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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5-18 06:01 (토)
부광약품, 불면증 치료제 잘레딥캡슐 발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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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불면증 치료제 잘레딥캡슐 발매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4.03 1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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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불면증 치료제 잘레딥캡슐 발매

▲ 부광약품은 지난 1일, 불면증 치료제인 잘레딥캡슐(Zaledeep Cap) 5mg과 10mg을 발매했다고 밝혔다. 
▲ 부광약품은 지난 1일, 불면증 치료제인 잘레딥캡슐(Zaledeep Cap) 5mg과 10mg을 발매했다고 밝혔다. 

부광약품은 지난 1일, 불면증 치료제인 잘레딥캡슐(Zaledeep Cap) 5mg과 10mg을 발매했다고 밝혔다. 

잘레딥캡슐의 주성분인 잘레플론(Zaleplon)은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성분으로, 제한되어 있던 불면증 치료제 시장에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잘레플론은 ‘Z drug’(성분명이 Z로 시작하는 약제)의 비벤조디아제핀 계열로 이미 미국 식약처(FDA)의 허가를 받아 판매 중인 불면증 치료제다.

발표된 여러 논문에 따르면 잘레딥캡슐의 주 성분 잘레플론은 불면증 환자에게서서 짧은 작용효과로 신속하게 수면을 유도하고, 짧은 반감기로 다음날 일상생활에 영향과 반동성 불면(Rebound Insomnia)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부광약품은 잘레딥캡슐의 발매를 위해 최근 개최 여수와 서울에서 잘레딥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 새로운 불면증 치료제 발매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잘레딥캡슐의 성분인 잘레플론은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만큼 기대와 관심이 높아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또한 현대 사회에서 불면증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지금, 새로운 불면증 치료제가 이들의 수면과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잘레딥캡슐은 2가지 함량(5mg, 10mg)으로 허가를 받았으며, 1일 기준 용량은 10mg으로 최대 20mg까지 증량할 수 있다. 

 

 

◇종근당바이오 에브리바이옴, 한정판 굿즈 ‘뚱랑이 루틴 케이스’ 출시

▲ 종근당바이오 유산균 브랜드 ‘에브리바이옴’이 무직타이거와 함께 제작한 한정판 굿즈를 공개했다.   
▲ 종근당바이오 유산균 브랜드 ‘에브리바이옴’이 무직타이거와 함께 제작한 한정판 굿즈를 공개했다.   

종근당바이오 유산균 브랜드 ‘에브리바이옴’이 무직타이거와 함께 제작한 한정판 굿즈를 공개했다.   

에브리바이옴은 무직타이거 인기 캐릭터 ‘뚱랑이’와 ‘포르미’가 디자인된 ‘뚱랑이 루틴 케이스’를 제작했다고 3일 밝혔다. 3000개 한정판 굿즈로, 에브리바이옴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에브리바이옴 ‘뚱랑이 루틴 케이스’는 자기관리에 철저한 MZ세대의 건강 루틴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북케이스 형태로, 유산균ㆍ비타민 등 매일 챙겨야 하는 건강기능식품과 다양한 루틴 아이템을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다. 

MZ세대 인기 캐릭터인 호랑이 ‘뚱랑이’와 토끼 ‘포르미’로 디자인되어, 책상 꾸미기에 진심인 데스크테리어족을 위한 아이템으로도 적합하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에브리바이옴은 이달 14일까지 ‘뚱랑이 루틴 케이스’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에브리바이옴 공식몰에서 에브리바이옴 릴렉스와 에브리바이옴 면역을 구매한 고객에게 선착순 증정한다.  

종근당바이오 관계자는 “뚱랑이 루틴 케이스는 건강 루틴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했다”면서 “고객의 건강한 라이프를 돕는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브리바이옴 릴렉스는 수험생부터 직장인까지 MZ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100억 보장 유산균으로, 작년 9월 출시 이후 6개월 만에 2만 5000여 개 판매량을 달성했다. 

종근당바이오 장내미생물은행(IMB, Intestinal Microbiome Bank)만의 밸런스포뮬라로 완성됐으며,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 L-테아닌이 함유되어 릴렉스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올 2월 출시한 ‘에브리바이옴 면역’은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세포분열에 필수 영양소인 아연 함유로 장 건강과 면역관리에 도움을 주는 듀얼케어 유산균이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온 가족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HK이노엔, 제로 칼로리 아이스티 브랜드 ‘티로그’ 론칭

▲ HK이노엔(HK inno.N)이 제로 칼로리의 아이스티 브랜드 ‘티로그(Tealog)’를 론칭하고, ▲납작복숭아 아이스티 홍차 ▲제주청귤 아이스티 녹차 등 신제품 제로 칼로리 아이스티 2종을 출시했다. 
▲ HK이노엔(HK inno.N)이 제로 칼로리의 아이스티 브랜드 ‘티로그(Tealog)’를 론칭하고, ▲납작복숭아 아이스티 홍차 ▲제주청귤 아이스티 녹차 등 신제품 제로 칼로리 아이스티 2종을 출시했다. 

