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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여드름 치료제 클리어틴 퍼플 에디션 한정판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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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여드름 치료제 클리어틴 퍼플 에디션 한정판 출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4.28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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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여드름 치료제 클리어틴 퍼플 에디션 한정판 출시

▲ 한독은 ‘클리어틴 외용액 2% 스페셜 에디션 퍼플’을 5만개 한정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 한독은 ‘클리어틴 외용액 2% 스페셜 에디션 퍼플’을 5만개 한정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클리어틴 외용액 2% 스페셜 에디션 퍼플’을 5만개 한정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클리어틴 퍼플 에디션’은 콤팩트한 사이즈의 기존 용기를 사용했으며, 2023년 트렌드 컬러인 디지털 라벤더 색상을 적용했다.

‘클리어틴’은 깨끗함을 뜻하는 클리어(Clear)와 10대 틴에이저(Teenager)의 합성어로 10대의 여드름을 깨끗하게 치료해 자신감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클리어틴’은 젊은 여성들이 가방 속에 트렌디한 아이템처럼 보관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한정판 컬러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작년 핑크 에디션 출시에 이어 올해는 퍼플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와 함께 한독은 ‘클리어틴 퍼플 에디션’ 판매 수익금의 일부로 기금을 마련해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국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해 ‘너를 응원해 KIT’ 위생용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청소년 100명에게 여성용품을 비롯해 마스크팩, 여성청결제, 핸드크림 등으로 구성된 키트를 전달한다. 

‘클리어틴’은 지난 2021년부터 국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여성용품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클리어틴’은 2013년 의약품 재분류 작업으로 크레오신티(성분명: 클린다마이신)가 전문의약품으로 전환되며 이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한 일반의약품 여드름 치료제 브랜드다. 

 

◇대웅제약 자체 개발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정’ 출시 임박

▲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 2형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정’을 오는 5월 1일 국내 출시한다.
▲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 2형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정’을 오는 5월 1일 국내 출시한다.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 2형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정’을 오는 5월 1일 국내 출시한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ㆍ전승호)은 25일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자체 개발 신약 엔블로정 0.3mg(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 Enavogliflozin)이 당뇨병 용제로서 약제 급여 목록에 등재됐다고 28일 밝혔다. 

적응증은 ▲단독요법 ▲메트포르민 병용요법 ▲메트포르민과 제미글립틴 병용요법 총 3건이며, 오는 5월 1일 출시한다.

국산 36호 신약인 대웅제약의 엔블로정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도한 신속심사제도를 통한 성공적인 민관 협력으로 짧은 시간에 개발한 신약이라는데 의의가 있다.

 엔블로정은 지난 2020년 식약처의 신속심사대상(패스트트랙) 1호 의약품으로 지정되어 수시동반심사 제도를 활용해 허가 관련 심사를 빠르게 진행한 바 있다. 

이러한 대웅제약과 식약처의 성공적인 협업사례는 지난 1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열린 ‘혁신형 제약기업 GIFT 신속심사 지원 간담회’에서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대웅제약의 엔블로정은 SGLT-2(sodium glucose cotransporter 2,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 2) 억제제 계열로 기존 동일 계열 치료제의 30분의 1 이하에 불과한 0.3mg 만으로도 동등한 약효를 입증해 우수한 혈당강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또한 ▲위약 대비 약 1% 당화혈색소 감소 ▲약 70%의 높은 목표혈당 달성률(HbA1c<7%) ▲심혈관 위험인자(체중, 혈압, 지질) 개선 ▲한국인 대상 풍부한 임상자료 등의 강점을 바탕으로 차기 블록버스터 국산 당뇨 신약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제약산업을 선도하는 R&D 역량과 내분비 분야에서 축적된 영업/마케팅력을 바탕으로 엔블로정을 시장에 빠르게 안착시키겠다”며 “순수 국산 기술로 개발한 국내 최초 SGLT-2 억제제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인 만큼 국산 신약 명가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대웅제약의 차별화된 검증 4단계 전략과 영업의 작동원리로 당뇨치료제 치료제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신약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은 엔블로정의 제품 효능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계열 내 최고신약(Best-in-class) 입지를 다지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지난 3월 발표된 정부의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 및 2027년까지 제약바이오 글로벌 6대 강국 달성 목표에 발맞춰 국산 당뇨병 신약을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약 93조원에 달하는 전 세계 제2형 당뇨병 시장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는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는 2021년 기준 글로벌 약 27조원, 국내 약 1500억원의 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휴온스 비타민 브랜드 ‘메리트C’ 약국 라인업 확대

▲ 휴온스의 프리미엄 고함량 비타민 브랜드 ‘메리트C’가 약국용으로 라인업을 확대한다.
▲ 휴온스의 프리미엄 고함량 비타민 브랜드 ‘메리트C’가 약국용으로 라인업을 확대한다.

휴온스의 프리미엄 고함량 비타민 브랜드 ‘메리트C’가 약국용으로 라인업을 확대한다.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기존 메리트C에 아연을 추가한 메리트C 플러스 3종(메리트C산 3,000mg 플러스, 메리트C&D플러스, 메리트C&B플러스)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메리트C는 지난 2012년 병의원 전용으로 처음 출시한 이래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선택을 받아온 비타민 브랜드로, 소비자들의 구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약국 전용 제품 라인을새롭게 추가했다.

메리트C 플러스는 기능별로 제품 선택이 가능한 3종으로 구성됐다.

‘메리트C산 3,000mg 플러스’는 비타민C 3,000mg에 아연을 추가해 항산화와 면역력을 집중 관리 할 수 있는 제품이다. 

비타민C를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30배 함유해 분말타입의 고함량 비타민C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알맞은 제품이라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메리트C&D 플러스’는 비타민C, 비타민D, 아연을 함유한 제품이다. 비타민C 2,000mg (1일 영앙성분 기준치 대비 20배), 비타민D 25ug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2.5배), 아연을 배합해 항산화와 면역 관리는 물론 비타민D까지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D는 체내 활성도와 흡수율이 높은 비타민D3를 사용해 충분한 비타민D 생성이 어려운 바쁜 현대인에게 적합하다는 평가다.

‘메리트C&B 플러스’는 비타민B군 8종(비타민B, 비타민B2, 나이아신, 판토텐산, 비타민B6, 엽산, 비오틴, 비타민B12), 비타민C, 아연, 셀레늄 등 총 11가지 복합 기능성을 가진 제품이다. 

8종 비타민B군을 함유해 체내 에너지 생성과 대사, 항산화와 면역 관리에 특화된 제품이라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메리트C 플러스 3종은 세계적인 비타민 제조사인 DSM의 영국산 원료를 사용한 분말 타입 제품으로 하루 한 포로 간편하게 건강 관리를 할 수 있으며, 내달부터 전국 약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

휴온스 관계자는 “고함량 비타민C 브랜드인 메리트C의 라인업을 확대해 기능별로 개인에게 맞는 제품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며 “현대인들이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D와 비타민C, 아연 등을 한 번에 보충할 수 있는 메리트C 플러스로 활력을 찾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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