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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룬드벡, 창립 21주년 맞아 임마누엘집에 기부금 전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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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룬드벡, 창립 21주년 맞아 임마누엘집에 기부금 전달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4.1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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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룬드벡, 창립 21주년 맞아 임마누엘집에 기부금 전달

▲ 한국룬드벡은 18일 창립 21주년을 맞아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임마누엘집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 한국룬드벡은 18일 창립 21주년을 맞아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임마누엘집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국룬드벡(대표 오필수)은 18일 창립 21주년을 맞아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임마누엘집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올해 창립 21주년을 맞은 한국룬드벡은 창립 기념일(4월 18일)을 의미 있게 기념하고, 오는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은 물론 임마누엘집에 거주하는 고령화된 장애인들에게 더 나은 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사회 적응력 향상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총 90여 명의 임마누엘집 장애인들과 직원들을 영화관으로 초청, 무료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또 고령화된 장애인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물리 치료기계를 교체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한국룬드벡은 창립 21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의 열린 소통과 협동심을 기르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 이벤트는 ‘비전 드로잉(Vision Drawing)’으로 조직의 핵심 가치와 비전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협업 아트 프로젝트다. 

조직의 비전과 추구하는 가치를 이미지로 형상화해 각 팀별로 채색한 후, 완성된 이미지들을 모아 임직원들이 직접 새로운 형태의 ‘LUNDBECK’ 엠블럼을 만들어보는 뜻깊은 시간도 보냈다. 

한국룬드벡 오필수 대표는 “이번 행사는 창립 21주년을 맞아 지역 사회와 이웃들에게 의미 있는 나눔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한국룬드벡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영역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룬드벡은 덴마크 코펜하겐에 본사를 둔 다국적 제약 회사로서 신경ㆍ정신과 질환 치료제를 연구ㆍ개발하는 뇌질환 치료제 전문 기업이다. 

2002년 한국에 첫 설립된 이후, 한국룬드벡은 ‘에빅사정(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렉사프로정(항우울제)’, ‘아질렉트정(파킨슨병 치료제)’, ‘브린텔릭스정(항우울제)’을 순차적으로 국내에 발매하며 한국인들의 뇌질환 치료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BMS제약, Beyond iMmuno Science 메디컬 심포지엄 통해 제포시아 최신지견 공유 

▲ 한국BMS제약은 지난 17일 인터콘티넨탈 코엑스에서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제포시아(성분명: 오자니모드)의 임상 데이터 등 궤양성 대장염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Beyond iMmuno Science 메디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한국BMS제약은 지난 17일 인터콘티넨탈 코엑스에서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제포시아(성분명: 오자니모드)의 임상 데이터 등 궤양성 대장염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Beyond iMmuno Science 메디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지난 17일 인터콘티넨탈 코엑스에서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제포시아(성분명: 오자니모드)의 임상 데이터 등 궤양성 대장염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Beyond iMmuno Science 메디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제포시아는 궤양성 대장염 치료 영역 최초의 S1P(sphingosine 1-phosphate) 수용체 조절제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제포시아의 주요 임상데이터 및 해외 치료 지견을 공유했다.

제포시아는 2월 24일, 보편적인 치료제(코르티코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 등의 치료) 또는 생물학적 제제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거나, 반응이 소실되거나 또는 내약성이 없는 성인의 중등증에서 중증의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의 치료에 국내 허가를 받았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장질환 전문의 및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BMS 직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천재희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디에고 실바 BMS 글로벌 메디컬 부사장(Dr Diego Silva, Vice president, Global medical) 및 타냐 쿠바허 독일 뉘르팅엔 종합병원 교수(Prof. Dr. mded. habil. Tanja Kühbacher, Medius Klinik Nuertingen)가 연자로 나섰다.

