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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미국 에디텀 바이오 자회사 비탈리 바이오와 기술수출 계약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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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미국 에디텀 바이오 자회사 비탈리 바이오와 기술수출 계약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4.2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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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미국 에디텀 바이오 자회사 비탈리 바이오와 기술수출 계약
 

▲ 대웅제약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한ㆍ미 디지털ㆍ바이오헬스 비즈니스 포럼’에서 미국 생명공학 투자 회사 애디텀 바이오(Aditum Bio)의 자회사 비탈리 바이오(Vitalli Bio)와 자사 자가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 DWP213388의 글로벌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 대웅제약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한ㆍ미 디지털ㆍ바이오헬스 비즈니스 포럼’에서 미국 생명공학 투자 회사 애디텀 바이오(Aditum Bio)의 자회사 비탈리 바이오(Vitalli Bio)와 자사 자가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 DWP213388의 글로벌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ㆍ이창재)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한ㆍ미 디지털ㆍ바이오헬스 비즈니스 포럼’에서 미국 생명공학 투자 회사 애디텀 바이오(Aditum Bio)의 자회사 비탈리 바이오(Vitalli Bio)와 자사 자가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 DWP213388의 글로벌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대웅제약은 애디텀 바이오 자회사 비탈리 바이오에 DWP213388의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권리를 이전한다. 한국을 포함한 일부 아시아 지역은 계약에서 제외된다. 

이번 기술수출 계약으로 임상 1상 단계의 신약 후보물질인 DWP213388을 기술 이전하는 것으로, 로열티 수익을 제외한 계약 규모는 선급금 1100만 달러(약 147억원)를 포함한 4억 7700만 달러(약 6391억원)이다. 

DWP213388 이외도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신약 후보 물질 2개의 기술이전이 계약 옵션으로 포함되어 있다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DWP213388은 B세포, T세포 등 면역세포의 활성화에 관여하는 표적 단백질인 브루톤 티로신 키나아제(Bruton's Tyrosine Kinase, BTK)와 인터루킨-2-유도성 T-세포 키나아제 (Interleukin-2-inducible T-cell Kinase, ITK)를 선택적으로 이중 억제하는 기전의 경구용 자가면역 치료제이다. 

B세포와 T세포 둘 중 하나만 저해하는 기존 치료제와 달리, DWP213388은 BTK와 ITK 이중 표적을 저해할 수 있는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신약이다. 

지난 8월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임상 1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은 바 있다. 또한 난치성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RA) 등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동물모델에서 기존 약물 대비 우월한 치료 효능을 확인한 바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애디텀 바이오는 노바티스(Novartis) 글로벌 CEO를 역임한 조 지메네스(Joe Jimenez)와 노바티스 생명의학연구소(Novartis Institute of Biomedical Research, NIBR) 창립자로서 재직 기간 동안 90개 약물에 대해 120건 이상의 임상시험을 진행한 미국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출신 마크 피쉬먼(Mark Fishman)이 공동 설립한 투자형 임상개발 사업화 전문 회사이다.

애디텀 바이오는 타사의 우수한 신약 후보물질을 도입해 임상 개발 및 사업화에 집중하는 비즈니스 모델(No Research Development Only, NRDO)을 통해 신약의 빠른 출시를 추진 중이며, 9번째 자회사인 비탈리 바이오는 이번 계약을 통해 다양한 자가면역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신약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글로벌 제약산업 및 임상개발 경험이 풍부한 애디텀 바이오 경영진이 자회사의 신약 개발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DWP213388역시 미국, 유럽 등 주요 해외국가에서의 신약 개발 성공 가능성 및 경쟁력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DWP213388의 우수성은 물론, 대웅제약이 가진 신약 개발 기술력을 또 다시 입증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웅제약은 앞으로도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 인정받는 혁신 신약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조 지메네스 애디텀 바이오 대표는 "대웅제약의 연구개발 역량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법을 제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가면역질환은 인체 내부의 면역체계가 세균, 바이러스 등의 외부 항원이 아닌 인체 내부의 정상 세포를 항원으로 인식해 공격하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글로벌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은 2022년 1150억달러(약 146조원) 규모로 연 평균 5%씩 성장하고 있다.

한편, 이번 계약 체결식이 진행된 ‘한ㆍ미 디지털ㆍ바이오헬스 비즈니스 포럼’에는 25일부터 방미 중인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차순도 보건산업진흥원장이 참석했다. 

 

◇일양약품, 종합 활성 영양 밸런스 ‘인포맥스’ 출시

▲ 일양약품이 하루 1정으로 한국인에게 필요한 22종 종합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종합 활성 영양 밸런스 ‘인포맥스(Informax)’를 새롭게 출시했다. 
▲ 일양약품이 하루 1정으로 한국인에게 필요한 22종 종합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종합 활성 영양 밸런스 ‘인포맥스(Informax)’를 새롭게 출시했다. 

일양약품(대표이사 김동연, 정유석)이 하루 1정으로 한국인에게 필요한 22종 종합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종합 활성 영양 밸런스 ‘인포맥스(Informax)’를 새롭게 출시했다. 

사측에 따르면, 인포맥스는 에너지 생성 및 이용, 뼈 건강, 정상적인 면역기능, 눈 건강, 피부 형성, 항산화, 신진대사, 혈액 건강 그리고 신경 기능 유지 등 다양한 기능성을 1정에 모두 담은 프리미엄 종합 영양제이다

신체 기능 필수 성분 13종 비타민과 신체 조직 구성 성분 9종 미네랄을 1정에 담은 제품으로 하루 1정으로 간편하게 22종의 기능 성분을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22종 성분 중 21종은 하루 영양성분치 100%를 충족하는 제품으로, 여러가지 영양소를 각각 섭취할 필요 없이 1정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인공색소가 아닌 홍국색소와 카카오색소를 적용한 천연색소를 사용,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인포맥스는 필수 영양분 섭취에 있어 부족함을 겪는 분들이 하루 한 정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어 종합 영양제로 효과적”이라며 “6개월치 대용량과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구성해 가족 및 지인 선물용으로도 적합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유영제약, 1사 1거리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 전개

▲ 유영제약은 28일 지역사회 환경 보호를 위해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유영제약 서울사무소 사옥 인근에서 ‘1사 1거리 쓰레기 줍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 유영제약은 28일 지역사회 환경 보호를 위해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유영제약 서울사무소 사옥 인근에서 ‘1사 1거리 쓰레기 줍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유영제약(대표이사 유주평)은 28일 지역사회 환경 보호를 위해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유영제약 서울사무소 사옥 인근에서 ‘1사 1거리 쓰레기 줍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유영제약 임직원 22명은 오전 8시 30분부터 약 30분간 서울사무소 사옥을 중심으로 방배역 거리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1사 1거리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은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유영제약의 대표 봉사활동으로, 올해는 부서별로 봉사단을 구성해 매달 1회씩 실천하고 있다.

유영제약 사회공헌 담당자는 “유영제약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서울사무소, 진천공장에서 월 1회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임직원들의 참여 덕분에 방배동을 깨끗한 거리로 만들고 부서 간 소통을 이룰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유영제약은 혈액 수급 안정화 및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다음 달 5월 헌혈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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