HK이노엔(HK inno.N)이 제로 칼로리의 아이스티 브랜드 ‘티로그(Tealog)’를 론칭하고, ▲납작복숭아 아이스티 홍차 ▲제주청귤 아이스티 녹차 등 신제품 제로 칼로리 아이스티 2종을 출시했다. 

티로그는 프리미엄 차와 과일의 조화로 풍성하고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는 제로 칼로리 아이스티 브랜드다. 

사측에 따르면, 최적의 온도에서 찻 잎을 직접 우려 추출한 ‘리얼 티 브루잉(Real TEA Brewing)’ 공법으로 차 본연의 진한 맛과 향을 살렸다.

납작복숭아 아이스티 홍차는 스리랑카 고산지대에서 생산되며 세계 3대 홍차로 꼽히는 ‘우바 홍차’와 납작복숭아가 만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담았다. 

제주청귤 아이스티 녹차는 청정한 제주 토양에서 자란 유기농 녹차잎과 청귤을 담아 산뜻한 향에 상큼한 맛을 더했다.  

티로그 브랜드 매니저는 “달달하고 맛있는 음료를 원하지만 칼로리가 걱정인 2030세대의 니즈에 맞춰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제로 칼로리’ 아이스티 브랜드를 선보였다”며, “티로그의 컨셉처럼 누구나 일상에서 산뜻하고 건강한 ‘티 라이프’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HK이노엔은 숙취해소제 컨디션을 포함해 ▲헛개수 ▲새싹보리차 ▲탄산수 ‘리프레즈’ ▲아이스티 ‘티로그’ 등 다양한 음료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온코테라퓨틱스 P-CAB 신약 자스타프라잔, AP&T 표지논문 선정

▲ 온코닉테라퓨틱스의 P-CAB신약의 임상결과가 권위있는 국제학술지 표지논문으로 채택되며 연구성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 온코닉테라퓨틱스의 P-CAB신약의 임상결과가 권위있는 국제학술지 표지논문으로 채택되며 연구성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온코닉테라퓨틱스의 P-CAB신약의 임상결과가 권위있는 국제학술지 표지논문으로 채택되며 연구성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온코닉테라퓨틱스(대표 김존)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후보물질인 자스타프라잔(Zastaparzan, 개발코드명 OCN-101/JP-1366) 임상 결과가 SCI급 국제 의학저널인 AP&T(Alimentary Pharmacology and Therapeutics) 표지논문으로 선정, 게재됐다고 3일 밝혔다.

AP&T는 임팩트 팩터(Impact Factor, 피인용 지수)가 9.542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학술지다.

이번에 AP&T에 게재된 논문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승환 교수 등이 공동 연구한 ‘건강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칼륨 경쟁 위산 차단제 자스타프라잔의 임상약동학적 특성 및 안전성 관찰’(Randomised clinical trial: safety, tolerability, pharmacodynamics and pharmacokinetics of zastaprazan (JP-1366), a novel 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 in healthy subjects)이다.

이번 연구는 건강한 한국인 남성을 대상으로 무작위, 공개, 위약 및 활성 제어, 단회 및 반복 증량 임상 1상 시험이다. 약력학(pharmacodynamics)을 평가하기 위해 위내 pH 및 혈청 가스트린을 측정하고, 약동학(pharmacokinetics)을 평가하기 위해 일련의 혈액 및 소변 샘플이 수집됐다. 

약력학 및 약동학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유전적 변이를 탐색하기 위한 약리유전체학적 평가, 간독성을 포함한 안전성 및 내약성 평가를 수행했다.

연구결과, 자스타프라잔의 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위산 분비 억제는 증가했다. 위산 pH가 4 이상(%시간 pH >4)인 시간의 비율은 자스타프라잔 20mg (85.19%) 및 40mg (91.84%)이 에스오메프라졸(esomeprazeole) 40mg(72.06%) 보다 높은 것으로 관찰됐다. 

또한 자스타프라잔은 2시간 이내에 빠르게 흡수되어 6~10시간의 반감기로 체내에서 제거됐다. 

약리유전체학 분석에서 CYP2C19 또는 자스타프라잔 노출과 관련된 약물 전달체를 포함한 약물 대사 효소의 유전적 변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자스타프라잔은 안전성 및 내약성 평가에서 임상적으로 유의한 변화 없이 내약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자스타프라잔은 최대 60mg의 단회 경구 투여와 최대 40mg의 반복 경구 투여 후 안전하고 내약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위산 분비를 신속하고 강력하게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자스타프라잔의 임상 2상 및 3상 용량을 설정하는데 근거가 됐다. 현재 온코닉테라퓨틱스는 2021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3상을 승인받은 후 내년 신약 상용화를 목표로 임상3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자스타프라잔은 지난 10일 중국 제약사로 1,700억 원대의 기술수출도 이뤄지는 등 P-CAB 계열의 혁신 신약 후보물질로써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AP&T의 표지 장식 또한 자스타프라잔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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