첫 번째 연자로 발표한 디에고 실바 BMS 글로벌 메디컬 부사장은 ‘염증성 장질환과 류마티스성 질환의 미래(What’s in the future on the Inflammatory bowel disease & Rheumatic disease)’를 주제로 염증성 장질환 및 류마티스성 질환 등 면역질환 치료의 현 주소와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BMS는 전 세계 면역질환 환자들이 더 나은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원활한 치료제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진 세션에서 타냐 쿠바허 독일 뉘르팅엔 종합병원 교수가 연자로 나서 ‘S1P 수용체 조절제 제포시아로의 처방 변화: True North 임상 연구(Transforming patient care with S1P modulator, Ozanimod: Deep dive into True North Study)’와 ‘전문가 세션: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제포시아 경험 공유(Meet the expert: Learn from Prof. Kühnacher’s daily clinic with Ozanimod)’를 주제로 궤양성 대장염 최초의 S1P 수용체 조절제 제포시아의 기전과 더불어 주요 임상 데이터를 소개하고, 더불어 최신 치료 지견과 처방 시 고려사항을 공유했다.

제포시아는 True North 임상 연구를 통해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서 임상적 유용성을 확인했다. 

이 연구에서 유도요법으로 제포시아를 10주간 투여한 결과, 제포시아 투여군의 임상적 관해율(Clinical remission)은 18.4%, 임상적 반응률(Clinical response)은 37.0%로 위약군의 6.0%, 18.5% 보다 우월한 것으로 나타났다(p<0.001). 

또한 52주간의 유지요법에서도 제포시아군의 임상적 관해율은 47.8%, 임상적 반응률은 60.0%로 위약군의 25.9%, 41.0% 보다 우월한 것으로 나타나 투여 기간이 길어져도 효과가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p<0.001).

타냐 쿠바허 교수는 “제포시아는 궤양성 대장염 치료 영역의 새로운 기전의 S1P 수용체 억제제로, True North 임상 연구를 통해 유도요법과 유지요법 모두에서 위약군 대비 높은 임상적 관해율(Clinical Remission)을 확인했다”면서 “뿐만 아니라 추가 확장 연구를 통해 장기간 투여에서도 임상적 유용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하며 궤양성 대장염 치료 영역의 치료 패턴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한국BMS제약 의학부 김현호 전무는 “이번 심포지엄은 궤양성 대장염과 더불어 국내에 새롭게 선보인 S1P 수용체 조절제 제포시아의 기전과 임상 데이터 등 최신 지견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BMS는 류머티스학, 피부과학, 위장관학, 신경과학 분야에서 20개 이상의 임상을 진행하며 면역 질환 환자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한국BMS제약은 제포시아 뿐만 아니라 여러 면역질환 분야에서 혁신적인 치료제를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국내 궤양성 대장염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노피, 의료전문가 전용 디지털 통합 플랫폼 ‘사노피 캠퍼스’ 오픈

▲ 사노피는 지난 3월 의료전문가 전용 디지털 통합 플랫폼 ‘사노피 캠퍼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 사노피는 지난 3월 의료전문가 전용 디지털 통합 플랫폼 ‘사노피 캠퍼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사노피는 지난 3월 의료전문가 전용 디지털 통합 플랫폼 ‘사노피 캠퍼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사노피 캠퍼스는 국내 보건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통합 플랫폼으로, 사용자 친화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의료진들의 업무 효율성과 환자 안전성을 높이고자 기획했다.
 
사노피 캠퍼스는 ▲질환정보 ▲제품정보 ▲아티클 ▲환자교육자료실 ▲행사 ▲알쏭달쏭 상담소 등 총 6개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관심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추천 받을 수 있다.

 또한, 질환 및 제품에 대한 최신 정보와 함께 행사 안내, 최신 의학 자료 요약 등 바쁜 의료진들을 위해 하나의 채널로 원스탑 의료정보를 제공하는 허브로 편리성과 효율성을 강조하고 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배경은 대표이사는 “사노피 캠퍼스는 의료진들의 바쁜 일정 등을 고려해 하나의 통합된 채널을 통해서 사노피의 제품정보와 다양한 의학정보 및 환자교육 등에 필요한 자료 등을 편리하고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기획했다”며 “앞으로 사노피 캠퍼스라는 통합된 플랫폼을 통해서 의료진들에게 다양한 학술활동을 교류하고 환자진료에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소통하는 의학정보의 장’으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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