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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건강, 2023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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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건강, 2023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5.0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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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건강, 2023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 종근당건강은 최근 패키지 아이덴티티 디자인(PKG Identity Design) 프로젝트로 ‘2023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Design Award)’ 본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 종근당건강은 최근 패키지 아이덴티티 디자인(PKG Identity Design) 프로젝트로 ‘2023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Design Award)’ 본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은 최근 패키지 아이덴티티 디자인(PKG Identity Design) 프로젝트로 ‘2023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Design Award)’ 본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우수 디자인의 발전과 진흥을 위해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F International Forum Design GmbH)이 1954년부터 진행해 온 국제적 시상식이다.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독일의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힌다. 

종근당건강 패키지 디자인 아이덴티티는 종근당그룹의 심볼 ‘종(鍾)’을 모티브로 한다. 종근당그룹의 ‘기원(Origin)’과 건강에 대한 ‘기원(Prayer)’에 착안하여 종의 울림을 전파한다는 컨셉으로 ‘Rippling Bell(종의 메아리)’을 표현해 낸 독창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작에 선정됐다.

종근당건강은 패키지 디자인에 생명존중의 이념으로 국민건강 증진에 앞장서 온 종근당의 기업철학을 ‘긍정적 에너지의 소리’라는 컨셉으로 각기 다른 패턴을 통해 표현했으며, 종의 ‘울림과 파동’이라는 디자인 언어를 패턴의 중첩, 리듬감, 소리의 색으로 재해석함으로써 다양한 효능 및 효과를 시각화 하였다.

특히 제품 패키지에 비도공(비코팅) 용지를 사용하여 친환경성을 추구했으며 차별화된 디자인 컨셉으로 소비자에게 긍정적이고 행복한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패키지를 보관용기로 재사용할 수 있고 제품의 섭취방법과 횟수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종근당건강 김호곤 대표는 “제품 패키지 디자인을 통해 종근당건강의 기업이념과 철학을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종근당건강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제품 디자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56개국에서 1만 544여개 작품이 출품했다. 국내에서는 총 35개 프로젝트가 수상했으며, 건강기능식품 부문에서는 종근당건강이 단독 수상했다. 

 

◇SGLT-2억제제+DPP-4억제제 복합제 큐턴, 약제급여목록 등재

▲ 일동제약의 2형 당뇨 치료용 복합제 ‘큐턴 정 5/10밀리그램’이 5월 1일부로 보험약가 고시와 함께 요양급여 대상 품목으로 등재됐다. 
▲ 일동제약의 2형 당뇨 치료용 복합제 ‘큐턴 정 5/10밀리그램’이 5월 1일부로 보험약가 고시와 함께 요양급여 대상 품목으로 등재됐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의 2형 당뇨 치료용 복합제 ‘큐턴 정 5/10밀리그램’이 5월 1일부로 보험약가 고시와 함께 요양급여 대상 품목으로 등재됐다. 

큐턴은 최근 개정된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 기준 ‘당뇨병용제 일반원칙’에 따라 2제 요법을 2~4개월 이상 투여해도 당화혈색소(HbA1c)가 7% 이상인 경우 메트포르민과 병용할 수 있는 3제 요법 약제로서 보험 급여를 인정받게 됐다.

‘큐턴정5/10밀리그램’은 ▲DPP-4 억제제인 삭사글립틴(상품명: 온글라이자 정 5밀리그램)과 ▲SGLT2 억제제인 다파글리플로진(상품명: 포시가 정 10밀리그램) 두 가지 성분을 조합한 복합제다. 

2016년과 2017년에 각각 유럽 EMA, 미국 FDA로부터 신약 허가를 취득했으며, 국내에서는 2017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 허가 후 2021년 출시됐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 결과, 메트포르민과 삭사글립틴 또는 메트포르민과 다파글리플로진 조합의 2제 병용 요법에 비해 메트포르민과 삭사글립틴ㆍ다파글리플로진을 함께 투약한 3제 병용 요법 시 당화혈색소(HbA1c)가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사측은 큐턴이 다파글리플로진과 DPP-4 억제제 조합의 시중 복합제들 중 유일하게 두 가지 유효 성분 모두 오리지널(포시가ㆍ온글라이자)에 기반한 약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메트포르민을 포함한 3제 병용 시, DPP-4 억제제와 SGLT2 억제제를 각각 단일 성분 제제로 처방하는 것보다 약제비가 저렴하다는 경제적 이점도 있다고 부연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2형 당뇨병 치료제 병용 처방과 관련한 보험 급여 확대 등 새롭게 바뀐 기준을 고려해 의료 정보 전달을 비롯한 학술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연제약, 캐나다에서 습성 노인성 황반변성 유전자치료제 임상 1/2a상 시험계획 승인
이연제약(대표이사 정순옥, 유용환)은 파트너사인 바이오 벤처기업 뉴라클제네틱스(대표이사 김종묵)와 공동 개발중인 습성 노인성 황반변성 유전자치료제 ‘NG101’의 임상 1/2a상 시험을 캐나다 연방 보건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일 밝혔다.

