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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한 80년, 함께 할 8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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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한 80년, 함께 할 80년…”
  • 의약뉴스
  • 승인 2006.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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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창립 80주년 기념식및 오창공장 준공식

유한양행(대표 차중근)이 창립 80주년을 맞아 새로운 다짐했다.

유한양행은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24일 충북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위치한 ‘유한양행 오창공장’에서 기념식과 함께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한양행 오창공장은 1,300억원이 투입된 최신 국제 품질기준인 CGMP를 지향하는 최첨단 의약품 제조시설로, 이번 창립 80주년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한양행 임직원을 비롯해 이원종 충북도지사, 변재일 국회의원 등 지역 인사와 유한양행 해외협력사 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차중근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유한이 80년간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창업자의 숭고한 창업이념을 기업의 핵심가치로 계승·발전시켜 오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투명경영, 고객만족경영, 노사간 화합의 신뢰관계를 중시했기 때문”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또 “이제 창립 80주년을 맞이해 지금까지 이룩한 성과와 고객의 사랑·신뢰를 바탕으로 유한 100년사 대계를 위한 위대한 그림을 그려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하고 “정직과 성실이라는 유한의 핵심가치를 보존하면서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유한을 업계 선도 기업이자 세계적 기업으로 만들어 가자”고 독려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김윤섭 약품사업본부장(전무이사)이 30년 장기근속 표창을 수상하는 등 장기근속자와 오창공장 건설에 공로가 큰 임직원 및 협력업체에 대한 감사패 수여도 아울러 진행됐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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