장기기증의 날로 지정해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한국다케다제약은 ▲장기 기증과 ▲장기 이식, 그리고 ▲장기 이식 후 감염 관리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고자 300만원을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에 기부했다. 

기부금액에는 국내 누적 장기기증 희망자수(인체조직 및 조혈모 세포 포함) 300만명 달성이라는 염원을 담았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뇌사 장기기증인의 숭고한 사랑을 기리고 유가족 예우사업의 일환으로 심리상담 프로그램, 이식인과의 만남 및 문화행사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한국다케다제약의 기부금은 장기기증인의 가족을 위한 도너 패밀리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다케다제약 지창덕 희귀유전질환 사업부 총괄은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장기 이식을 앞둔 환자들의 고통을 나누고 생명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한국다케다제약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한국을 포함한 다케다 성장신흥시장사업부(Growth & Emerging Markets Business Unit, GEM BU) 차원에서 장기기증의 날을 기리기 위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김동엽 상임이사는 “지난 1991년 한국에 처음 설립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국민의 장기기증 인식 개선 및 참여 활성화를 위해 장기기증인 예우 프로그램과 더불어 교육과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한국다케다제약의 후원으로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들의 마음에 장기기증에 대한 자긍심이 피어나고, 우리 사회에 성숙한 생명나눔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피롤라 변이에 대한 강력한 면역 반응 확인
모더나는 6일(현지시각) 2023년 가을 예방 접종 시즌을 위한 업데이트된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모니터링 중인 BA.2.86(피롤라) 변이에 대한 중화항체 반응이 인체에서 8.7배 증가했음을 임상 데이터를 통해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 백신은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대기하고 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고도로 변이된 BA.2.86 변이가 이전에 코로나19 감염 또는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에게 감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을 수 있으며,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중증 질환 및 입원을 감소시키는 데에 효과적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모더나 사장 스티븐 호그(Stephen Hoge) 박사는 "이러한 결과는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이 고도로 변이한 BA.2.86에 강력한 면역 반응을 유발함을 보여주었다“면서 ”또한, 이전 EG.5와 FL.1.5.1 변이에 대한 유사한 반응 확인과 함께, 모더나의 업데이트된 백신이 가을 예방접종 시즌을 앞두고 지속적으로 중요한 보호 도구로 사용될 것임을 확인시켜 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모더나는 전 세계 공중보건 위협을 신속하게 평가하고 mRNA 플랫폼을 통한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각국의 공중보건 당국은 기존 오미크론 변이와 비교하여 30가지 이상의 돌연변이를 가진 고도로 변이한 BA.2.86를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이전 코로나19 예방접종 또는 감염으로 생성된 보호 면역을 돌파할 수 있는 잠재성으로 인해 일부 정부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캠페인을 가속화하고 있다. 

EG.5와 FL1.5.1 변이의 확산과 더불어 BA.2.86 변이의 등장으로 인해, 현재 유행 변이로 인한 중증 질환 및 입원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필요성이 강조된다.

모더나의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 임상 시험 데이터는 규제 당국에 공유됐으며 동료심사출판(Peer Review)을 위해 제출됐다. 


 

◇한국로슈진단,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에 기부금 전달

▲ 한국로슈진단은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에 2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 한국로슈진단은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에 2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한국 사회의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이를 실천하고자 6일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회장 이배근)에 2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로슈진단과 한국로슈는 원 로슈(One Roche)로 지난 6월 로슈그룹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어린이를 위한 걷기대회(Roche Children’s Walk)’를 진행했으며, 이 행사에서 한국로슈진단 임직원이 모금한 성금에 회사가 동일 금액을 매칭 펀드로 조성, 기부금을 마련했다.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는 전달받은 기부금을 통해 피해 학대 아동들을 가정으로부터 분리하고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함께 거주하며 치유될 수 있도록 돕는 생활시설인 ‘그룹홈’을 운영하며, 부모의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보호사 양성 사업에 앞장설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전국적으로 아동학대 사례가 약 2만 8천건 발생한 가운데 학대로 인해 사망한 아동은 50명으로 집계됐다.  

한국로슈진단은 아동학대를 어린이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는 심각한 사회적 이슈이자 어떤 형태로도 용납할 수 없는 문제로 인식하며, 이를 예방하고 아동들의 안전지대를 조성하기 위해 2015년부터 올해로 9년째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를 후원해오고 있다. 

올해는 특별히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에서 운영중인 그룹홈 중 한 곳을 방문해 거주 아동들에게 추석 선물을 전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아동학대를 근절시키기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룹홈 방문에는 로슈 그룹 바바라 샤들러(Barbara Schädler) 커뮤니케이션 총괄과 슐티 보스(Shruti Bose) 로슈진단 아태 커뮤니케이션 및 PA(Public Affairs)총괄이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한국로슈진단 킷 탕 대표는 "한국로슈진단에서 오랜 기간 지원해 온 그룹홈 방문을 통해 피학대 아동의 안전한 보호를 위한 그룹홈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피학대 아동의 보호를 담당하고 있는 그룹홈과 같이 아동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한국로슈진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지원하고, 아이들에게 희망과 미래를 열어주는 데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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