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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페링제약,  난임 가정 응원 숏폼 영상 공모전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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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페링제약,  난임 가정 응원 숏폼 영상 공모전 개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4.03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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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페링제약,  난임 가정 응원 숏폼 영상 공모전 개최

▲ 한국페링제약이 난임 가정에 대한 응원 및 인식개선을 목표로 오는 4월 3일부터 5월 12일까지 6주간 '우리는 가족 구성 중입니다'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 한국페링제약이 난임 가정에 대한 응원 및 인식개선을 목표로 오는 4월 3일부터 5월 12일까지 6주간 '우리는 가족 구성 중입니다'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국페링제약(대표 제니스 두싸스)이 난임 가정에 대한 응원 및 인식개선을 목표로 오는 4월 3일부터 5월 12일까지 6주간 <우리는 ’가족 구성 중‘입니다>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우리는 “가족 구성 중”입니다> 숏폼 영상 공모전은 한국페링제약이 진행하는 난임 인식 개선 캠페인의 일환이다. 

캠페인은 난임 치료로 힘들거나 치료를 망설이는 가정을 위해 난임 치료가 특별한 문제가 아닌 가족을 만들어가는 다양한 모습 중 하나라는 것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페링제약은 영상 공모전을 통해 ‘난임’을 경험했던 가정의 이야기를 활발히 공유하고 ‘난임’을 마주한 가정에 용기를 북돋고 응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숏폼 영상 공모전은 여성지 우먼센스와 함께 진행되며, 난임 치료를 고려하거나 치료받는 과정에서 의료진 덕분에 용기를 얻었던 경험이나 난임 극복 경험과 관련된 내용이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다. 

접수는 30초 내외의 영상을 제작해 5월 12일까지 ‘#우리는가족구성중입니다’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영상을 게시하거나, 영상 원본을 접수 이메일(fb_woman@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영상은 난임 전문의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기획력, 메시지 전달력, 활용성 등을 평가해 각 분야별로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을 선정한다. 수상자는 5월 말 우먼센스 홈페이지에서 발표되며, 수상작은 이후 한국페링제약의 난임 인식 캠페인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난임은 일반적으로 부부가 약 1년간 피임 없이 정상적인 부부 관계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임신이 되지 않는 상태를 말하며, 여성의 사회 진출 증가, 늦은 결혼과 출산과 맞물리면서 최근 난임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2021년 기준 난임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는 약 25만명으로, 출생아 12명 중 1명은 시험관 시술을 통해 태어났다. 

다행히 난임 가정이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변화되는 추세이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난임을 신체적 결함으로 여기거나, 난임 부부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존재해, 치료를 고민하거나 미루다가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여전히 존재한다.

그러나 의료계에서는 난임이 여성만의 문제가 아니며, 남성 또한 원인이 될 수 있고 부부가 함께 협력해야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다고 지적한다.  

전문가들은 시험관 시술, 인공수정 등 의료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조기에 적절히 치료받으면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한국페링제약은 “난임으로 힘들어하는 가정에게는 비슷한 경험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고 위로가 될 수 있다”면서 “이번 <우리는 “가족 구성 중”입니다> 공모전이 난임 가정에 힘이 되고 사회적인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는 시발점이 되길 희망하며, 페링제약 역시 앞으로도 모든 가정이 건강한 가족을 구성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난임 치료제 고날-에프 슬림팩 출시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제너럴 매니저: 크리스토프 하만)는 난임 치료제 고날-에프 펜 150IU주가 국내 최초로 친환경 포장인 슬림팩(Slim Pack)으로 4월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기념해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지난 4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난임치료 전문 의료진을 대상으로 ‘머크 FAMILY 심포지엄(Fertility Academic Learning Symposium)’를 개최했다. 

사측에 따르면, 슬림팩은 기존 포장 대비 40%가량 작고, 100% 재활용이 가능해 의료산업의 탄소 발자국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고날-에프 펜 150IU주는 현재까지 출시됐던 고날-에프 펜 가운데 가장 저용량의 제품이다. 기존 제품군의 펜과 동일한 펜이라 사용 편의성이 높고 12.5IU 단위로 세밀한 용량 조절이 가능하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이에 더해, 치료 사이클의 마지막 단계에서 저용량이 필요한 환자에게도 치료 기간 내내 고날-에프 펜으로 치료가 가능하며, 남아서 폐기하게 되는 약물도 줄어들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난임 전문 의료진들은 환자들의 치료 계획을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고, 환자들은 개개인에게 적합한 섬세한 맞춤형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고날-에프는 지난 1995년 출시한 최초의 유전자 재조합 인간난포자극호르몬 제제(rhFSH)로, 28년간 축적된 데이터와 처방 사례를 바탕으로 효과와 안전성 데이터를 축적했다.

고날-에프는 지속적인 환자 맞춤형 치료제로 발전을 거듭하며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500만 명 이상의 아이 탄생에 기여해왔다.

머크 FAMILY 심포지엄은 고날-에프펜 150IU주 출시를 기념하고 국내 난임 치료의 긍정적 효과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양일간 100명의 난임 전문의료진이 참석했다. 

‘환자별 맞춤 난임 치료와 고날-에프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아이오라 여성의원 문경용 원장은 프랑스 공공의료보험 데이터베이스 ‘SNIIRAM’을 기반으로 고날-에프와 고날-에프의 바이오시밀러를 비교한 연구 를 소개하며 “고날-에프보다 고날-에프의 바이오시밀러가  생아출생률, 누적생아출생률이 각각 19%, 14% 낮았으며, 뇨유래 제품은 생아출생률, 누적생아출생률이 각각 7%, 11% 낮았다”고 설명했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난임사업부 총괄 유현정 전무는 “최근 낮은 출산율이 한국의 지속가능성을 해치는 심각한 사회, 경제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전세계적으로 난임분야를 선도해온 머크가 친환경 포장인 ‘슬림팩’을 도입하고, 보다 정밀한 맞춤형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고날-에프펜 150IU주와 같은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난임, 환경 등 주요한 이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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