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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NASH 신약 후보물질, 특발성 폐 섬유증에서도 가능성 확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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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NASH 신약 후보물질, 특발성 폐 섬유증에서도 가능성 확인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5.2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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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NASH 신약 후보물질, 특발성 폐 섬유증에서도 가능성 확인 

▲ 한미약품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흉부학회 국제 컨퍼런스 ‘ATS(American Thoracic Society) 2023’에서 LAPSTriple agonist를 특발성 폐 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 1건을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 한미약품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흉부학회 국제 컨퍼런스 ‘ATS(American Thoracic Society) 2023’에서 LAPSTriple agonist를 특발성 폐 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 1건을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IDMC(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로부터 NASH 치료제로의 개발을 중단없이 지속하라는 권고를 받은 한미약품의 LAPSTriple agonist(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 국제일반명 : efocipegtrutide)가 적응증 확장을 통해 혁신 가능성을 확대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흉부학회 국제 컨퍼런스 ‘ATS(American Thoracic Society) 2023’에서 LAPSTriple agonist를 특발성 폐 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 1건을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LAPSTriple agonist는 체내 에너지 대사량을 증가시키는 글루카곤(Glucagon), 인슐린 분비 및 식욕 억제를 돕는 GLP-1, 인슐린 분비 촉진 및 항염증 작용을 하는 GIP 수용체를 동시에 활성화하는 삼중작용 바이오신약이다.

한미약품은 현재 글로벌 임상 2상을 통해 NASH 치료제로 개발 중인 이 후보물질을 IPF 등 희귀질환 영역에서도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다. 

이미 미국 FDA와 유럽 EMA는 LAPSTriple agonist를 ▲원발 담즙성 담관염 ▲원발 경화성 담관염 ▲특발성 폐 섬유증을 적응증으로 하는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번 ATS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는 특발성 폐 섬유증 모델에서 LAPSTriple agonist의 효력을 평가한 것으로, 한미약품은 LAPSTriple agonist 반복 투약시 혈중 산소포화도가 증가하고 섬유화 지표들이 유의하게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 같은 섬유화 진행 억제 및 폐 기능 개선을 통해 동물모델에서 질병 진행에 따른 사망률을 낮췄다. 
 
특히 이러한 효과는 현재 국내에서 IPF 치료제로 허가된 피르페니돈(pirfenidone)과 닌테다닙(nintedanib) 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발표를 맡은 김정아 박사는 “NASH 치료제는 물론, 특발성 폐 섬유증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뒷받침한 데이터를 확보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발성 폐 섬유증은 폐 조직이 점진적으로 딱딱하게 굳어지는 섬유화가 진행돼, 폐 기능의 저하를 유발하는 희귀질환이다. 

