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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 솔티드와 디지털 웨어러블 의료기 ‘뉴로게이트 인솔’ 론칭 심포지엄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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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 솔티드와 디지털 웨어러블 의료기 ‘뉴로게이트 인솔’ 론칭 심포지엄 개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6.01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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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 솔티드와 디지털 웨어러블 의료기 ‘뉴로게이트 인솔’ 론칭 심포지엄 개최

▲ 안국약품은 솔티드와 지난 25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보행 관련 디지털 웨어러블 의료기기인 ‘뉴로게이트 인솔’의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안국약품은 솔티드와 지난 25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보행 관련 디지털 웨어러블 의료기기인 ‘뉴로게이트 인솔’의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국약품(대표이사 원덕권)은 솔티드(대표이사 조형진)와 지난 25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보행 관련 디지털 웨어러블 의료기기인 ‘뉴로게이트 인솔’의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동적 족저압 및 보행 검사의 Paradigm shift를 메인 주제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의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했다.

스마트 인솔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보행 생체 데이터를 이해하고 이를 임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항과 관련된 강연과 Q&A 세션으로 구성했다.

첫 번째 강연은 인하의대 정형외과 유준일 교수가 ‘스마트 인솔: 인공지능과 의료기술의 접목으로 변화하는 수술 후 관리’를 주제로 일생생활에서의 보행 교정과 수술 후 환자 재활에서의 스마트 인솔의 활용성과 중요성을 강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파킨슨 질환, 알츠하이머, 근골격계 선천성 질환, 자가면역질환에서 디지털 바이오 마커의 개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중요한 의료 분야인 디지털 치료 영역에서 동작과 균형을 일상 생활 중에 평가할 수 있는 의료기기로써 뉴로게이트의 강점을 설명했다.

두 번째 강연은 서울의대 정형외과 이경민 교수가 ‘족저압력 관련 연구와 임상 적용’을 주제로 환자의 족저 압력과 이상 보행의 상관성, 이를 바탕으로 한 임상 연구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주요 연구 내용으로는 발의 변형과 족저압에 대한 신뢰도와 타당도, 족저압의 성별 차이, 족저압과 보행속도ㆍ경사각도의 상관성 등 족저압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나아가 추후에는 족저압과 골밀도의 연관성, 족저압과 고유수용감각의 연관성에 대해 임상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채희성 안국약품 마케팅본부장은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를 리딩하는 제약사로서 보행 분석 및 재활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할 수 있는 뉴로게이트 인솔의 임상적 유용성을 확인할 수 있는 학술의 장을 마련하여 기쁘다”며 “이번 론칭 심포지엄을 계기로 다양한 학술마케팅 활동을 비롯하여 환자의 진단 및 재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솔티드와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형진 솔티드 대표는 “앞으로 솔티드 주식회사는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안국약품 및 많은 파트너분들과 함께 다양한 영업ㆍ마케팅ㆍ학술 활동 등을 통해 보행의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

‘뉴로게이트 인솔’은 솔티드의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된 제품으로 2021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등급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객관화된 보행 생체 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질환의 진단 보조 및 보행능력 감퇴와 치료에 따른 기능 회복에 도움을 주는 디지털 웨어러블 의료기기다.

지난 4월 19일 체결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통해 안국약품이 국내 영업·마케팅을 전담하며 6월 중 출시할 계획이다.

 

◇복지부, 중증질환 치료제 급여 확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중증질환 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필수 약제를 원활히 공급하기 위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6월 1일부터 보험약제 급여범위 확대 등의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난임 여부를 판단하는 자궁난관조영 검사 시 사용하는 방사선 조영제 중 ‘리피오돌 울트라액’을 자궁난관 조영제로 급여 적용하고, 여성에 많이 발생하는 ‘중증 손ㆍ발바닥 농포증’에 사용하는 ‘구셀쿠맙(Guselkumab, 제품명 트렘피어, 얀센) 주사제’의 선행치료제 범위에 ‘메토트렉세이트’를 포함시켜 가임기 여성에 대한 해당 약제의 보험 적용 대상을 넓힌다.

골수섬유증에서 발생하는 비장비대 및 증상 관련 치료제인 ‘인레빅’이 신약으로 건강보험 적용을 받게 된다.

또한, 노인, 만성질환자의 변비 치료에 주로 처방되나, 최근 수급이 불안정했던 수산화마그네슘 성분의 조제용 변비치료제(마그밀 등 3개사, 3품목)의 경우, 환자 치료에 필수적인 의약품임을 고려하여 보험약가를 인상했다. 퇴장방지의약품 중 7개 품목에 대한 생산원가 보전도 추진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중증질환 치료제 급여 확대로 환자 접근성이 높아지고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환자 치료에 필수적인 건강보험 약제의 적정 원가 보상을 통해 원활한 공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심평원, 의약품ㆍ의료기기 지출보고서 실태조사 본격 착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6월 1일부터 실시되는 의약품ㆍ의료기기 지출보고서 실태조사를 앞두고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aT센터에서 ‘지출보고서 실태조사 제도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550개 의약품‧의료기기 업체의 지출보고서 작성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심평원은 지난 4월에도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의약품․의료기기 업체 담당자 3,455명에게 제도 안내를 실시한 바 있다.

지출보고서 제출일정은 6월 1일부터 20일까지 의약품의 품목허가를 받은 자, 의약품 수입자, 의료기기 제조업자, 의료기기 수입업자가 대상이며, 7월 1일부터 20일까지는 의약품 도매상(도매상만 하는 경우), 의료기기 판매(임대)업자가 제출한다.

제출자료 및 가이드라인은 심평원 누리집(www.hira.or.kr)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실태조사 분석결과는 오는 12월경 보건복지부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심평원 이소영 유통질서관리지원단장은 “처음 실시되는 실태조사인 만큼 현장에서 제출 자료를 준비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공감하고 있다”면서 “심평원은 헬프데스크 운영을 통해 지출보고서 작성과 제출 과정에서 도움을 드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원활한 제도 안착을 위해 의약품ㆍ의료기기 업체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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