아데노부속바이러스(Adeno-associated virus, AAV) 벡터 기반 유전자치료제 ‘NG101’은 습성 노인성 황반변성(wAMD)을 주요 타겟 적응증으로 하는 신약으로 양 사는 지난 2020년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서 이연제약은 이 치료제의 원료 및 완제에 대한 전세계 독점 생산권 및 공급 권리를 확보했으며, 향후 진행될 임상시료 생산에서부터 상용화 생산까지 충주 바이오 공장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2022년 발간된 Grand View Research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노인성 황반변성의 글로벌 시장은 98억 달러(한화 약 13조 2000억원) 규모로, 연평균 6.9% 성장해 2030년 180억 달러(24조 1000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까지 시장에 출시된 습성 노인성 황반변성 항체치료제들은 2~4개월마다 주기적으로 안구내 주사로 투여해야 하는 점으로 인해 환자들의 거부감이 있다.

NG101은 아데노부속바이러스(AAV)를 벡터로 활용한 습성 노인성 황반변성 치료제로 유전자 발현을 최적화하였으며 이를 지속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이런 특징과 망막하 투여방식으로 비교적 적은 양의 치료제를 사용하고도 높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염증 및 부작용 등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1회 투여만으로도 장기간 효과가 지속되며, 병의 근본적 치료가 가능해 습성 노인성 황반변성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묵 뉴라클제네틱스 대표는 “이번 임상시험 승인으로 우리는 AAV 유전자치료제 분야에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환 이연제약 대표는 “뉴라클제네틱스와 공동개발을 진행하는 NG101의 임상시험 승인을 통해 이연제약은 비로소 pDNA 부터 바이러스 기반 유전자치료제까지 상용화 생산이 이루어지는 바이오의약품 종합 생산 플랫폼으로 도약하게 됐다”면서 “현재 여러 기업들과 진행중인 공동개발 파이프라인들도 조속히 가시적인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연제약은 첨단 바이오의약품 생산 시설인 충주공장을 기반으로 다수의 바이오 기업들과 파이프라인 공동개발 및 CDMO 사업 논의를 확장하고 있다.


 

◇녹십자수의약품, 코리안독스와 업무협약

▲ 녹십자수의약품은 4월 29일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코리안독스와 유기동물의 구조, 보호, 입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녹십자수의약품은 4월 29일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코리안독스와 유기동물의 구조, 보호, 입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은 4월 29일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코리안독스(대표 김복희)와 유기동물의 구조, 보호, 입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녹십자수의약품과 코리안독스는 유기 반려동물의 구조, 보호, 입양 활성화를 위해 구조, 분양, 교육에 대한 솔루션을 개발하며 반려동물 입양, 훈련 교육 프로그램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사는 정기적 봉사활동과 후원, 후원업체 모집도 함께할 예정이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코리안독스가 운영하는 유기견 보호소 레인보우 쉼터에서 동물용 의약품 지원과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최근 창립 50주년을 맞아 경영에서 강조되고 있는 ESG 관점에서 미션을 ‘Better life with Healthy animals’로 변경, 건강한 동물과 사람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ESG 경영을 신경 쓰고 있다.


◇유유제약, 워크샵 통해 MZ세대와 소통 강화

▲ 유유제약이 전국 영업지점장 등 영업마케팅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세대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소통 및 공감 방안을 토의하는 워크샵을 진행했다.
▲ 유유제약이 전국 영업지점장 등 영업마케팅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세대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소통 및 공감 방안을 토의하는 워크샵을 진행했다.

유유제약이 전국 영업지점장 등 영업마케팅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세대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소통 및 공감 방안을 토의하는 워크샵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샵은 소통ㆍ리더십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 'Connecting Leadership'를 주제로 기성세대인 중간관리자와 MZ세대 신입사원간 효율적인 소통 및 공감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세대별 특징과 성장환경 및 가치관의 차이, 시대의 변화에 따라 기성세대가 변화해야 하는 이유 등 엠지(MZ) 세대와의 소통을 위한 노력의 당위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유유제약 영업마케팅본부 천경석 본부장은 “지점장 등 중간관리자들이 리더의 역할과 변화무쌍한 제약산업 영업환경에서 구성원 정서관리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해본 시간이었다”며 “향후 이번 워크샵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MZ세대 구성원과 소통 및 건설적인 조직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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