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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그룹 “강도 높은 경영쇄신”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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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그룹 “강도 높은 경영쇄신”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5.2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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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그룹 “강도 높은 경영쇄신”

▲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이 강도 높은 경영쇄신 작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이 강도 높은 경영쇄신 작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이 강도 높은 경영쇄신 작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일동제약그룹은 23일, 연구비용 효율화, 파이프라인 조기 라이선스 아웃(L/O) 추진, 품목 구조조정, 임직원 ERP 등을 포함한 쇄신안을 내부 구성원들에게 공표했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 쇄신안은 금리 상승 등 급변하는 금융시장 환경에 대비하고, 무엇보다 사업구조 재정비를 통한 이익 실현과 R&D 분야의 조기 성과 창출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연구개발 분야에서는 효율과 스피드를 높이고 라이선스 아웃을 위해 더욱 속도를 낼 수 있도록 계획을 조정하기로 했다. 

최근 수년간 과감한 R&D 투자를 통해 상당수의 파이프라인을 확보한 만큼, 이제는 선택과 집중에 따른 효율적인 비용 집행으로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영업ㆍ마케팅 분야에 있어서는 이익 구조가 취약한 품목을 과감하게 정리하고 합리적인 안전재고 운영으로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의 임원 20% 이상을 감원하고, 남아있는 임원의 급여 20%를 반납하기로 합의했으며, 차장 이상 간부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ERP를 가동, 금주부터 희망퇴직 신청을 받기로 했다.

이를 통해 조직 통합, 인원 재배치 등 합리적인 조직으로 재정비, 효율적인 자원 운영과 매출목표 달성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일동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자발적 쇄신은 재무적 리스크를 최소화 하고 비전 달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휴온스메디텍, 프리미엄9 핀 니들 출시

▲ 휴온스그룹의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온스메디텍이 더마샤인 전용 프리미엄 9핀 니들을 선보인다.
▲ 휴온스그룹의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온스메디텍이 더마샤인 전용 프리미엄 9핀 니들을 선보인다.

휴온스그룹의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온스메디텍이 더마샤인 전용 프리미엄 9핀 니들을 선보인다.

휴온스메디텍(대표이사 천청운)은 시술시 약물 손실과 통증을 최소화한 ‘프리미엄 9핀 니들’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프리미엄 9Pin 멸균주사침은 국내외에서 1만 9000대가 판매된 약물 정량 주입기 더마샤인에 장착해 인체에 HA필러 및 의약품 등을 주입하는 데 사용하는 1회용 주사침이다. 

기존 멸균 주사침(9핀 스크류 멀티 니들) 대비 침관 내경 길이(Bevel length) 및 주사침의 구조를 변경, 약물 주입 시 발생하는 통증 및 약물 손실을 최소화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자체 테스트 결과, 기존의 멸균주사침(9 핀 스크류 멀티 니들) 대비 주입 시 발생하는 누액과 통증이 감소했다는 것.
또한 눈금과 기준점을 표기해 침습 깊이를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하여 피부 상태에 따른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도록 개선했으며, 주사침 보호 캡을 적용해 의료진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술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부연했다.

휴온스메디텍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9핀 니들로 환자들이 시술 시 느끼는 통증 등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의료진들의 편의성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며 “우수한 품질을 최우선 가치로 고객 서비스 제공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휴온스메디텍은 의료기기, 감염관리기기 및 의료용 소독제 생산 전문 기업으로, 독자적 기술로 개발한 우수한 의료기기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약품 및 의약외품을 공급하고 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의약품 국내 인허가 교육 기본/심화과정 추가 개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국내 연구개발중심 바이오헬스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업계 수요 및 기술, 시장, 규제 트렌드 변화에 기반해 올해부터 현장수요에 부합한 ‘의약품 국내 인허가(RA) 교육 기본/심화과정’을 추가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 제약ㆍ바이오헬스산업의 글로벌 혁신 경쟁력 강화를 선도하는 인재 양성에 더욱 주력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조합 산하 KDRA 바이오헬스 인재개발센터에서 새롭게 신설한 ‘의약품 국내 인허가(RA) 교육 기본/심화과정’은 약사법 관련 법령을 근간으로 하는 연구, 개발, 인허가 담당 임직원 대상 국내 인허가 전반에 대한 이해와 현장수요에 부합하는 교육과정이 부족한 현실을 감안, 국내 산업계의 교육 수요를 반영하고 교육과정에 대한 현장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개설했다.
국내 최초로 국내 허가심사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와 허가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과정으로, 의약품 안전관리, 약가제도, 허가심사, CMC/품질관리, 비임상/임상시험, CTD 작성ㆍ제출, 허가-특허 연계제도 등 국내 제약ㆍ바이오헬스산업계의 연구, 개발, 인허가 담당 임직원들이 가장 필수적으로 인지해야 하는 내용과 개발업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국내 인허가(RA) 교육의 기본과정은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심화과정은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각 3일간 서울바이오허브 컨퍼런스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신약조합 조헌제 연구개발진흥본부장은 “신약조합은 인재개발센터를 운영해 제약ㆍ바이오헬스산업 전문인력양성 교육, 바이오헬스투자협의체 아카데미, 인공지능(AI)ㆍ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약개발 전략교육, 글로벌 기술사업화 아카데미, 조합 산하 전문커뮤니티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등 총 24개의 교육과정을 연간 진행함으로써  2009년도부터 현재까지 1만 3000여 명의 분야별 전문인력을 양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배출된 산업계 전문인력들의 최신 기술, 시장, 제도 등 글로벌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 강화와 글로벌 성장을 위한 전략수립 및 실행방안에 대한 이론, 실무역량 함양을 통해 제약ㆍ바이오헬스산업 분야의 발전과 활성화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나아가 “신규 개설된 이번 국내 인허가(RA) 교육 기본/심화과정과 하반기에 개최 예정인 기존 해외 인허가(RA)교육 기본/Documentation 심화과정을 통해 국내외 인허가 당국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신약개발 등 혁신활동 추진과 혁신성공률을 제고해 제약ㆍ바이오헬스산업계 성장 촉진과 혁신생산성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업계 니즈를 면밀하게 반영한 현장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인허가(RA) 교육과정을 비롯해 신약조합 산하 인재개발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 교육과정의 상세 일정 및 내용과 신청방법은 신약조합 홈페이지(www.kdr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영제약, 1사 1거리 쓰레기 줍기 환경정화

▲ 유영제약은 19일 지역사회 환경 보호를 위해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유영제약 서울사무소 사옥 인근에서 ‘1사 1거리 쓰레기 줍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 유영제약은 19일 지역사회 환경 보호를 위해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유영제약 서울사무소 사옥 인근에서 ‘1사 1거리 쓰레기 줍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유영제약(대표이사 유주평)은 19일 지역사회 환경 보호를 위해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유영제약 서울사무소 사옥 인근에서 ‘1사 1거리 쓰레기 줍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유영제약 임직원 18명은 서울사무소 사옥 주변을 중심으로 방배역 인근 이면 도로 및 골목길 곳곳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1사 1거리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은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는 유영제약의 대표 봉사활동으로, 월 1회 부서별로 봉사단을 구성해 약 30분간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유영제약 사회공헌 담당자는 “유영제약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현재 환경정화 봉사활동, 급식 봉사활동,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유영제약 임직원들의 ‘1사 1거리 쓰레기 줍기’ 실천으로 지역사회 환경 보전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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