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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약대, 신임 회장 장우성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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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약대, 신임 회장 장우성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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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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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성 신임, “성대출신 대약 회장 후보 전폭 지원”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동문회가 신임 회장으로 장우성 약사를 선출했다.

성대 약대 동문회는 14일 프라자 호텔 22층 덕수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장우성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문회장의 해야 할 일과 약학의 진정한 목적인 무엇인지 고민했다”며 “질병에 고통 받는 환자들을 위해 신약을 개발하는 것으로 성대약대도 신약개발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좋은 시설과 인재 육성을 통해 이를 실현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하며 “전임 회장의 업적을 어떻게 이을까 우려의 소리가 들리는데 22대는 또 다른 할 일이 있다”면서 “선배들이 끌어주고 후배들이 밀어준다면 회장 업무에 충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장 신임 회장은 임기 첫해인 올해 주요 사업으로 ▲시·도지부 동문회 활성화 ▲성대출신 대약 회장 당선 지지 ▲동문회 홈페이지 구축 등을 현안으로 꼽았다.

시·도지부 동문회의 활동이 미약한 것을 적극적인 지원으로 활성화 시키고, 전종엽 회장 이후 당선자를 배출하지 못한 성대약대가 선거를 앞두고 성대출신 대약 회장 당선에 앞장선다는 것.

장 신임 회장은 “모교 발전과 더불어 동문회발전의 새로운 장을 마련하고, 이를 위해 시·도지부 분회장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동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홈페이지를 구축해 동문회 활성화를 꾀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동문회는 정기총회에서 2005년 중요업무 및 사업 실적보고를 갖고, 감사보고와 2006년 사업계획안 심의, 2006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 건, 발전기금 모금의 건, 동문회관 관리에 관한 건 등을 심의했다.

총회는 2006년 사업계획안으로 ▲약학대학 신축 건물 기공식 ▲선배님 모시는 날 ▲체육대회 ▲발전기금 모금 박차 ▲조직의 재점검 등을 심의했고, 2006년 세입·세출로 7천8배5십여만원을 승인했다.

그리고 동문회는 이번 총회에서 정회원과 특별회원의 자격, 임원의 구성, 회장의 선출, 수석부회장의 선임, 회장의 유고, 감사의 직무, 임시총회, 정기총회, 징계, 회의의 의결 성립, 회의의 공고 등 12개 회칙을 개정했다.

2006년 감사로는 이종수(7회), 안영기(9회) 약사가 선임됐다.

의약뉴스 박진섭 기자(muzel@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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