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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이뇨제+로사르탄 복합제 ‘클로잘탄’ 허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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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이뇨제+로사르탄 복합제 ‘클로잘탄’ 허가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5.0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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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이뇨제+로사르탄 복합제 ‘클로잘탄’ 허가

▲ 한미약품이 저용량 이뇨제(클로르탈리돈 6.25mg)를 로사르탄 50mg과 결합한 고혈압 치료제를 국내 최초로 내놓는다.
▲ 한미약품이 저용량 이뇨제(클로르탈리돈 6.25mg)를 로사르탄 50mg과 결합한 고혈압 치료제를 국내 최초로 내놓는다.

한미약품이 저용량 이뇨제(클로르탈리돈 6.25mg)를 로사르탄 50mg과 결합한 고혈압 치료제를 국내 최초로 내놓는다.

한미약품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혈압 치료 복합신약 ‘클로잘탄정 50/6.25mg’을 신규로 허가 받았으며, 오는 7월초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규 허가에 따라 한미약품은 두 성분 조합의 복합제 3개 함량(클로잘탄정 50/6.25mg, 50/12.5mg, 100/12.5mg)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한미약품은 로사르탄 단일 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 환자 166명을, 이번에 허가받은 클로잘탄정 50/6.25mg 투여군과로사르탄 50mg 투여군으로 나누어 8주간 효과를 비교한 3상 임상(HM-CHORUS-303)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클로잘탄정 50/6.25mg 투여군(84명)은 로사르탄 50mg 투여군(82명)과 비교해 기저치 대비 투여 8주 후 수축기 혈압(sitSBP) 변화량에 있어서 5.9mmHg의 유의한 추가 혈압 강하 효과를 나타냈다.

이 연구 책임자인 연세대 의과대학 강석민 교수는 “ARB 단일 요법으로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 대해 클로르탈리돈 6.25mg이 포함된 클로잘탄정의 강력한 혈압 강하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외 가이드라인에서는 이뇨제 선택시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보다 클로르탈리돈을 우선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며 “클로잘탄정 50/6.25mg 허가는 이뇨제 병용 요법이 필요한 환자 치료를 위해 선택할 수 있는 클로르탈리돈 용량의 범주가 더욱 다양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클로잘탄정은 로사르탄에 기반한 복합제라는 점에서 이뇨제 병용 요법의 이상적 조합이라 할 수 있다”며 “로사르탄만이 갖고 있는 요산 감소 효과 이외에도, 이뇨제 사용 시 나타날 수 있는 이상반응에 대한 절충 효과(off-set effect)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고혈압학회 Fact Sheet 2022에 따르면, 고혈압 약제 조합 중 1제 요법에서는 이뇨제가 2.4%의 복용률을 보이지만 2제, 3제 병용 요법에서의 복용률은 각각 약 22.4%, 69.6%에 이르고 있다.

특히 국내외 고혈압 가이드라인 및 2023년 미국당뇨병학회 가이드라인에서도 이뇨제 선택 시 클로르타리돈을 우선적으로 권고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국내 고혈압 치료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환자들에게 맞춤형 처방을 할 수 있는 복합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탄탄한 임상적 근거를 토대로 의료진과 환자에게 신뢰받는 제품을 더욱 확대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아모잘탄패밀리’ 등 환자 맞춤형 고혈압 치료제를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특히 작년 1354억원의 처방매출을 달성한 아모잘탄패밀리에는 클로르탈리돈을 포함하는 3제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가 포함돼 있다.

아모잘탄패밀리는 4개 제품 18개 용량으로 구성돼 있으며, ‘출시 후 누적 처방 매출 1조원’을 2021년 돌파한 최초의 국산 복합신약 라인업으로 기록됐다.

 

◇GC녹십자 제놀, 김동현 패키지 6종 출시

▲ GC녹십자는 근육 관절통 완화에 최적화된 파스 브랜드 ‘제놀’에서 광고 모델 김동현을 발탁해 새로운 패키지의 제품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 GC녹십자는 근육 관절통 완화에 최적화된 파스 브랜드 ‘제놀’에서 광고 모델 김동현을 발탁해 새로운 패키지의 제품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근육 관절통 완화에 최적화된 파스 브랜드 ‘제놀’에서 광고 모델 김동현을 발탁해 새로운 패키지의 제품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제놀’은 1981년 국내 최초로 수분 함유율을 높인 습포제 형태의 ‘카타플라스마’ 파스를 출시하며 고급 파스 시장을 개척해온 브랜드다.

수분함량을 높여 부드러운 밀착감으로 알러지를 줄여 피부를 보호하고, 흡수율을 높여 찜질효과와 함께 유효성분에 의한 소염진통효과를 동시에 발휘해 빠른 체감효과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새로운 패키지는 제놀의 대표적인 쿨파스 제품으로 캄파ㆍ멘톨 성분 등이 함유된 ‘제놀쿨’, 기존 제품 대비 진통제 성분을 2배 함유해 통증 감소 효과를 높인 ‘제놀푸로탑(8매, 15매)’ 외 ‘제놀한방’, ‘제놀더블액션’, ‘제놀파워풀’, ‘제놀빅’ 등 총 6종에 적용됐다.

GC녹십자 관계자는 “김동현의 유쾌하고 파워풀한 이미지가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제놀 이미지와 잘 부합했다”며 “추후 적용 라인업을 더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의 ‘제놀’ 시리즈는 제형 별, 성분 별로 총 14종의 제품 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근육통, 타박상, 요통, 어깨통증 등 근골격계 질환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일반의약품이다.

 

 

◇대원제약, 5월 가정의 달 맞아 장대원 특가 프로모션 마련

▲ 대원제약의 ‘장대원‘이 5월을 맞아 장대원 쇼핑몰에서 가정의 달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 대원제약의 ‘장대원‘이 5월을 맞아 장대원 쇼핑몰에서 가정의 달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의 ‘장대원‘이 5월을 맞아 장대원 쇼핑몰에서 가정의 달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대원제약의 종합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장대원은 5월 14일까지 장대원 온라인 쇼핑몰(daewonhealth.com)을 통해 최대 86%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가정의 달 특별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

장대원의 모든 상품이 선물 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품에 따라 3+3 혹은 6+6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선물 세트를 구매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쇼핑백을 증정한다.

3+3 선물 세트 구매 시 3장의 쇼핑백을 받을 수 있고, 6+6 선물 세트 구매 시에는 6장의 쇼핑백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장대원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은 단 1개만 구매해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무료 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의 건강을 위한 선물 세트와 할인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장대원 쇼핑몰을 통해 무료 배송과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아 특별하고 풍성한 가정의 달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장대원의 5월 가정의 달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장대원 온라인 쇼핑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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