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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 중추신경계 의약품 매출 300억 돌파 전망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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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 중추신경계 의약품 매출 300억 돌파 전망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7.06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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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 중추신경계 의약품 매출 300억 돌파 전망

▲ 삼일제약은 최근 중점 성장 사업으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중추신경계(CNS) 의약품 매출이 올해 300억원을 넘길 전망이라고 6일 밝혔다.
▲ 삼일제약은 최근 중점 성장 사업으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중추신경계(CNS) 의약품 매출이 올해 300억원을 넘길 전망이라고 6일 밝혔다.

삼일제약은 최근 중점 성장 사업으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중추신경계(CNS) 의약품 매출이 올해 300억원을 넘길 전망이라고 6일 밝혔다.

삼일제약은 1967년부터 안질환 의약품 사업을 시작해 안구건조증치료제, 녹내장 치료제 등 40여종의 점안제를 보유한 전통적인 안과사업의 강자다.

삼일제약의 안질환 의약품 사업부는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한 제품 라인업 강화로 22년도 438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최근 2년간 약 15~30%의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3년간 라인업을 확대한 주요 안질환 의약품은 ‘엘러간(Allergan)’의 세계 1위 안구건조증 치료제 ‘레스타시스’, 프랑스 ‘떼아(THEA)’의 녹내장 치료제 ‘모노프로스트’ 등이 있다.

또한 올해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개발한 황반변성 치료제 ‘아멜리부’와 자체 개발 개량신약인 안구건조증 치료제 ‘레바케이’를 출시했다.

최근 삼일제약은 경쟁력을 보유한 안질환 의약품 사업부 성장에만 안주하지 않고 중추신경계 의약품 사업부의 성장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삼일제약의 중추신경계 의약품 사업부는 2020년과 2021년에 각각 57억원, 6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2021년말 ‘비아트리스 코리아’의 우울증 치료제 '졸로푸트', 불안증 치료제 '자낙스', 조현병 치료제 '젤독스'에 대한 국내 유통 및 판매계약을 체결해 중추신경계 의약품의 라인업을 강화했다. 그 결과 중추신경계 의약품 사업부의 2022년 매출은 211억원으로 수직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중추신경계 의약품 사업부의 매출은 약 120억원을 달성했으며, 이 같은 추세라면 작년 매출 기록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한국산도스’로부터 항우울제인 ‘미트락스’, ‘산도스에스시탈로프람’, ‘산도스파록세틴’ 및 조현병 치료제 ‘산도스올라자핀’, 불면증 치료제 ‘산도스졸피뎀’ 등의 중추신경계 의약품을 도입했다. 이를 반영하면 올해 추가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삼일제약은 최근 국내에서 사업을 철수한 ‘노바티스’의 자회사 ‘한국산도스’로부터 의약품의 허가권과 판권을 확보했다.

확보한 품목의 IMS데이터 기준 작년 매출액은 263억원이며, 이중 중추신경계 의약품 매출은 약 170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64.6%에 달한다.

사측 관계자는 “‘한국산도스’로 도입 한 중추신경계 의약품들의 매출은 7월1일부터 시작돼 하반기에 추가적인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며 “올해 중추신경계(CNS) 의약품 사업부의 매출은 300억원대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유한양행, 고함량 아르기닌 ‘라라올라액’ 출시

▲ 유한양행은 7월부터 고함량 아르기닌 제품 '라라올라액'의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 유한양행은 7월부터 고함량 아르기닌 제품 '라라올라액'의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7월부터 고함량 아르기닌 제품 '라라올라액'의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라라올라는 체내에서 생성되는 아미노산인 아르기닌을 고농도로 함유하고 있다.

일반의약품인 라라올라액 20mg은 1일 1회 용법으로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L-아스파르트산-L-아르기닌 5000㎎(L-아스파르트산-L-아르기닌 수화물로 5290mg) 함유했다.

정신적ㆍ신체적 무기력 증상과 아미노산 결핍상태 회복의 보조요법에 효능잉 있으며, 현대인들의 에너지 생성, 혈액순환 개선, 심혈관질환 예방, 피로물질 배출 등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라라올라의 주 성분인 아르기닌은 우리 몸의 대사와 해독에 작용하는 주요 아미노산 중 하나로, 간기능 개선과 혈관 기능 향상 및 운동 수행력 향상, 근육 회복을 돕는 것으로 알려진 성분이다.

아르기닌은 체내 암모니아에 의한 독성을 제거해 우리 몸의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산화질소의 전구체로서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을 한다.

또 아스파르트산은 체내에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구연산 회로에 작용하고 피로물질이라 불리는 젖산이 축적되지 않게 해 피로회복과 체력을 향상시켜준다. 아르기닌과 함께 처방되어 정신적, 신체적 피로를 회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라라올라는 고함량 아르기닌 함유량과 탁월한 성능으로 건강과 활력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며 “매일 피로를 느끼는 직장인, 운동을 좋아하는 분, 학생 및 수험생, 근력이 필요한 시니어 등 남녀노소가 복용해도 좋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뢰할 수 있는 유한양행 판매의 일반의약품으로, 고객의 활기찬 일상을 돕는 제품으로 알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한양행에서 판매하는 라라올라 20ml 제품은 손쉬운 섭취와 휴대성으로 12세 이상부터 연령과 성별 관계없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언제든지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다.

 

 

◇안국문화재단, 르네 마그네트 : 중첩 전(展) 개최

▲ 안국문화재단(안국약품) AG갤러리에서 8월 31일까지 미술탐구시리즈 기획전 ‘르네 마그네트 : 중첩’ 전(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안국문화재단(안국약품) AG갤러리에서 8월 31일까지 미술탐구시리즈 기획전 ‘르네 마그네트 : 중첩’ 전(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국문화재단(안국약품) AG갤러리에서 8월 31일까지 미술탐구시리즈 기획전 ‘르네 마그네트 : 중첩’ 전(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국약품이 후원하고 안국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AG갤러리에서 매년 여름 미술사에 등장하는 유명작가의 테마를 신진작가들의 시각으로 오마주하는 미술탐구시리즈 기획전을 마련했다.

이번 작가의 테마는 초현실주의의 대표적인 작가 벨기에의 화가 Rene Magritte 르네 마그리트(1898~1967)의 ‘중첩’전이다.

르네 마그리트는 다른 초현실주의 작가들과 달리 메시지가 분명하게 드러나는 사실적인 환경속에서 주어지는 중첩의 효과를 극대화한 초현실주의 작품을 많이 남겼다.

초현실주의 화가들은 보이지 않지만 실재하는 무의식과 욕망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화폭에 담아내려 했다.

마그리트 역시 우리가 볼 수 없더라도 느끼거나 알고 있는 것을 캔버스에 담아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가 모호하고 중첩된다는 것을 펼쳐 보였다.

보이지 않는 ‘초현실’이 현실의 또 하나의 영역이라는 것이 그의 작품들이 전달하는 메시지다.

이번 미술탐구시리즈 기획전에서는 신진작가 구샛별과 오승언이 오마주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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