현재까지 이 질병의 원인으로 뚜렷하게 입증된 것은 없고, 기존 치료제는 증상을 완화하는 정도의 효능적 한계로 인해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질환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삼중작용 혁신 바이오신약 LAPSTriple agonist가 다양한 적응증에서 의미있는 잠재력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LAPSTriple agonist 개발과 상용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유타대와 업무협약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4일(수), 미국 유타대학교와 의료기기 산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4일(수), 미국 유타대학교와 의료기기 산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24일(수), 미국 유타대학교(총장 테일러 랜달/Taylor R. Randall)와 의료기기 산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3월 혁신형 의료기기기업 기술상용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흥원과 유타대 아시아캠퍼스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추진됐으며, 의료기기산업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한국 의료기기 기업의 창업 및 성장(육성) 지원 ▲ 의료기기 연구과제 수행을 위한 시설ㆍ장비ㆍ공간 등 인프라 지원 및 컨설팅 제공 ▲ 연구개발 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 촉진 ▲ 양 기관 간 인력 교류 및 비즈니스 기회 확보 등을 추진해 의료기기산업 전반에 대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진흥원 차순도 원장, 밋지 몬토야(Mitzi M. Montoya) 부총장,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그레고리힐(Gregory C. Hill) 대표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장은 이번 협력으로 의료기기 산업 성장과 더불어 우수한 인재와 기업의 역량 강화 및 잠재력 발굴에 보탬이 되고, 양 기관의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염원을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차순도 원장은 “한국 의료기기의 혁신 기술을 알리기 위해 주도적인 국제협력이 필수라 생각한다”면서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 간 상호 전문성을 통해 인력 교류, 기술 및 인프라 공유 등 협력이 발전적으로 확대되기를 바라며,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국가 경쟁력 확보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타대 테일러 랜달 총장은 “유타대는 의료기기 기업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최적의 환경과 자원 및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있으며, 활발한 연구기관으로서의 명성을 보유한 대학으로, 국내 의료기기 기업과 제품개발 기술 및 노하우 이전 등 다양한 협력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력 체결로 양 국가의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있어 전략적 파트너로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1850년 개교한 유타대는 헬스케어 비중이 높고, 벤처캐피털 등 투자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인 유타주에 위치해 있으며, 유타주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의료혁신센터(CMI) 및 기술혁신센터(TVC)를 두어 바이오메디컬 혁신에 중점을 둔 연구개발에 집중하며, 기업과의 제품개발 기술 및 노하우 이전 등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JW중외제약, 프로배구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와 스폰서십 계약 체결

▲ JW중외제약은 프로배구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와 2023-2024시즌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 JW중외제약은 프로배구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와 2023-2024시즌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JW중외제약은 프로배구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와 2023-2024시즌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1983년 창단한 남자 프로배구 구단이다. 문성민과 여오현, 전광인, 허수봉 등의 대표선수들을 중심으로 2022-2023 V리그 남자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수년간 남자부 홈구장 관중동원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스폰서십을 통해 2023-2024시즌 동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홈구장인 유관순체육관에 JW중외제약의 대표 밴드 브랜드 ‘하이맘밴드’와 멍 치료제 ‘노블루겔’ 로고를 노출하는 등 자사 제품도 홍보한다. 

하이맘밴드는 소비자가 상처의 유형·크기에 따라 알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습윤밴드, 일반 드레싱밴드, 스팟패치 등 10여종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JW중외제약은 배구 저변 확대를 위해 오는 7월 프로배구 스폰서 중 최초로 생활체육 여자클럽팀과 유소년클럽팀 대상 ‘제1회 하이맘밴드 배구대회’를 개최한다.

 JW중외제약은 하이맘밴드 배구대회에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선수단을 초청해 선수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비롯한 팬 사인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JW중외제약은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스폰서십 및 아마추어 배구 대회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이다.

이경택 JW중외제약 OTC사업본부장은 “세계적인 e스포츠 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JW중외제약은 다양한 소비자에게 친근감 있는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남자 프로배구 최고의 구단인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며 “스폰서로서 프로배구 발전과 더불어 여성 및 유소년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동아제약, 박카스맛 탱글젤리 출시

▲ 동아제약은 박카스맛 탱글젤리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 동아제약은 박카스맛 탱글젤리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박카스맛 탱글젤리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박카스맛 탱글젤리는 상품명 그대로 탱글한 식감이 특징인 젤리로, 1봉지(40g)당 콜라겐 350mg과 비타민 B군 3종(B1, B2, B6)을 함유한 프리미엄 젤리다.

동아제약은 박카스맛 탱글젤리 출시를 기념해 공식 브랜드몰인 ‘디몰(:Dmall)’에서 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 배송비 3000원만 지불하면 박카스맛 탱글젤리 2봉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박카스맛 탱글젤리는 동아제약 공식 브랜드몰인 ‘디몰(:Dmall)’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향후 다양한 유통채널에 입점할 계획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박카스맛 탱글젤리 출시로 박카스맛 젤리, 박카스맛 젤리 신맛, 박카스맛 탱글젤리 총 3가지의 젤리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며 “탱글한 식감을 지닌 박카스맛 탱글젤리로 재밌고 활력 넘치는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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