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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비염증성 여드름 칠제 ‘애크린 겔’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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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비염증성 여드름 칠제 ‘애크린 겔’ 출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4.06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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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비염증성 여드름 칠제 ‘애크린 겔’ 출시

▲ 동아제약은 비염증성 여드름 치료제 ‘애크린 겔’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 동아제약은 비염증성 여드름 치료제 ‘애크린 겔’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비염증성 여드름 치료제 ‘애크린 겔’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애크린 겔은 살리실산(바하:BHA) 2% 성분과 티트리 오일을 함유해 각질제거 및 좁쌀여드름, 화이트헤드, 블랙헤드 진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튜브타입 겔 제형으로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며 보관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동아제약은 지난 2013년 여드름 흉터치료제 노스카나, 2020년 염증성 여드름 치료제 애크논 크림을 출시한 바 있다. 

이에 애크린 겔 출시까지 더해져 비염증성 여드름, 염증성 여드름, 여드름 흉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여드름 치료제 라인업을 구축했다.

애크린 겔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며 세안 후 적당량을 1일 2회 질환 부위에 바르면 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외용 여드름 치료제 1위 제품인 애크논 크림과 함께 쓸 수 있는 비염증성 여드름에 특화된 애크린 겔을 출시했다”며 “애크린과 애크논의 여드름 치료 해결 2종 솔루션으로 소비자들이 증상에 맞는 제품을 통해 여드름을 효과적으로 해결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복지부, 바이오헬스 기술 초격차 확보 위한 핵심인재 11만 명 양성 추진
정부가 바이오헬스를 반도체 산업에 이은 차기 주력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11만 핵심 인재 양성 등 인적 기반 확충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장관 조규홍) 6일 제20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방안’을 발표했다.

바이오헬스는 전 세계적인 고령화와 건강관리 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급속한 성장이 예상되는 미래 유망 신산업이다.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은 세계 바이오헬스 시장규모 대비 발전 가능성이 큰 분야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문인재 양성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정부는 바이오헬스 기술 초격차 확보를 위한 핵심인재 11만 명 양성을 추진한다.

먼저, 산업현장에 기반한 학교교육을 제공한다. 바이오헬스 마이스터대 도입(2023년, 2개교ㆍ6개 학과) 및 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와 공공ㆍ민간 실습시설 연계 등을 통해 실습 교육을 확대한다. 

또한,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바이오헬스 중소기업 계약학과와 산업단지 내 바이오헬스 학과를 조성하는 산학 융합지구 구축을 통해 산학연계도 강화하며, 현장 수요 맞춤형 생산ㆍ규제과학 전문인재를 양성한다. 

K-NIBRT, 가칭K-BIO 트레이닝 센터 등 대규모 생산공정 실습시설을 신규로 구축하고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기존에 구축된 공공시설과 연계하여, 대학과 민간의 실습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또한, 산업별 전문 규제과학 교육으로 글로벌 수준의 규제과학 인재를 양성하며, 중국의 원료 안전성 평가보고서 제출 의무 강화에 대응한 화장품 안전성 평가역량 강화교육 등 바이오헬스 산업 환경변화를 반영한 중소기업 재직자 맞춤형 역량 강화교육도 제공한다.

바이오헬스 산업이 차기 반도체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연구인재를 육성한다. 의료 인공지능 등 첨단ㆍ융복합 특화교육을 강화하고, 제약ㆍ의료기기 특성화대학원 등 석ㆍ박사급 연구인재 양성과정을 확대한다. 

또 우수한 보건의료 연구개발(R&D) 결과를 의료현장으로 연계하는 의사과학자 육성을 위한 경력ㆍ단계별 양성체계도 강화하며, 대학중점연구소ㆍ두뇌한국 21ㆍ선도연구센터 등 창의적ㆍ혁신적 바이오헬스 연구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지역인재 육성, 취ㆍ창업 연계 및 거버넌스 구성 등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지원기반을 구축한다. 

대학과 지역이 협력하여 기업ㆍ연구소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연계ㆍ활용하여 바이오헬스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제약바이오 박람회 개최 및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창업지원센터 설치 등을 통해 유능한 인재들의 바이오헬스 취ㆍ창업 연계를 강화한다. 

또한, 가칭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협의체 구성 및 정책연구 등 중장기 지원기반도 구축한다.

조규홍 장관은 “바이오헬스는 세계 시장 규모가 반도체보다도 더 큰 미래 유망 신산업으로, 국민 건강과 국가 안보에서도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다”며 “바이오헬스는 끊임없는 기술 혁신이 일어나는 역동적 산업인만큼, 산업현장과 교육계 등과 소통하고 이러한 변화를 반영한 인재양성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유제약 안구 건조증 신약 조성물 미국 특허 취득
유유제약이 글로벌 블록버스터를 기대하며 자체 개발한 안구건조증 치료 파이프라인 'YP-P10'의 약학 조성물에 대해 미국 특허청(USPTO)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 특허는 YP-P10의 주성분인 “펩타이드 유효성분 안구질환 치료용 약학 조성물”[1]에 관한 것이다. 

유유제약은 이번 미국 특허 취득으로 4개국(미국, 한국, 호주, 러시아)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유럽, 중국, 인도 등 11개국에 특허출원을 완료해 심사 중이다.

유유제약은 4월말 개최되는 세계 최대 안과학회인 ARVO에서 YP-P10 작용기전에 대한 포스터 발표 진행 예정이며, 오는 6월 미국내 7개 병원에서 240명의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2상 결과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안구건조증 치료제 YP-P10은 합성 펩타이드를 활용한 신약으로 전임상시험을 통해 기존 약물 대비 우수한 항염증 효과를 확인했으며 항염증과 각막 손상 개선을 통한 근본적인 안구건조증 치료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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