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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 안국 어준선 연구ㆍ장학 기금 수여식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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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 안국 어준선 연구ㆍ장학 기금 수여식 개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5.1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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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 안국 어준선 연구ㆍ장학 기금 수여식 개최

▲ 안국약품은 중앙대학교에서 ‘안국 어준선 연구ㆍ장학 기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안국약품은 중앙대학교에서 ‘안국 어준선 연구ㆍ장학 기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국약품(대표이사 원덕권)은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에서 ‘안국 어준선 연구ㆍ장학 기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앙대 서울캠퍼스 총장단 회의실에서 진행된 수여식에는 중앙대 박상규 총장, 주재범 연구부총장, 이산호 행정부총장과 김미경 의과대학장, 이무열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했다. 

수여식에서 중앙대 의학부 김원영 교수에게 연구지원금 1000만원, 의학과 정승아, 김나연 박사과정 학생과 이장원 석사과정 학생에게 총 1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안국 어준선 연구ㆍ장학 기금은 2007년 안국약품 故 어준선 명예회장(중앙대 경제학)이 사재 10억원을 출연해 조성했다. 

대학원생의 연구능력 향상과 학업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장학기금으로 시작해 2015년 의과대학 교수 연구 지원기금이 추가되면서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발전했다.

 故 어준선 명예회장은 연구ㆍ장학기금을 포함해 지금까지 36억 5000만여 원의 기부금을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부하며 모교에 각별한 애정을 보여 왔다. 

기금 취지에 따라 중앙대는 매년 대학원 ㆍ박사 학생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한다. 의학부 교수 1명에는 별도의 연구 지원금을 수여한다. 

현재까지 대학원생 145명에게 5억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의학부 교수 9명에 연구기금 9000만원을 수여했다. 

중앙대 박상규 총장은 “항상 즐겁고 좋은 마음으로 후원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수혜자분들이 항상 故 어준선 명예회장님의 귀한 뜻을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아가 “이번 기회에 성공의 뿌리로 삼아 타인의 귀감이 될 수 있는 연구성과를 내길 응원하겠다”면서 “차후 여러분이 가진 것을 후배들에게 베풀어주는 기회를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일약품, 덱실란트DR 발매 10주년 기념 심포지엄 성료

▲ 제일약품은 덱실란트DR 캡슐)의 국내 발매 10주년을 맞이하여 전국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 제일약품은 덱실란트DR 캡슐)의 국내 발매 10주년을 맞이하여 전국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일약품(대표이사 성석제)은 덱실란트DR 캡슐(성분명 : 덱스란소프라졸)의 국내 발매 10주년을 해 전국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서울, 대전, 부산 세 지역에서 진행됐으며, 심포지엄에는 총 450명의 의료진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일약품은 지난 2013년 4월 한국다케다제약과 양성자펌프억제제(Proton Pump Inhibitor, PPI)인 ‘덱실란트’에 대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 국내에 출시한 바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발매 10주년을 맞아 최근 급변하는 소화성궤양치료제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와 위식도역류질환(GERD) 관리에서의 덱실란트의 역할 및 덱실란트의 강점, 질의응답 세션 등으로 구성했다.

PPI제제는 위산 분비의 최종 단계에 관여하는 위 내 프로톤 펌프를 비가역적으로 저해해 위산 분비를 차단하는 것으로, 위산에 의해 활성화된 후 프로톤 펌프와 결합해 위산분비를 억제해 식사 전에 투약하는 경우가 다수이며, 약효가 늦게 (2~3일) 나타난다. 뿐만 아니라, 제제 특성상 반감기도 약 1시간으로 짧다.

이에 반해 덱실란트는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으며, ‘이중지연방출’ 기술을 적용해 전체 과립의 25% 가량만 초기에 방출되고 나머지는 복용 4~5시간 이후에 분비ㆍ흡수돼 기존 PPI제제와 약리학적으로는 기전이 같지만, 작용시간은 길어 1일 1회 복용으로도 24시간 지속적인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됐다.

뿐만 아니라, 약물대사에 관여하는 효소인 CYP2C19과의 유전적 다형성에 대한 영향도 적어서 이에 불응하는 위식도역류질환 환자에서도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CYP2C19은 Phenotype에 따라 EM(Extensive metabolizer)과 PM(Poor metabolizer)로 분류되며, 이러한 유전자형은 개인에 따른 약물 대사에 차이를 나타낼 수 있다.

전국 3회 심포지엄의 좌장을 맡은 정훈용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장기간 약제를 복용해야 하는 경우 장기간 안전성 프로파일이 확인된 PPI 제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덱실란트는 이중지연방출 기술을 적용, 2번에 걸쳐 체내에서 흡수되어 작용시간이 길기 때문에 1일 2회 분할 투여하지 않고 1일 1회만 투여한다“면서 “미란성 식도염의 치료에는 덱실란트DR캡슐 60mg를 1일 1회 투여할 수 있으며, 충분한 조절 이후 유지를 위한 용량 감량 시에는 30mg 용량을 1일 1회 투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일약품은 서울, 대전, 부산 이외에도 추가로 심포지엄을 진행할 계획이다.

 

◇JW홀딩스, 초음파 영상진단기술 ‘딥인사이트’ 공개

▲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메디칼은 고해상 이미지 구현 기술을 적용한 초음파 영상진단기술 ‘딥인사이트(DeepInsight)’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메디칼은 고해상 이미지 구현 기술을 적용한 초음파 영상진단기술 ‘딥인사이트(DeepInsight)’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메디칼은 고해상 이미지 구현 기술을 적용한 초음파 영상진단기술 ‘딥인사이트(DeepInsight)’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일본 후지필름이 개발한 딥인사이트는 초음파 장비에서 발생하는 전기적 잡음(Electrical noise)을 감소시켜 보다 선명한 이미지를 획득할 수 있는 최첨단 초음파 영상 기술이다. 

전기적 잡음을 제거하고 인체 조직에서 생성되는 신호(Speckle signal)를 중심으로 초음파를 측정한다. 

후지필름의 ‘기술 보고서’에 따르면, 딥인사이트 기술은 간(肝)벽과 혈관벽의 선명도를 유지하면서 혈관 내부와 인체 깊은 부위의 불필요한 영상 잡음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체형에 상관없이 고해상 이미지 구현이 가능하다.

JW메디칼은 앞으로 상급종합병원 영상의학과를 중심으로 ‘딥인사이트’를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 시장의 주력 기술로 육성할 방침이다.

JW메디칼 관계자는 “딥인사이트는 후지필름의 첨단 진단기술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혁신 의료기술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영상진단기술 경쟁력을 부각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JW메디칼은 영상 진단 분야에 집중, 디지털 엑스레이, 3D 유방촬영기, CT, MRI, 내시경 등 높은 기술력의 글로벌 프리미엄 장비 일체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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